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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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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뉴욕에서 띵가띵가중인 아줌마입니다.

내게이런날도 조회수 : 8,407
작성일 : 2025-10-07 21:44:00

인천 출발하기전에

공항에서도 글 썼었는데요.

 

공항 라운지 및 비지니스석에서 주문해먹은게 스파클링 와인, 샴페인, 그리고 포트와인이었습니다.

결론은, 나중에 이마트에서 포트와인 가끔 사다먹자.입니다.

2년전에는 이술저술 다 시켜먹을수 있을것같았는데

이제는 포트와인도 조금만 주세요.

그리고 기내식도 애피타이저와 메인디쉬 먹고나면 디저트도 다 먹을수 있을지 고심해야하는, 늙어가는 몸뚱이가 있더군요.ㅎㅎ ㅠㅠ

 

그래서인지 그그저께는 메트 가서 다리가 아파올때까지 19,20세기 그림들 봤고

그저께는 모마,

어제는 관광객 답게 자유의 여신상 가서 동상속에 좁디좁은 계단으로 올라가서 역시 다리를 혹사시키고 왔네요.ㅎㅎ

이제 곧 구겐하임 가서 보고 오후엔 다시 메트 가보려구요.

베르메르 방도 가보고 18세기 이전 유럽회화도 보고 가야지요.

 

목표를 정하고 노력하면 되는구나를 깨달았던 여행이지만,

시차적응은 역시 피곤하기 짝이 없고,

인생도 그렇지만 여행도 체력전이라는 교훈도 온 몸으로 느꼈구요.

 

귀국하고 일상으로 돌아가면 지금껏 본 그림과 화가에 대해 좀 더 읽어보고 더 공부해보고 싶고, 그러면 또 몇년 훌쩍 가겠다 싶습니다.

 

내일은 휘트니 가서 호퍼 좀 볼 생각이고

프릭컬렉션과 노이에는 이번 여행에서는 패스하려고 합니다. 아쉽지만요.

 

좋네요.

몸은 힘들지만 좋아요.

 

 

 

IP : 98.0.xxx.2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년동안의
    '25.10.7 9:44 PM (98.0.xxx.2)

    계획하는 즐거움이었네요.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4092551&page=1&searchType=sear...

  • 2. 후리
    '25.10.7 9:46 PM (116.127.xxx.44)

    부러워유~ 실컷 즐기고 오셔유~

  • 3. ㅋㅋㅋ
    '25.10.7 9:47 PM (118.235.xxx.6)

    재미있어요
    사진도 보게 블로그도 하나 만들어주세요
    네이버 아이디 한 사람당 3개 가능하니 블로그용 아이디 따로 만드시면 편해요

  • 4. ㅋㅋㅋ
    '25.10.7 9:47 PM (118.235.xxx.6)

    저녁에 어디 좋은 호텔 바 가서 칵테일 한 잔 하고 오세요
    으리으리하게

  • 5. 와우
    '25.10.7 9:50 PM (58.233.xxx.134)

    부러워요. 즐거운 여행 하세요.

  • 6. 멋지세요
    '25.10.7 9:50 PM (118.235.xxx.49)

    글만 읽어도 그림들이 눈 앞으로 지나가네요
    하아
    연휴내내 집에서 뒹글었는데 저도 내일은
    국립박물관 가서 반가사유상도 보고 달항아리도 봐야겠어요
    내내 건강하게 여행하시고 안전 귀국하세요

  • 7. ^^
    '25.10.7 9:51 PM (115.138.xxx.130) - 삭제된댓글

    아 생각만해도 즐거웠겠어요
    부럽~~~

  • 8. 저는
    '25.10.7 9:52 PM (98.0.xxx.2)

    뉴욕이 28,29도까지 올라갈줄 모르고 반팔을 한장만 가져온거, 그게 좀 아쉬웠구요. ㅎㅎ

    모마랑 자유의 여신상에서 한국말 하는가족 많이 봤네요.
    애들은 유치원에서 초등고학년이 주를 이뤘고, 당연하게도 고딩들은 별로 없더라구요.ㅎㅎ 바쁘겠죠.

  • 9.
    '25.10.7 9:54 PM (115.138.xxx.130) - 삭제된댓글

    생각만해도 즐거웠겠어요
    부럽부럽~~~~~~~
    윗님 전 달항아리만 보면 빠져들어요
    얼마전 자개 진주빛을입힌 달항아리보고 넋을 잃은듯이 보고왔어요

  • 10. olive
    '25.10.7 9:58 PM (121.190.xxx.189)

    출국이나 미국 입국시 문제 없었나요?
    저는 25일에 la 랑 라스베가스 가는데 자꾸 미국소식이 안좋은소식이 들려서 걱정되거든요.
    무탈히 돌아오시길요!!

  • 11. ...
    '25.10.7 10:03 PM (211.241.xxx.160)

    7월에 저도 뉴저지 친구네 2주 방문해서.. 맨하튼 갤러리들 다 돌았는데 프릭컬렉션과 노이에 너무 좋았고 노구치 갤러리 못 가본게 넘넘 아쉬웠어요.
    갤러리 그리 열심히 다니기 쉽지 않던데 다리도 아프고요.
    즐겁게 여행 즐기시고요~~~

  • 12. 25년전 뉴욕댁
    '25.10.7 10:07 PM (106.101.xxx.24)

    프릭콜렉센
    휘트니미술관
    구겐하임이 제 최애 미술관 이었어요.

    내 20대가 기억하는 그 곳
    .
    .
    .
    백남준.서도호.제프쿤스를
    그때 다 만났었네요.

