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우울증 약 1년만에 끊었어요.

조회수 : 3,284
작성일 : 2025-10-10 14:51:57

우울증약 부작용으로 일년동안 5키로가 찌더라구요.

아빌리파이정 효과가 좋아서  직장 퇴사 욕구도

잠재우고, 기분도 긍정적으로 바뀌구요.

그러다가 일년 만에 의사 샘이랑 상의해서 단약하게 되었네요.

 

연휴라 그런지 단약 부작용은  없구요.

계속 매일 운동 한시간씩 땀흘리고 씻고 나면 기분전환도 되고 산책이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이제 다시 업무 집중하고 미래 계획도 슬슬세워보려고요.

 

IP : 223.39.xxx.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5.10.10 2:56 PM (180.229.xxx.222)

    3년만에 끊었어요.
    러닝 하면서 끊게 되었네요 .
    우울증에 운동이 최고의 약이더라고요 .

    우울증약으로 손떨림도 오고 부작용이 있었어요 .

  • 2. ㅇㅇ
    '25.10.10 2:57 PM (59.29.xxx.78)

    축하드립니다.
    그렇게 빨리 끊기가 쉽지 않던데
    정말 잘하신 거네요.
    10년째 병원 다니는 딸이 있어서
    너무 부럽네요.
    앞으로 하는 일 다 잘되시길!!

  • 3. BNM
    '25.10.10 2:57 PM (106.248.xxx.4)

    장하십니다.
    앞으로도 계속 관리 잘 하셔서 우울증으로 비관하는 사람들의 귀감이 되셨으면합니다.

  • 4. 멋지세요
    '25.10.10 3:08 PM (211.36.xxx.55)

    추카드리구요
    운동으로 극복하신거라니 더 대단하세요
    도움되는 글이라 넘 감사해요

  • 5. ...
    '25.10.10 3:18 PM (125.131.xxx.144) - 삭제된댓글

    어는 분도 1년넘게 10키로 넘게 불어서 배가 커졌어요
    잘조절하신다니 잫되었네요

  • 6. ..
    '25.10.10 3:26 PM (211.112.xxx.78)

    축하드려요!!! 더 잘 될겁니다

  • 7. ...
    '25.10.10 4:51 PM (58.231.xxx.145) - 삭제된댓글

    의사선생님이 단약 처방내리신건가요?
    본인의 판단하에 예전보다 확실히 나아졌다고
    단약하게 되면 우울증약 내성생긴다고 했어요.
    장기로 약복용이 제일 중요한데 대부분 중간에 약 끊었다가 우울증늪으로 빠지게된다고요. 재발이 그만큼 쉽기 때문에 좋아졌다고 바로 단약하면 문제생기기 쉽다고 했는데... 약만 장기적으로 먹으면 반드시 치료가 된다고 근데 그 기간이 약5년을 보시더라고요. 그래서 실패한다고 들었는데...요즘은 약이 좋아진건지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원글님..반드시 의사선생님 단약처방하에 하셨기를 바래요.

  • 8. 우울증약
    '25.10.10 7:52 PM (180.71.xxx.214)

    종류가 몇개 있잖아요

    아빌리파이는 식욕이 증가 되는 부작용있늠 약이던데
    우울증보다 다른데 쓰이는 약 아니에요?
    저는 우울증 유니작정 먹는데 의사가 살찌는 부작용없고
    생리증후군에 효과 있고 그런거라고 해서
    먹고 있는데. 오히려 식욕은 떨어져요

  • 9. 우울증
    '25.10.10 10:16 PM (211.234.xxx.135)

    우울증 무서운병인데 약으로 관리하면 살수는 있더라고요
    저는 아빌리파이가 안맞는 약인데 병원 새로가면 아빌리파이를 처방해주더라고요 아빌리파이 안주는데가 저한텐 약 맞는약 지어주는 곳이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0404 코스피, 1.7% 올라 사상 첫 3,600대 돌파 마감 4 o o 2025/10/10 1,250
1760403 아이스크림에 올리브 유 뿌려서 먹는 거 보고 4 가을 2025/10/10 2,430
1760402 백번의 추억에서 김다미요 8 .. 2025/10/10 3,959
1760401 좁쌀 여드름 뭘하는게 제일 효과적인가요? 8 ... 2025/10/10 1,760
1760400 김건희 특검 조사 받던 공무원 숨진 채 발견 13 ,,, 2025/10/10 4,697
1760399 호떡철이 왔는데 너무 비싸요 13 ㅇㅇ 2025/10/10 3,493
1760398 1일1팩 하시는 분 효과 있나요? 5 ........ 2025/10/10 2,553
1760397 마운자로 오늘부터 시작했어요 14 다이어터 2025/10/10 3,010
1760396 캄보디아 납치건 보시고 자식들 조심시키세요. 21 시사기획 2025/10/10 6,487
1760395 절대 주식안하는제가 5 ........ 2025/10/10 4,291
1760394 카메라가 제일 좋은 갤럭시폰은 무엇인가요? 4 해피 2025/10/10 1,665
1760393 너무 충격적인 지인의 말, 정치이야기 70 ... 2025/10/10 26,515
1760392 살려주세요(지저분한 얘기-X이 걸렸어요) 22 2025/10/10 3,185
1760391 이 와중에 캄보디아로 선교 가는 그종교 8 또 그종교 2025/10/10 2,507
1760390 부산 전현무계획나온집 갔다가...오바이트나오는줄 7 ... 2025/10/10 6,120
1760389 박진영은 추석연휴에 일본가서 성경필사하고 있네요 45 ... 2025/10/10 6,486
1760388 charm 장식 좋아하시는 분 있나요? 2 궁금 2025/10/10 1,122
1760387 요양보호사 시급? 13 .. 2025/10/10 2,414
1760386 꾸스꾸스가 햇반보다 좋아요 7 하이 2025/10/10 2,695
1760385 결혼해서 언니가 여동생만나면 어떻게 돈쓰세요? 13 자몽티 2025/10/10 3,747
1760384 얼마전 여기 올라왔던 서울대여교수 동성학생성희롱 가짜였대요 1 ..... 2025/10/10 1,975
1760383 자녀 독립 후 이사 고민이예요(냉무) 6 이사 2025/10/10 2,378
1760382 카톡은 다시 언제 바껴요 19 .... 2025/10/10 3,632
1760381 주식 마이너스 오백에서 플러스로 전환 2 ... 2025/10/10 2,747
1760380 우울증 약 1년만에 끊었어요. 7 2025/10/10 3,2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