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르신
'25.10.9 11:08 AM
(122.32.xxx.106)
어르신들 가는귀도 먹으시고
공감 티키타카는 절대 없어요
자기할말
남의 안된일은 기억 잘하세요
2. 저희
'25.10.9 11:08 AM
(182.219.xxx.35)
시모도 너무 심해요. 거기다 목소리는 점점더커지고...
친척들도 피하고 친구분들도 절레절레.
자식들간에도 자랑해서 경쟁하게 만드는데 진짜미치겠어요.
3. ...
'25.10.9 11:10 AM
(115.138.xxx.202)
같이 패키지 여행 갔다 정말. .너무너무 놀랐거든요. 평소에 제가 극혐하던 노인들의 모습 그대로더라고요. 명절에만 보니 잘 몰랐는데.... 정말... 너무너무 속상하고 창피하고 암담함... ㅠ
4. ㄴㅇ
'25.10.9 11:11 AM
(125.142.xxx.31)
ㅋㅋㅋㅋㅋ
남이사 뭔애길 하고듣던간에
각자 본인들 하고싶은 말들만 쏟아내뱉기 수준이 아닐까 싶어요
5. ᆢ
'25.10.9 11:15 AM
(121.167.xxx.120)
너무 자랑하고 싶은 심리 같아요
온천가서 탕속에서 30분 같이 있었는데 남편 공무원 퇴직해서 연금 나오고 아파트 두채에 자식 며느리 사위 직업 아파트 평수 자랑 그집식구들 경제 인적사항 다 들었어요
노인이라고 다 그러지 않해요
6. ᆢ
'25.10.9 11:15 AM
(121.167.xxx.120)
않아요 오타
7. ..
'25.10.9 11:16 AM
(223.49.xxx.133)
큰일이네요..
비슷한 사람들끼리 어울릴테니...
지금 나이에 고칠 수 있을까요?
8. ㅋㅋ
'25.10.9 11:17 AM
(122.32.xxx.106)
오죽하면 자랑비 선불이라고 ㅋㅋ
근데 자랑발동 걸렸다싶을때 자랑비 계산하게되는 매직
9. ㅇㅇ
'25.10.9 11:23 AM
(58.227.xxx.205)
자기집 강아지 밥잘먹는 거까지 자랑해요. 모든게 다 자랑이에요. 하고싶은 말만 하고 상대방말은 듣지않아요
10. 괜찮아요
'25.10.9 11:23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어차피 다들 남얘기 안듣고 자기말만 하니까요.
남얘기는 잘 안된것만 기억하고 모이면 걱정하는것처럼 그얘기만 해요.
11. 흠
'25.10.9 11:29 AM
(118.216.xxx.106)
82분들 중 몇은 자랑 좀 하면 어떠냐
그러던데
저런 노인되는 거죠 뭐
우리라도 늙어서 저러지 맙시다
12. 50대 중반
'25.10.9 11:38 AM
(211.234.xxx.103)
-
삭제된댓글
자랑하다 은따된 주위 엄마 한명 알아요. 그 엄마 나타나면 다들 조용히 입닫고 한두명씩 사라져요. 아마 훨씬 젊었을 때부터 그리하셨을거에요. 저는 우리엄마가 그런 기미 보였을 때 여러번 생난리치고 (어디가서 절대 자식이야기 하지마라 신신당부) 했는데, 글쎄요...확인해 볼 길이 없으니 뭐. 부모님들 저런 모습 정말 혐오스러워요
13. 항상
'25.10.9 11:39 AM
(49.1.xxx.69)
입조심해야하더라고요. 나는 안그런다 절대 없고 그말이 곧 내게 올수도 있더라고요 몇번이나 경험했어요
저는 자랑 어지간하면 이제 안하려고요
물론 안좋은일도 말안해요
14. 50대 중반
'25.10.9 11:50 AM
(211.234.xxx.233)
말만하면 자랑하다 은따된 주위 엄마 한명 알아요. 그 엄마 나타나면 다들 조용히 입닫고 한두명씩 사라져요. 원글 어머님은 아마 훨씬 젊었을 때부터 그리하셨을거에요. 저는 친정엄마가 그런 기미 살짝 보였을 때 여러번 크게 생난리치고 (어디가서 절대 자식이야기 하지마라 신신당부) 했는데, 글쎄요...확인해 볼 길이 없으니 뭐. 부모님들 저런 모습 참 혐오스럽죠. 기억에 남을 정도로 자식이 강하게 부모님 단도리하는 수 밖에 없어요. 그래도 들을까 말까...
15. 진짜
'25.10.9 11:55 AM
(218.154.xxx.161)
글과 댓글만 읽어도 으아…
본인을 무시할까봐 그러는 심리인지 전혀 관심도 없는데
초면에 줄줄 말하는 사람 힘들어요
16. 자꾸 그러지
'25.10.9 12:01 PM
(223.38.xxx.253)
마시라고 당부하세요
듣는 사람들이 얼마나 듣기 싫어하겠냐고 하면서요
그래도 노인들이 바뀌긴 힘들거에요
17. *******
'25.10.9 12:10 PM
(211.219.xxx.186)
그냥 노친네 특징이려니 하세요.
제가 여기다 글 썼었는데 터미널 7호선 의자에 앉아 있는데 옆의 할머니들 얘기 자동 청취
둘이 딸 자랑배틀을 하다 하다 한 할머니 내 딸은 한 달 300만원 버는데 다 나 주고 아들은 200밖에 안 준다고.
그 할머니 처다보니 어찌나 초라하던지 500만원 쓰는 할머니 몰골이 아니었음.
나중에 보니 자랑배틀 뜨던 두 할머니 인근 건물인지 아파트인지 청소하는 분이셨음.(대화로 알게 됨)
18. 허풍떠는거...
'25.10.9 12:15 PM
(223.38.xxx.178)
윗님, 그 노인들은 허풍으로 자랑배틀하는거였네요ㅜ
19. ..
'25.10.9 12:21 PM
(118.235.xxx.222)
아님 다들 비슷한 할매들끼리 모여서
상대방 얘기는 안듣고 자기 얘기들만 읊조리다 오나요.
=======
네
맞습니다 맞구요 ^^
그렇게 오늘 하루 보내고 뿌듯해하며
자식이 안나가는 부모는 속상해서
와서 자식들에게 퍼붓기도 하고
우울해 하기도 하며 하소연을 하겠쥬
20. .....
'25.10.9 12:23 PM
(211.201.xxx.73)
와 우리 시어머니 같은 사람 또 있네요.
자랑이 아니고 별거별거 아무한테나 다 말해요
저한테도 별거별거 다 말하구요
그래서 전 이제 시어머니께 아무 얘기 못하겠어요
저거 병인데 본인은 말해줘도 모르고....에고야
우리나이에도 은근 자랑하는 사람들 많잖아요.
그런 사람들이 저렇게 늙을듯요
21. 노인되면
'25.10.9 1:58 PM
(180.71.xxx.214)
뇌에서 조절능력 떨어져서 그런지
일단 말 뱉고 보더라고요
노인하곤 되도록 대화 안하고
덜 만나는게. 내건강에 도움 됩니다
22. ...
'25.10.9 2:00 PM
(221.145.xxx.215)
저희 아버지는 식당가서 누룽지 메뉴가 있는데 주문안하고 누룽지 조금 떼어달라고 ㅜㅜ 낯뜨거웠어요
아닌길을 자꾸 맞다하시고 안 그러신분이었는데 판단력 흐려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