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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안맞다고 생각하는 가족 피하는게 맞을까요?

ㅇㅇ 조회수 : 860
작성일 : 2025-10-07 23:51:15

저는 삼남매예요. 

위로 오빠 있고 저는 둘째 막네 셋째여동생이 있는데 

여동생은 자꾸 오빠 한테만 잘해줘요. 

과거이야기는 그냥 안할게요.

이번에 선물이랍시고 이것저것 학용품이랑  필통같은걸 5개 들고와서 오빠 큰 딸 준다고 주는거예요.  나머지애들은 쳐다만 보고 . . 반나절 지나서야 나중에서야. 같이 나눠쓰라고 준거라고.   그 당시 같이 있던 내가 듣기에도 우리아들 준다는 말안하길래. 속으로  쟤 왜저래  이랬거든요 애도 기분나빴을거 같은데 오빠네 딸들만 그렇게 챙기는 거예요.  그리고 오빠네 딸들이 외가집 간다고 나서 용돈을 빼주는데  어째 우리 아들만 또 현장에서 소외를 시키는 거예요.  아직까지 우리아들은 용돈도 안주네요. 집에 갈 때 주려나 .. 저는 그 집에 다 챙겨 줬죠.. 지는 머 나한테 더 해준거 있나 . 기분나쁘지않게 기본 예절은 지켜야지.. 

그리고 얘랑 저랑 안맞는게 말도 너무 과격하고 

나한테 안부를 묻거나  뭘 배우려는 마음도 없어요.  하여간 넉넉하지 못햐서 많이 못해줬지만 

어째 얘는 자꾸 내가 말하면 알아듣지도 못하고 대답도 잘안하고 

제가 교육이나 머 애들 공부이런거 선배니 말해줘 도 듣는 척도 않고  나 하는 일 안부도 안묻고 지이야기만 해여.... 우리아들이랑 어디 놀러가서도 우리애 사진도 거의 안찍어주고 하여간 인정머리 없고 나랑 안맞는건 알겠는데 큰오빠애들한테만 더 잘해쥬는거예요.  그리고 이번 명절에도 자꾸 오빠 선물이라고 오빠만 컵 챙겨주드라구요.  

똑같이 안할려고 저는 똑닽이 합니다.

목욜까지 친정에서 있다 가기로 했는데 같이 놀러가기로 했는데  돈쓰는것도 넘 안맞아요. 

저는  좀 절약도 잘하고 더치페이 잘하는데 

얘는  좀 저랑 돈쓰는것도 안맞고 그래요. 

내년 부턴 여동생 보기 싫어서 명절에 안오고  평소에 부모님 뵈로 올까해요. 

즐거운 명절에 동생때문에 불편해서 기분잡치는데 제가 조용히 피하고 여행이나 다녀와야겠죠?? 

IP : 118.176.xxx.9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짜
    '25.10.7 11:57 PM (180.68.xxx.52)

    감정이 있으면 당사자한테 풀지 아이한테 뭔가요.
    저라면 그냥 옵니다.
    내새끼 뭐하러 거기서 그런 취급 당하게 두나요.

  • 2.
    '25.10.8 12:22 AM (49.174.xxx.188)

    똑같이 해주지 마세요
    못된사람에게 잘해줄필요 없더라고요
    결국 나만 억울해져요
    상대에 따라 대하는게 그게 공평한거더라고요
    스트레스 받으면 피하세요 그게 답이에요
    뭐하러 봐서 내 영혼을 갉아 먹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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