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손님접대없는 명절 처음이예요.

I'm free 조회수 : 3,279
작성일 : 2025-10-02 18:10:22

장남과 결혼한지 30년 넘었어요. 

결혼하고 10년쯤 지나니까 시부모가 저더러 제사 지내래요. 거절 못하고 억지로 지냈어요. 

이제 시부모도 돌아가시고 늘 오던 시동생네도 올해부터는 오지 마라고 했어요. 

명절날 손님접대 음식 차리고 차례상 차리는게 힘들었어요.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먹을건 없고 평가만 당하고...

오늘 직장에서 2시에 마치고 왔어요. 

앞으로 열흘간 쉴 생각하니 너무 행복해요. 

명절이 원래 이런 기분이죠?

명절 생각하면 우울한게 아니라 즐거운거요. 

선물같은거죠. 

이제 제 선물을 찾은 느낌이예요. 

혹여 명절날 스트레스 받으시는 분이 계신다면 여러분도 곧 스트레스 지나가고 가벼운 날이 될겁니다. 앞으로 좋은날만 있었으면 좋겠어요. 

82님들 행복하세요. 

IP : 61.77.xxx.10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2 6:14 PM (172.224.xxx.30)

    너무 부럽습니디~
    저는 25년차인데 아직도 못 벗어나고 있네요
    내가 왜 시누이들 먹일 음식을 해가는지 이해안하는데...분란 일으키기 싫어 또 꾹 참고 해가네요ㅠㅠ 시누들 다 결혼해서 자식들까지 낳으니 20인분도 넘게 해야해요ㅠㅠ
    내 아들 결혼하는 날 명절 문화 바꾸기 선언하려고(남의집 자식 절대 고생 안시키려구요) 마음속으로 다짐하고 있습니다

  • 2. ㅇㅇ
    '25.10.2 6:16 PM (58.227.xxx.205)

    글을 읽으니 저도 기분이 좋네요
    작년부터 명절에 제가 주도하여 제사를 모시게 되었는데 간단히 지내려해도 주변에서 일해라절해라 말씀들이 많네요.
    저도 언젠가는 명절이 마음편하게 여유있게 쉴 수 있는 시간이 되겠지요?
    지금 50을 바라보는 나이인데 그 때까지 제 몸과마음이 건강하길 진심으로 바래요.

  • 3. .. . .
    '25.10.2 6:16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저도...우리집에서 모여요.
    그래도 코로나 지나면서 당일날 하루 모여 먹으니 수월합니다.

  • 4. 원글
    '25.10.2 6:30 PM (61.77.xxx.109)

    더운 여름에 모두 고생하셨어요.
    무사히 명절 보내시길 바랍니다.

  • 5. .....
    '25.10.2 6:38 PM (1.241.xxx.216)

    원글님 그동안 고생 많으셨어요
    이제 명절은 진정 긴 연휴가 되겠군요
    해피추석하시고 보름달 기쁘게 보시면서
    소원성취 하세요^^~~

  • 6. 172님
    '25.10.2 9:36 PM (211.211.xxx.168)

    각자 자식들 명절치루자 하시지.
    시누들은 손 안대고 코푸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5720 풍요롭고 즐거운 명절 되십시오. 2 4$ 2025/10/05 1,086
1745719 잡채가 많은데 어디에.보관?하죠? 5 ㅡㅡ 2025/10/05 2,510
1745718 보고싶은 사람이 없어요 3 저는 2025/10/05 2,482
1745717 오페라덕후 추천 대박 공연(서울 예술의전당 마티네) 4 오페라덕후 .. 2025/10/05 2,400
1745716 증권어플에 주가가 쉬는날에도 금액변동이 있나요? 2 잘될 2025/10/05 1,820
1745715 책 추천할께요 8 갓생녀 2025/10/05 2,716
1745714 ㅋㅋㅋ이거 웃겨서 퍼왔어요 7 ........ 2025/10/05 3,513
1745713 내일 낮에 강화도 꽃게전문 식당들 문 열까요? 2 ㅇㅇ 2025/10/05 1,808
1745712 고준희 젤리펌 손질 어떻게 해요? 8 오랜만에 빠.. 2025/10/05 2,760
1745711 전찌개 맛있는 분들은 제사지내는 집이 아니신거죠? 24 40대 2025/10/05 4,202
1745710 홈스타 싱크대배수관클리너를 탈수기장착 싱크대에 써보신 분? ㄴㄱㄷ 2025/10/05 1,878
1745709 코스트코 송편 맛있네요222 4 송편 2025/10/05 3,544
1745708 다들 어디서 뭐하고 계세요? 22 추석전날 2025/10/05 4,269
1745707 우울감 있어 일 시작했어요 4 ........ 2025/10/05 3,897
1745706 지금 재방송 보는데 재벌집막내 2025/10/05 1,458
1745705 미 관세에도 불구하고 9월 수출 '역대최대' 8 .... 2025/10/05 1,831
1745704 내일 아침 먹을 육전, 어디에 보관할까요? 8 . 2025/10/05 2,259
1745703 딩크부부의 추석맞이 3 2025/10/05 3,905
1745702 용혜인,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돌아가신 179분의 .. 1 ../.. 2025/10/05 2,953
1745701 넷플 나는 신이다 아가동산편 봤습니다 5 부자되 2025/10/05 2,435
1745700 아무도 송편을 안사요 22 ㄱㄴ 2025/10/05 24,196
1745699 전기밥솥 김 2 .. 2025/10/05 1,762
1745698 인생에 부질없는 것들(펌) 13 .... 2025/10/05 7,463
1745697 다 이루어질지니에 환혼한 무덕이가 나오는 줄. 1 신기 2025/10/05 2,516
1745696 약손명가받으면 얼굴노화 좀 괜찮아질까요 7 . . . 2025/10/05 4,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