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홀로서기.서점에 앉아 ...

os 조회수 : 2,512
작성일 : 2025-10-09 16:39:59

긴연휴네요.

처음 조촐한 명절을 맞이하고 온전히 혼자 보냈네요.

홀로서기 연휴 끝자락 교보에  앉아 읽던중 좋은 구절

나누고싶어서 들어왔어요

~~~~~~~~~~~~~~~~~~

바다가 보고 싶을 맨 바다 쪽으로 웃으세요. 미워할 수
있다는 것은 사랑할 수도 있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거참, 무슨 질문에 또 무슨 답이었는지....., 어겠든
바다가 보고 싶다고 훌쩍 떠날 수 있는 인생을 만드는 데 오
십 년이 걸렸네요. 사는 게 덧없다는 걸 아는 데 오십 년이
걸렸고, 덧없으니 하루하루 정성을 들이고 즐거워야 한다는
걸 아는 데도 오십 년이 걸렸습니다. 어느 날 병이 오고, 또
어느 날 눈물겨운 날이 찾아올지 모르겠지만, 이제는 시원
한 바람 한 줄이 필꿈치를 스칠 때 '아, 좋다'라고 말하며 흡
족할 줄 압니다. 사랑은 답이 없이 다만 사랑할 뿐이고, 인생
역시 그저 살아갈 일일 뿐이지, 일일이 따져 문지는 않으려고
합니다. 외로운 쪽으로 웃으면 되니까요

IP : 59.11.xxx.4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9 5:26 PM (61.82.xxx.210)

    원글님
    감수성 풍부한
    좋은 분이시네요

  • 2. ..
    '25.10.9 6:20 PM (114.199.xxx.60)

    이유는 다르지만 홀로서기는 저와같으시네요
    어떤 방향으로 풀든 또 풀어져서 살아가야죠

  • 3. ㅇㅇ
    '25.10.9 7:35 PM (39.115.xxx.102)

    미움도 싫고 사랑도 싫고 그저 '아 좋다' 좋네요
    맞아요 인생도 그저 살아갈 일일뿐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8089 미국 주식 살때 미리 환전하나요? 3 .... 2025/10/10 2,393
1748088 머리털 나고 첨으로 주식을 샀습니다. 금도 사고.. 6 .. 2025/10/10 4,013
1748087 서울.비가 주구장창 오네요 1 pos 2025/10/10 2,302
1748086 주식 4개월만에 수익률 45프로면 괜찮은가요? 10 ㄱㄱㄱ 2025/10/10 3,674
1748085 김밥을 전자렌지 돌려도 되나요 4 .. 2025/10/10 2,345
1748084 7시 알릴레오 북's ㅡ 2025년 한국인들에게 변영주 감독이.. 2 같이봅시다 .. 2025/10/10 1,351
1748083 아무 증상없이 치과 검진 갔는데 5 ........ 2025/10/10 4,248
1748082 하루 2~3시간 영어 1 호홍 2025/10/10 2,312
1748081 남자 골프백 추천 부탁드려요 4 민트 2025/10/10 1,196
1748080 귀여운거 한번 보세요. 안웃기면... 6 ........ 2025/10/10 2,518
1748079 오전에 진관사 다녀오라고 하신분들 4 연휴끝 2025/10/10 4,142
1748078 쿠팡에 삼* 가구 침대 어때요? 3 침대 고민 2025/10/10 2,047
1748077 디카페인 커피추천해주세요 10 커피 2025/10/10 2,876
1748076 말 많은 카톡 업데이트 별 거 없네요.전 괜찮아요 9 l0000 2025/10/10 2,372
1748075 ‘회상‘ 부른 김성호는 나이드니 더 멋진것 같아요~~ 4 00 2025/10/10 2,309
1748074 하라마라 해 주세요~리셋팅 3 쥬얼리 2025/10/10 1,761
1748073 트럼프는 내전을 도발하는 중 4 ㅇㅇiii 2025/10/10 1,750
1748072 핸드폰 일시불로 구매시 6 .. 2025/10/10 1,882
1748071 암보험 조건과 가격 좀 봐주세요 8 ... 2025/10/10 1,881
1748070 돈 이기는 사람은 정말 없을까요?(은중 약스포) 9 ........ 2025/10/10 3,471
1748069 엄마가 젊었을 때 바람을 피운 적이 있다. 19 ㅁㅁ 2025/10/10 8,247
1748068 시댁에 가서 짐을 들일이 있었는데요 7 ㅎㅎ 2025/10/10 4,229
1748067 다 이루어질지니, 대본을 너무 엉망으로 썼네요 6 ... 2025/10/10 2,916
1748066 김혜경 생가 복원한대요 97 ... 2025/10/10 15,238
1748065 태국에서 교통사고 난 승무원 1 ... 2025/10/10 5,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