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도 잘해 신경 좀 쓰면 집에서와는 달리 매끈한 얼굴로 분장 가능하고
살도 좀 찐듯 하면 하루이틀 조심해서 원래 체중으로 돌려놓고
웬만한 건 잘 관리해가며 살고 있거든요.
근데 머리숱은 참 마음대로 안되네요.
어느틈에 탈모가 시작돼서 뒤통수가 참..
아무리 드라이를 공들여 하고 나가도 빈약한 머리카락이 갈라져서 휑하니 두피가 드러나네요.
언제부터 그 꼴로 돌아다녔는지도 알 수 없고
집에 들어와서 뒷모습을 확인해 보면 다시는 나가다니고 싶지도 않고 아, 정말 챙피해서.....ㅜㅜ
별 도리가 없네요.
뿌리볼륨펌 이런 것도 소용없고 가발을 써야될라나 봐요.
그래서 여쭤봅니다.
여러 탈모 선배님들, 이 난관을 어떻게들 대처하시나요?
가발로 가리시는 분들 계시겠죠?
뒤통수 부분가발을 쓰시나요?
집에서 잘 하고 나가도 다니다 보면 티가 나게 되거나 떨어지거나 하지 않나요?
외출도 하기 싫고 누구 만나기도 싫고 머리카락 하나로 정말 우울하네요.
맥주 효모 많이 드세요. 마요네즈로 머리 마사지 하고 머리털 많이 났다고 출산후 탈모로 고생한 사람이 그러네요. ㅋ 최근 달걀샴푸도 나왔으니까 해보세요
병원진료 받으세요. 영양제, 샴푸 다 효과 없습니다.
비오틴 드시고 전 검정콩물 따라해봤는데 처음엔 일주일ㅈ내내 했고 지금은 가끔 해요
어느새 드라이 해보면 머리카락에 힘이 들어가있네요
저도 머리카락 가늘어서 이리저리 가르마 했는데
지금은 괜찮더군요
어제 동네 미용실에서 파마하고 마지막 손질하는데
뒤에 앉아있던 여인네들이 머리숱 많은거보라고
감탄을 하더라구요.
비결은 작년에 어느 고마우신분이 알려주신
삼푸전 이엠 발라주기(저는 이엠 발효액을 스프레이통에
담아서 뿌려주고 양치질 먼저 하고 삼푸합니다.)
앞머리 탈모(M자 탈모)로 어떻게해도 답이 안나와서
고민이던 머리여서 동네 미용실 빠글이 파마를 해도
한달을 못버티고 주저앉았거든요.
작년에 이엠 알려주셔서 집에 항상 있는게 이엠발효액이라
바로 따라쟁이 했는데 이번에는 5개월만에 미용실을
간것 같습니다. 머리숱이 많아지니까, 고민이던
M자가 꽉차니까 머리 대충해도 되니까 미용실을
안가게 된것 같습니다.
이엠 탈모에 진짜 효과 있습니다.
알려주신 분 복 받으세요.
이엠 탈모 댓글 달려다 귀찮아서 말았는데
윗님이 쓰셨네요
저는 아직은 괜찮고 예방차원에서 이엠 쓰다가
귀찮아서 그만 뒀어요
탈모에 들어간 남편은 그때 알려주신 이후로
지금까지 계속 하고 있어요
워낙 동안인 사람인데 탈모가 오니
어쩔 수 없이 나이가 드러나더니
이엠 하면서부터 다시 젊어졌어요
뭘 바르거나 해서 머리숱이 많아질수가 없어요....ㅠㅠ
병원진료 받으시고, 약을 드시거나, 너무 신경쓰이시면 심을수 밖에요.
숱이 다함
구매처 사용법 등 자세히
저도요
구매처 사용법 등 자세히 알려주세요
저도 이엠 써보고 싶네요. 세탁비누처럼 생긴 이엠비누 집에 있는데, 그건 안 되겠죠?
이엠 발효액이라고 쳤더니 이엠 활성액 나오는데 같은 건가요?
맞습니다
옥수수 수염처럼 힘없는 비루한 머리털이 참 사람 기죽게 하네요
근데 이엠발효액?은 검색해서 구입하면 되나요?
이엠 발효액 궁금하네요. 앞머리가 훤해지고 있어요.ㅜㅜ
검은콩 두유나 콩물 드세요
병원가서 약타드세요..약먹는 지금 제 인생 최고로 많은 숱을 가지고 있어요..
늘 머리 묶어 똥머리만 했는데,,,단발로 자르고 풀르고 다녀요. 찰랑찰랑 부스스한 머리인데도
만족스럽네요.
지성+가는모발에 숱적은 스타일이라...오만 샴푸,영양제,,바르는 미녹시딜,엘크라넬,,,
돈도 많이 썼는데 지금 약값 한달에 만원정도에요.
읽고 답 주신 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네, 머리카락 하나로 기가 팍 죽네요.
집에 들어와 갈라진 뒤통수 보는 순간 갑자기 챙피한 것도 모르는 주책노파가 된 기분...
연로하신 분들 싸잡아 무시하는 말씀 아닙니다, 정말로.
비오틴과 검정콩물, 이엠발효액 그리고 병원 진료의 방법이 있네요.
비오틴과 콩물은 당장 해볼 수 있고
이엠발효액은 한살림에 늘 있는 것을 봤는데 그걸 쓰면 될까요?
혹시 양치하는 동안 말고 좀 더 오래 두면 더 효과가 좋을까요?
당장 두가지 방법을 할 수 있겠고
별 효과가 없다면 병원을 찾아가야겠다 하는 생각입니다.
근데 가발을 쓰는 분은 안 계신가 봐요.
전 너무 급해서 당장 가발을 쓰면서 말씀해주신 방법대로 해보고 싶어서요.
무슨약 인가요? 먹는 미녹시딜 같은 곤가요?
나랑 맞으면 다행이고
안맞으면 효과 1도 없어요
무조건 이것저것 다 해보시는게
병원에 가서 뭐라고 하면 되나요..???
무슨 약을 먹는 거죠?
친정엄마가 가발 30년이세요
지금 89세
잠실에 스칼렛매장가서 인모반가발이 처음이었네요.
지금은 남대문시장 삼익타운 가발매장에서 구매하세요.
연세가 많으니 숱이 많은 인모가발이 더 어색해서
할머니용 가발쓰세요
처음이고 괜찮다면 인모 반가발로 시작하세요.
전체가발은 처음엔 좀 답답하고 어색할수있어요.
부분가발도 써보시구요.
비싼것도 있겠지만 스칼렛정도 괜찮습니다.
처음 사실때 두개 사세요.번갈아 써야 오래 씁니다
매장 들려 간혹ㅈ관리하셔야하구요.
드디어 가발 얘기를 해주셨네요.
남대문시장 삼익타운 가발매장!!
상세히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제 알려주신 모든 방법을 실행해 보겠습니다.
해보니 너무 좋아졌다, 알려주신 분들 복 받으시라는 후기를 올릴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