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 학원 다니겠다해서 보냈었는데
아이 하는거보니 공부가 아닌거 같습니다
그렇다고 잘하는것도 없고 영어빼고
성적이 30~40점대 이러네요 시험 어려운학교라도
이건 아닌거 같아요
밤새우고 그냥 불안하니 안자는것 같아요
그것도 신기하긴해요 학교가서 잘게 뻔하고 이걸 못고치네요
좀 더 버티려 했는데 이렇게는 안될거 같아요...
학원 전부 그만두려는데..
그만 두면 뭐하고 살아야할까요..
모의고사는 국영수 323 .433.423 매번 달라요
고2 학원 다니겠다해서 보냈었는데
아이 하는거보니 공부가 아닌거 같습니다
그렇다고 잘하는것도 없고 영어빼고
성적이 30~40점대 이러네요 시험 어려운학교라도
이건 아닌거 같아요
밤새우고 그냥 불안하니 안자는것 같아요
그것도 신기하긴해요 학교가서 잘게 뻔하고 이걸 못고치네요
좀 더 버티려 했는데 이렇게는 안될거 같아요...
학원 전부 그만두려는데..
그만 두면 뭐하고 살아야할까요..
모의고사는 국영수 323 .433.423 매번 달라요
고등생활 이어나가는 자체가 너무 절망이에요....수학이아주 나쁘지않으니 한과목만이라도 놓지않도록 도와주세요 내신에비해서는 모고가 바닥은 으니니 정시라도 해야죠
학원 안다니면 더 안하겠죠.
지금 고2면 정시 생각해서 계획 짜보세요.
정시로 3등급대와 4등급대 대학은 차이가 꽤 큽니다.
내일도 시험인데 직전보강 갈 생각도 안하고 자고 있어요
다 포기한것 같아요...
꾹 참았던게 터져서 눈물만 납니다ㅠ
속된말로 이때 쓰는 학원비 스카비가 내 눈에서 안보이는 비용이라는 말도 있잖아요
아이가 지금 공부 안하고 하고 싶어 하는거 있나요?
그것도 아니고 그냥 아이가 학원 유지 하겠다 하면 보내는것이 나을수도 있어요
학원 안가고 집에 있다고 따로 뭘 할거도 아니고 아이가 공부 접고 다른 계획이 있는것도 아닌데 무작정 그만 두지는 마세요
지금 글로 봐서는 아이도 공부 말고 하고 싶다고 하는것이 있는거 아니지 않은가요..
마음 너무 이해해서 커피한잔 사드리고 싶네요...
지금 학원 끊으면 다시 공부흐름 잡기 쉽지 않아요.
모고성적이 공부를 안하는 학생도 아닌듯하니
지금부터 수능 준비 잘 해보세요.
포기는 모고 5등급 이하일때 하는 소리죠.
진짜로 아무것도 안하고 수학 2~3등급이 나올것 같으세요?
이 아이는 기초가 아주 없는 애는 아니에요.
아마도 선행빨로 모고는 그럭저럭 나오고 내신은 거의 포기 수준인 모양인데, 이미 고2 2학기니 이제 슬슬 정시 선언해도 될 타이밍이네요. 내신도 거의 끝나가는 마당이니..
포기하지 마시고 그냥 학원 보내세요. 국영수 빠짐없이 시키세요. 그럼 자연스레 수능준비도 이어져요.
이런 애들은 그나마 학원어ㅗ서 머리 끄댕이 잡고 끌고 가면 억지로 반은 끌려가요.
그건데 지금 학원 끊으면 그나마 하던것 우르르 떨어지기만 해요.
저 등급으로 잘하면 지거국, 아님 4년제 사립대 보낼 생각으로 그냥 유지하세요.
그래도
애들이 어느 순간 다 지 살길 찾아 가더라고요.
학원다녀두 그렇게 나와요
집에서 공부 안하거든요
다니기 싫다고 안가는
과탐은 더 처참해요
모고성적 나쁘지않아요
수시쓸만해요
애 잡지마시고
학원보내세요
나중에 원망들어요
잘한다 잘한다 사이좋게 지내세요
고2
그런케이스라 학원아예 다 끊었어요
나중에 차라리 자격증 공부나 해주자 싶은데
학원다녀오니 공부다한줄알고 아예 성적변화 없고
공부를 안하는데 끊어도 마찬가지구요
이제 졸업만 우선해라 하고
추후 알바던 방향 잡아야할거같아요
학원 계속 보내시고 잘한다 잘한다 해주세요. 공부 못하는 아이 아니찮아요.
학원 안다녀본 저희애 고2 서울 학군지인데 내신은 애초에 망했고, 모의고사 331, 541, 441인데 얼마전부터 국어랑 수학 전문과외 시작했어요. 이 정도면 포기할 등급인가요? ㅠㅠ
82님들 감사합니다ㅠ
뭘 해도 해주고 싶어도 안되는게 자식일이네요..
도와주고 싶어서 큰애 위주로 모든지 맞추고..
아이가 해달라는건 불편하지 않게 해주려고 늘 우리집에서
1번으로 해줬는데 쉽게 무너지는 아이로 키운것 같아서
속상하고 마음도 많이 아픕니다..
한번은 겪었어야 했다면 그게 이번이었으면 좋겠어요
저도 아직 부족한 엄마라 아이한테 퍼붓고 아이도 저한테
상처주는말을 해서 사과하러 왔길래 저도 사과했습니다.
다시 이야기 해보고 아이가 원하는대로 해주고
더 욕심내지 않겠습니다.
댓글 너무 감사합니다
나쁜 성적이 아닌데요?
다들 자녀들이공부잘하나봐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