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 이상 어린 동서인데
제가 체질적으로 반말이 어려운 사람이에요.
남편이 나이차이 많이나는데 말을 놓으라해도
잘 안돼요. 반말이 더 힘듭니다. ㅜㅜ
또 일년에 2~3번 명절에나 만나니 거리감도 있구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주로 '동서~우리 ~합시다~ ㅇㅇ 좀 줄래요~ ?'이런식으로 대화하는데, 동서도 어색한 눈치네요…
10살 이상 어린 동서인데
제가 체질적으로 반말이 어려운 사람이에요.
남편이 나이차이 많이나는데 말을 놓으라해도
잘 안돼요. 반말이 더 힘듭니다. ㅜㅜ
또 일년에 2~3번 명절에나 만나니 거리감도 있구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주로 '동서~우리 ~합시다~ ㅇㅇ 좀 줄래요~ ?'이런식으로 대화하는데, 동서도 어색한 눈치네요…
동서끼리 나이차도 존대하는 거 어때서요? 저는 형님이 품위있어 보이는데요
그냥 어색한 관계에요 동서 사이가
저도 그렇지만 울엄마도 결국 고모들이랑은 나이들어
편해져도 동서랑은 여전히 불편한 관계더라구요
그냥 뜻대로 하심되요 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말도
놓아지겠죠
나이차난다고 반말보다 서로 존중하듯 존대가 더나아요
제가 다섯살 많은 윗동서인데 아랫동서에게 존대해요
동서 ㅇㅇ했어요? ㅇㅇ엄마 이건 이러저러하더라고요
이런식으로 대화함
시모는 말놓으라 난리인데
저도 체질적으로 반말 불편하고(직장에서도 거의 존대)
그리고 동서랑 그렇게 편해지고 싶지도 않아요
말 놓는다고 좀 편해지는건 있겠지만 그만큼 긴장이 풀어질 일도 많아지겠죠. 그럴 관계는 아니라고 생각되어서요.
반말로 하는 게 아랫동서가 편하죠.
한 번말 하면 됩니다.
남편분이 반말 하라고 하는 것도 어색함이 느껴지니까
그러는 거고요.
딱 좋은데요
반말이란게 참 힘듭니다
그냥 그렇게 유지하셍ᆢ
딱 좋은데요
반말이란게 참 힘듭니다
그냥 그렇게 유지하세요
듣는 사람이 불편할수 있어요
시집가니 한참 나이 위인데 항렬 아래라고 말 놓으라고. 그거 못 한다고 지청구
존대 좋습니다.
나이 어리다고 말 툭 놓고
세상 다 아는척하는거 정말 꼴불견
그냥 반말하세요
나이 더 많아도 반말하는사람도 있는데 나이도 어린데 왜 말을 높이세요
10살이나 많은 형님이 존댓말 해 주면
저라면 불편할거 같아요.
나랑 거리두고 싶은가보다...
그 정도 차이라면 존댓말보다 말투,태도에서 나를 존중해주는지
함부로 하는지 다 느껴져요.
어쩌겠어요.
근데 가족이라 생각하시고 마음 열어보세요.
2살 아래 먼저 결혼한 아랫동서랑 시댁밖에서는 존대해도 이상없던데
시댁주방에서는 뭐했어요? 어디 있어요? 물어볼려니 좀 이상하긴했어요
그러다 시어머니가 저보고 왜 아랫동서한테 존대하냐고 야단치니
동서왈 어머니 동서끼리 말 놓는거 아니예요
그러니 시어머니 조용
그러던중 어느날 시누가 저보고 엄마가 제가 동서한테 존대한다고 뭐라하더라네요
동서앞에서 찍소리 못하더니 시누들한테는 제 욕을
그러다 이제 동서가 은근슬쩍 반말 찍찍 섞여가면서 말하길래
저도 기분에 따라 반말 섞어 합니다
10살 어린 저라면 존대 싫어요.
말편히 해달라고 계속 얘기할거같아요.
그게 잘 안되시면 그냥 얘기하세요.
내가 반말이 어렵다 나는 존대가 편하니 이해해줘요.
동서가 어려워서 그런건 아니다.
주로 '동서~우리 ~합시다~ ㅇㅇ 좀 줄래요~ ?'-->
이정도 당연한 거 아닌가요>?
저도 한참 어린 올케에게 저렇게 반존대합니다
자주 만나지도 않는데
반말보다 존대가 더 좋은 말투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