    아 ~~옛날이여!!!!
    이젠 다시 못갈것 같아...ㅜㅜ

  • 13. ...
    '25.10.7 10:07 PM (1.225.xxx.20)

    오오오~~~진짜 부럽습니다.
    해복한 여행 되시길...

  • 14. 입국심사
    '25.10.7 10:09 PM (98.0.xxx.2)

    진짜 깐깐하긴 했어요.
    MPC로 갔는데 입국심사관이
    왜왔냐, 혼자여행하냐,
    여기선 뭘 하러왔냐,
    동행 만난다고? 갸는 어디 사냐, 갸 사는데 갈 계획은 없냐, 갸 이름 스펠링좀 대봐라 등등
    내가 어떻게든 네 트집 잡고 만다는, 바스케즈라는 이름의 30~40대 남자였네요.
    ㅎㅎ 내가 한국입시도 여러번 치뤄보고 사춘기를 능가하는 갱년기 무서운 아줌마다,하는 마음가짐으로 웃으면서 할말 다 하고, 어느 미술관가서 이 그림을 중점적으로 볼거고 언제 고 백 투 코리아 할거고 하니,
    너 마음에 안들지만 뭐 입국은 시켜준다는 얼굴이더군요.ㅋㅋㅋ
    입국심사도 기세다, 이런 교훈 앤드 나 맷집 참 좋아졌구나 싶더라니까요.ㅎㅎ

  • 15. 부럽
    '25.10.7 10:09 PM (106.102.xxx.139)

    숙소는 어디 묵으세요? 숙소비 비싸서 무서워요.

  • 16. ....
    '25.10.7 10:12 PM (14.63.xxx.60)

    부럽습니다!! 2년전에 뉴욕갔었는데 그땐 힘들었던 기억인데 시간이 지나니 다시 가보고 싶네요.
    즐거운 여행하고 그림도 많이 보고 돌아오세요!

  • 17. 아니
    '25.10.7 10:13 PM (106.102.xxx.139)

    아줌마인데도 입국심사가 깐깐한가요. mpc는 1분컷이라 들었는데 아니군요

  • 18. ㅋㅋ
    '25.10.7 10:13 PM (114.207.xxx.21) - 삭제된댓글

    저희 애가 뉴욕 가 있는데
    맛있는 빵은 한남동에 있고
    맞는 화장품은 올리브영에 있고
    패션의 거리는 성수동이라네요.
    여기 왜 와 서울이 좋아 그래요.

  • 19.
    '25.10.7 10:15 PM (115.138.xxx.130) - 삭제된댓글

    뉴욕 라스베가스 넘넘 좋아요 특히 라스베가스
    빠져들지요^^

  • 20. 와~ 반가워요
    '25.10.7 10:16 PM (118.33.xxx.150)

    저 20일전에 뉴욕다녀왔는데 님 글을 읽으니
    더멧가서 더많이 볼걸 후회되네요
    저는 브로드웨이 뮤지컬이 목적이었어서
    9일 일정에 3개봤는데 너무너무 좋았어요.
    시차적응도 힘들고
    오래 걷기도 힘들어서 나이들어감을 피부로 깨달았...
    한살이라도 젊을때 더 다니기로 해요

  • 21. 감사
    '25.10.7 10:39 PM (222.235.xxx.56)

    저장하고 나중에 또 볼래요.
    혼여행 자유여행 로망있는데 아직 안해봐서요.

  • 22. 먹고싶은
    '25.10.7 10:54 PM (121.128.xxx.105)

    크럼블 쿠키스에서 바나나 푸딩 꼭 드시고 오세요. 달아서 찌르르한데 잊을수없어요. 도어대쉬 앱으로 배달시키셔도 되어여.

  • 23. ...
    '25.10.7 10:59 PM (1.252.xxx.149)

    뉴욕 가고싶네요 미술사 전공자라 원글님 글 읽으니 작품들이 눈앞에 펼쳐지네요. 애가 어리니 몇년후에 꼭 도전!

  • 24. ...
    '25.10.7 11:18 PM (121.133.xxx.149)

    7월 한달 동안 뉴욕에 있었는데.. 일정이 여유로우니 너무 좋더라구요.
    예전엔 미국 다른 도시 가는 도중에 짧게 몇 번 들러서 완전 단기 관광객 모드로 타임스퀘어 주변만 찍고 와서 뉴욕에 대한 기억이 그냥 그랬는데.. (너무 복잡하고 시끄럽고 )
    지난 여름은 약간 뉴요커 모드로 ㅎㅎ 미술관은 진짜 원 없이 다녔고,, 소호나 웨스트 빌리지 같은 동네는 걸어 다니기만 해도 기분 좋고 즐거웠어요. 다시 가고 싶네요

  • 25. hj
    '25.10.7 11:36 PM (182.212.xxx.75)

    부럽네요! 맘껏 즐기고 건강히 귀국하셔요!

  • 26. ㅇㅇ
    '25.10.7 11:38 PM (211.210.xxx.96)

    모마 메트 다시 넘넘 가고싶어요
    가끔 여행기 올려주세요

  • 27. 감사
    '25.10.7 11:42 PM (118.216.xxx.106)

    연말에 뉴욕 여행 생각하고 있는데
    저장했다가 참고 할게요

  • 28. ..
    '25.10.7 11:58 PM (180.69.xxx.29)

    혼자여행 참고해요

  • 29.
    '25.10.8 2:47 PM (112.169.xxx.238)

    아 프릭도 노이에도 너무 아까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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