몇년전 애들 많은 신도시 신축 24평에서 전세살았어요 한6개월 조용하더니 갑자기 윗집 사람들이 바뀌었는데 어린남매 둔 젊은부부
이사온 첫날부터 집들이를 하는지 밤12시까지 사람들 초대해 파티를 해서 내가 왠만하면 첫날이라참으려했지만 집들이가 끝이 날것같지않아 경비실로 전화 그때부터 윗집과 전쟁시작 여자애는 허구언날 돌고래소음 내는데 그건 어느정도참을수있는데 남자애가 망나니처럼 뛰고 집에서 공놀이함 한 열번 항의했더니 그후에는 지금 방금 안뛰었고 당신이나 집에서 담배피우지말라고.. 나 비흡연자인데 뭔소리냐했더니 담배냄새 올라와 못살겠다고 그때부터 전쟁시작
한 1년 죽도록 싸우니 윗집도 막가파로 나오고
나도 허구언날 망치로 천장치고 층간소음분쟁센터에 신고하고 경비실에 매일 전화하고요
내집 아니니 그냥 집 빼자하고 이사나와서 서울 역세권 애많이 없는 오피스텔 전세살다 이번에 다시 신도시 신축으로 분양받아 이사가요
윗집이 누가 걸릴지
벌써부터 입주자단톡방에 애부모들이 지들끼리 애들얘기하며 아랫집에 미리 죄송합니다 ㅋㅋ 이러면서 지들끼리 웃고 떠들던데 내 윗집에 지난번 무개념 부모와 망나니 애새끼 들어오면 제대로 전쟁 치룰 준비하고 있습니다 윗집이 이사 나가는 그날까지 직장도 관두고 전쟁치루려고요 마음의 준비 단단히 하고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