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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은 속썩이던 남편이 치매 걸리면 어떻게 하실거에요?

ㅇㅇ 조회수 : 2,162
작성일 : 2025-10-09 08:50:21

바람 폭력 이런건 아니지만 

평생 나쁜 성격으로 속 썩이던 님편이

60 전에 치매가 왔다 그럼 

어떻게 하실 거에요? 

케어 잘 해주실 건가요? 

아니면 요양원? 

남편이 치매 걸리면 재산 관리는 어떻게 되나요

IP : 211.229.xxx.24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9 8:51 AM (115.138.xxx.202)

    요양원 보내셔야죠.착했던 남편도 치매면 집에서 못봐요.

  • 2. ㅇㅇ
    '25.10.9 8:52 AM (211.229.xxx.246)

    자발적으로 요양원 가려 하나요

  • 3. ..
    '25.10.9 8:55 AM (115.138.xxx.202)

    치매면 인지가 없으니 병원간다 하고 가야죠.뭐..

  • 4. 그냥 살아요
    '25.10.9 8:57 AM (39.7.xxx.182)

    속만 썩였나요? 돈도 못벌었어요.
    맞벌이 할 여건도 안되었어요.
    시댁친정 돈줘야 애봐주고 남도 역시 그렇고
    월급이 많지도 않아 살림과 육아 일하고 해야하고
    전업으로 경력단절...
    현재 60넘어 수입이 별로라
    젊을때 가난한거 고대로 더 가난하네요.
    몸이 왜소하고 일은 저지르는데
    착한 치매 같아서 집에서 함께하고 있어요.
    시설시설 거리는데 그건 돈있는 사람들 얘기고요.
    요양시설이 30만원도 아니고 젤싼게 80만원인데 추가로 20만원 생각해야하고
    돈없음 정말 지옥이에요.
    치매도 치매 나름이라 등급 또한 잘안나와요.

  • 5. 치매
    '25.10.9 9:10 AM (118.235.xxx.153)

    올정도로 살았음 서로 필요에 의해 살았던거 아닌가요?
    대소변 못가리는거 아님 집에서 케어 할것 같아요.

  • 6. ..,
    '25.10.9 9:15 AM (221.157.xxx.120)

    속사정은 모르겠지만
    60세 이전 치매는
    진행속도도 빨라서
    보호자 혼자서는 돌보기
    힘들다고 들었어요.

  • 7. 집에서
    '25.10.9 9:25 AM (121.124.xxx.33)

    케어하다 기저귀까지 써야 할 정도면 요양원 가야죠
    저는 저체중이고 남편은 과체중이에요
    기저귀까지는 못할듯요

  • 8. 시설등급
    '25.10.9 9:30 AM (122.34.xxx.60)

    요양원 등급으로 4등급 나오는 게 쉽지 않아요 같이 사는 자녀 이름도 모르고 부인 얼굴도 헷갈려하고 집 현관문도 혼자 못 열 정도로 인지 장애 심하고 나이 주소 학교 어디 나왔나 물어볼 때마다 다른 이야기 할 정도 돼야 해요. 혼자 밤에 음식 해먹는다고 하다가 집에 불낼 정도.
    제 지인 이웃집 남자는 밤마다 배회하고 나간다고 현관문을 두들기고 난동을 부려서 경찰이 올 정도였는데도 낮에 보면 비교적 조용한 편이라 4등급도 안 나와서 집에 같이 계속 산다 하더라고요
    치매 단독으로 등급 나오려면 진짜 심한 케이스고, 대부분 혼자 사는 게 불가능한 신체 장애에 돌볼 가족이 없을 때나 등급 나옵니다
    주간보호센터는 좀 수월하고요

  • 9. 얼마전까지
    '25.10.9 9:31 AM (118.235.xxx.208)

    일하던 남편 아닌가요? 회사 다니며 치매 같다던? 벌써 이런 고민하세요? ㅜ

  • 10. ㅇㅇ
    '25.10.9 9:42 AM (175.213.xxx.190) - 삭제된댓글

    요양원실습할때 너무너무 젊은 60대 초반 치매 환자 있었어요 발병한지 얼마 안된~~진행이 빠르더군요
    대화불가 걷기는 가능 식사도 가능한데 기저귀 다 빼고 해서 누워있을때는 손발 고정해뒀어요ㅜㅜ 얼마전까지 직장 다니셨다던데ㅡㅜㅜ

  • 11. 위에님은
    '25.10.9 9:42 AM (39.7.xxx.30)

    남얘기라고 본인 좋을대로 생각하시나 봅니다.
    얼마전 까지 회사 다녔어도요
    치매 증상이 가짓수가 얼마나 많은데 단편적으로 일괄적으로
    힘들어서 몇번 올린글을 글을 읽고 구게 다인듯
    마치ㅠ다안단식으로 씁니까
    치매가 하루 아침에 오는거 아니에요.
    몇년전부터 온거라
    진행이 있답니다.
    모르면서 남집 사정 다아는거 처럼 쓰고 있네요.
    같이 사는 자녀들이나 알지..나가살던 자녀들도 깊게 개입 안하고 살면 모르는게 치매고요.
    부모도 얘기만 듣고 이래라 저래라 다 소용없는 얘기에요.
    기분이 하루에도 수천번이 바껴요. 얼마나 힘든데
    글 몇번 읽은거로 뭘 안다고..
    치매걸려 보면 이말이 뭔소린지 알지 걸려도 옆에서 말참견 하는 사람. .입가만 두길요. 때려주고 싶으니까
    원글님도 힘드니 쓴글인데요.
    방법없어요.한가지 원인은 남들보다 노화가 빠른거지요.
    나머지 원인도 밝혀지지 않았는데
    추측만 할뿐.

  • 12. 위에님은
    '25.10.9 9:44 AM (39.7.xxx.30)

    치매가 다 사람마다 케비케지 정해진거 처럼 예측가능하면 왜 힘들다고 하겠어요.
    미리 걱정마세요.
    치매도 착한치매는 좀 수월합니다.ㅠ ㅠ

  • 13. 치매라고 바로
    '25.10.9 9:51 AM (119.71.xxx.160)

    사람 못알아보고 그러지는 않죠

    멀쩡하게 걸어다니고 화장실도 혼자가고 그런다면

    요양원보내긴 힘들죠.

  • 14. 몰랐어요
    '25.10.9 9:53 AM (210.126.xxx.33)

    부모도 다 돌아가시고 안계셔서
    치매는 아직 먼 이야기라 관심을 안가지고 있어서.
    치매다 하면 다 등급나와서 적은 돈이나 무료로 시설 들어갈 수 있는 줄 알았네요.
    무섭다...

  • 15. 비싸요
    '25.10.9 9:58 AM (70.106.xxx.95)

    제일 저렴한 곳이 십년전에도 한달 오십만원이었나 그래요
    정말 열악한 곳.
    어느정도 보낼정도면 백만원은 줘야할텐데 다달이 시설비용 백만원도
    부담되는 집이 대부분일걸요

  • 16. 바로
    '25.10.9 11:15 AM (58.29.xxx.96)

    요양원보내버립니다
    연민도 없을꺼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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