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북극성이랑.. 이루어 질지니랑 정말 너무 기대 했는데..
북극성은 진짜.. "망" 느낌이고요.
최근 드라마중 폭군의 쉐프가 젤 재미난 듯 해요
은중과 상연은 앞쪽 최애인데 뒷쪽은 뭔가 지지부지하게 끌고 가는 느낌..
김은숙 작가를 좋아해서 드라마 다 봤는데요..
상속자들, 시크릿 가든.. 여기까지 그냥 로코로 봤는데
태양의 후예, 도깨비, 미스터 선샤인..- > 이거 10년 준비 해서 만들었다고 해요
더 글로리까지
저렇게 다양한 장르로 도전한것도 대단하고.. 끝마무리도 마음에 들고 재미있었어요
전 도깨비랑 미스터 선샤인은 인생 드라마에요.
중간에 더킹? 인가 진짜 최악이었는데 앞에 보다가 뭥미? 하고 아예 안 봤어요.
보니까 김은숙 작가가 글을 잘 써도 보면 "감독" 힘이 엄청 큰 것 같아요.
이루어질지니는 가볍게 보는데.. 내용이 뭔가 정신이 없어요.
연기 논란 많았는데
김우빈 많이 쉬다가 나왔는데 여전히 매력적이고 연기도 괜찮았어요.
수지는.. 발성? 이 안돼서 소리지르는데 진짜 최악.. (왜 배우가 발성이 중요한지가 보임)
근데 뒷쪽 가면 그래도 연기를.. 북극성 전지현보다는 잘 하는 듯요..
더킹킹만큼 오점으로 남길 드라마는 아닌 것 같지만..
도깨비, 더 글로리, 미스터 선샤인에 비하면 급이 좀 떨어집니다.
감독이 바뀌어서 그런지.. 앞쪽은 유치한 병맛? 느낌이 좀 있어요.
뒷쪽 가면 재미있어요
수지 미모는 이두나에 이어 최전성기인 듯요..
중간에는 별로다? 하면서 좀 참고 봤는데.. 다 보고 나니까 작가가 뭘 얘기하고 싶었는지 감동적인 부분들도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