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백화점에서 입어보고 비싸서 내려놓은 패딩이 아울렛에 들어왔고 연휴기간동안 50프로 한다고 해서 곧 가보려고 준비중이예요
몽클은 비싸기도하고 에르노 가벼운데 약해보이고
또 옆선 퀼팅이 너무 캐쥬얼해보이기도 하고 등등의 여러 이유로 패딩구입을 못하고 있는데요
제가 본 옷은 길이가 팔소매 끝과 비슷한 기장으로 엉덩이 덮는 기장에 ASH색상이예요
직장에도 입고가고 모임 여행 다 입을만한 걸 찾고있는데
요즘 많이 나오는 기장이 아니라 또 후회할까봐 여쭈어요
부하지는 않아요
세미정장에 입을 종아리 아래까지 오는 미샤 롱패딩과 혹한기에 입을 무릎길이 코오롱 안타티카가 있어요 숏패딩 찾는데 길이때문에 괜찮을까 싶어서요
같이 좀 봐요 ㅋ
제 기준 너무 좋아하는 스타일이에요.
논퀼팅에 엉덩이 덮는 기장.
무난하고 실용적이에요. 엉덩이 안덮고 허리기장은 썰렁한 느낌 너무길어 무릎기장은 거추장스럽고요.
엉덩이 기장은 실용적이긴 한데...
손이 안 가더라구요
롱 아니면 숏이 나은거 같아요
특히나 자차 운전자이면 더더욱 숏이 많이 입게 돼요
사진 올려봐주세요ㅋ
근데 이건 취향에 따라 달라서..
언젠가부터 롱은 거추장스러워서 덜 입게되고 숏은 좀 추워보여서 엉덩이 덮을정도의 기장에 손이 많이가더라구요 기장62센티 정도..
저도 며칠전 아울렛 구호에서 논퀼팅 구스샀는데 뭐 그렇게 멋스럽진않지만 무난하게 잘 입을 것 같아요
다른 브랜드도 거의 다 돌아봤는데 아직 패딩이 덜 들어온 건가..맘에 드는 게 없었어요
전 좋던데,
사진 보면 더 좋겠어요 ㅎ
그런데 그런 스타일이 다리 짧아보여서 전 잘 안 입게 되더라구요
게다가 운전하면 깔고 앉게 되는데 그거 엉덩이 쯤에 걸려서 불편하기도 하구요
차라리 숏이나 더 긴 스타일 선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