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얏호
식구들 다 내보내고 저 혼자에요.
점심 뭐 먹을까요?
마음 같아서는 맛있는거 다 먹어버리겠다 하고 싶지만 추석연휴 몇일간 이미 너무 먹어서 안먹는게 맞긴 하거든요.
더구나 일주일후에 피검사 예약이라 벌써 긴장하고 있어요.
그래도 뭘 좀 먹어야... ㅎ
나물 네 가지 맛있게 만들어놨고 전도 남아있어요.
샐러드 채소도 있고 간단히 라면 우동도 있네요.
지금 먹고 싶은건
나물에 익은 열무김치넣고 비빔밥
샌드위치에 시원한 라떼
또는 김치 버섯 넣고 끓인 얼큰한 우동인데
셋 다 피검사에는 도움 안되는 메뉴네요.
한번만 눈 딱 감고 먹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