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에서 있었던 일이예요
옆에 20대 여자분이 앉았는데
주섬주섬 거리더니 갑자기 ㅋㅋ
드실래요? 이러면서 페레로로쉐를 주는거예요
얼떨결 감사합니다 하고 받았어요
낯선 사람이 준 초코렛 여러분은 드실건가요
안먹으려니 마음이 또 미안하더라고요
기차에서 있었던 일이예요
옆에 20대 여자분이 앉았는데
주섬주섬 거리더니 갑자기 ㅋㅋ
드실래요? 이러면서 페레로로쉐를 주는거예요
얼떨결 감사합니다 하고 받았어요
낯선 사람이 준 초코렛 여러분은 드실건가요
안먹으려니 마음이 또 미안하더라고요
감사하지만 체했어요 끝
받고 먹진 않을듯
단거 안먹어요
고맙습니다 - 제가 초콜릿 알레르기가 있어요.
이러면 되지 않을까요?
요즘, 고속버스 옆자리 사람이 먹을 거 줘도 안심이 안 돼서요.
일단 받고 안 먹으면 되지요.
유럽 여행 갔을때 배 타고 이동하는데
앞자리에 앉았던 인도 할머니가 봉지에서 주섬주섬 꺼내서 무슨 과자였나 하여간 먹을걸 주더라구요.
고맙다고 받았는데,
그 모습이 꼭 우리 시골 할머니 모습 같아서
웃었던 기억이 나네요.
받고 안먹어요
80년대생인데 어려서부터 남이 주는거 절대 못먹게했어요
그 시절에는 버스나 지하철에서 모르는 노인들 무릎에
앉히고 사탕이나 젤리같은거 나눠먹던 시절인데도..
옆사람이랑 가끔 주고받은적 있는데
먹고싶으면 받고 안먹고싶으면 안받고 거절당해도 아무생각없어요. 받고 안먹는것보다 그냥 괜찮아요 하고 손사래하시고 받지 않으시는게 나은것같아요.
좋은 마음으로 줬을텐데
그걸 못믿는 시대가 된거죠
안먹으려면 됬다고 거절 해야죠. 비싼건데.
받고 안먹다뇨
좋은마음인지 뭔지는 모르겠고요
낯선사람이 주는건 안먹어요
다들 안전불감증 대박이네요
안됩니다..먹고 기절했다 다 털리면 어쩌려고요? 마약이면?
괜찮습니다 하고 거절해야죠
덮어놓고 의시뫠요?
호의를 호의로 받을줄도 알아야..
요즘 초등학생들 교육 정말 잘 받아요.. 절대 안받아요.. 안먹어요.. 당당하게 거절해요.. 왜 거절을 못하죠? 호의요??? 함부로 주는거 아니예요
호의인지 어찌 아냐고요
미소와 함께 사양하던가
받거 안 먹으면 되죠
먹는건 사양해야죠
뭐가 들어있을지 어찌아나요 ?
대부분 선의로 주겠지만
아닌사람 구분 가능해요 ? 아니잖아요
안먹는건 내 의심인거고 마음은 고맙게 받겠어요
진짜 맛있는거였으면 내의심이 과잉인거고
설사 이상한거였대도 어차피 안먹을거 내맘대로 좋게 생각하면 좋은거죠.
그사람도 진짜 옆사람이 배고파보여서 준건 아니었을거잖아요
있는거 나누고싶은 나름의 따뜻한 호의였을건데 거부했을때 좀 무안해하는사람도 있으니..
세상이 이렇군요
받아 먹어요.
20대 아가씨가 기차 안 에서 무슨 털이를 하겠어요.
Cctv 다 있는데…
어휴 초콜렛하나 편하게 못먹고 혼자 먹기 미안해서 옆에 아줌마 하나 줬더만
별 상상을 다하네요
아줌마를 주든 누굴 주든. 먹지 마세요들...
마음은 고맙지만 전 안먹어요.
회사서도 꼭 먹는거 주는사람있는데. 전 싫거든요.
그래도 고맙다고 받고, 넣어둡니다.
의심되든 안 좋아하든 받아놓고 왜 안 먹어요?
갖다 버리게요?
99퍼센트는 좋은 마음으로 줄 텐데
안 먹을 거면 받지 마세요
괜찮아요 감사합니다 하면 됩니다
싫으신분들은 받지 마세요
왜 받고 안먹고 버리나요? 그게 더 별로예요.
요즘 세상이 흉흉해서
저도 받고 안먹을래요
안받으면 안받는다고 쥐뢀할것 같고 -_-
상냥하게 받고 안먹고 버릴래요
뭐든 조심하는게 좋죠
먹을건 주고 받지 말아야겠어요
의심하는 분들이 나쁜거 아니죠
주는 사람 마음도 선의겠지만 안타까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