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예요. 다들.
들어보면 참 친정부모님이 대접 받고 사신 것도 복이에요.
그냥 다 결혼해서 평범하게 사는데,
뭔 날에는 꼭 모여서 여행도 자주 가고, 펜션 빌려서.
자식들도 부모님께 잘 하고,
아들이 막내인데.
30대인 며느리도 착하고 시부모님께 잘 하고요,
집도 전세에 보태라고 1억만 보태줬다고 하는데,
집 사준 것도 아닌데.
딸들 많은 친정부모님이 말년에 대접을 받는 거 같아요.
친정부모님이 어디 가자 주선도 잘 하고 돈도 또 알맞게 쓰고요.
제 주변에도 비슷한 집 있어요. 다른 점은 아들은 장인장모네서 거의 살다시피 한다는 거ㅋㅋㅋ 딸들은 사위 셋이도 친해서 애들까지 대인원이 자주 뭉치더라고요.
병실에 7녀1남인 할머니 있는데
여왕마마 부럽지 않아요. 아들은 안나타나는데 7녀들 효녀 경쟁 하고 있어요 병실에서 다 부러워 해요
1남 3년인데 아들만 자식이라 상처가 말도 못해요
내 어린시절 가장 불행했어요
자식들도 다 따로놀구요
제동창은 무척 힘들어해요
1남 3녀인데 남동생이 막내.
아들이 우선인 집이라서 알짜배기 부동산도 벌써 부모님이
남동생 앞으로 증여해줬답니다
그러고선 딸들한테 효도를 바란다네요
부모님과 같은 도시에 사는 제동창은 친정과 멀리 떨어져 살고 싶다네요
동창이 전업이라서 부모님 병원 모시고 다니는 일도 자기 차지 된다고 엄청 불만이 많더라구요
유류분청구 소송이 많이 들어오는 케이스가 1남 3녀집이라고
전에 여기 댓글에서 봤어요
보통 아들한테 몰아주고 재산차별 심하게 한 집들이 많다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