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2인데요 어디서 알아왔는지
친구따라 내년 황소 시험을 보고싶다는데
워킹맘이라 정보가 전혀없어서요. 굉장히 어려운
수학학원이라는 정보밖에는 아는게없어요.
현재 cms랑 연산5학년꺼 하고있는정도이고
교과문제집은 한권도 안풀려봤습니다.
뭘 어떻게 준비해야하는걸까요.
초2인데요 어디서 알아왔는지
친구따라 내년 황소 시험을 보고싶다는데
워킹맘이라 정보가 전혀없어서요. 굉장히 어려운
수학학원이라는 정보밖에는 아는게없어요.
현재 cms랑 연산5학년꺼 하고있는정도이고
교과문제집은 한권도 안풀려봤습니다.
뭘 어떻게 준비해야하는걸까요.
여기선 정보 얻기가...;;
그리고 교과 아니고 사고력이에요.
머 1031 이런거...
그냥...보라고 하세요. 거기 다닐 필요가...
상위일프로카페이런데가 정확하죠
여기 평균나이60세아닌가요
딱히 준비할건없어요
준비해서 붙을정도면 안가는게 낫고요
조카손자가 그런거 보고 왔는데 떨어졌다나
자기학교서 본 아이 2명은 되고
아이고 조카고 둘따 너무너무 실망해서...
아직까지 힘들어해요.
초2인데 하고 싶다고 하면 하게 하세요.
그런데 잘하는 아이들이 왜이렇게 많은가요
정말 특출난 수학 영재라면 모를까 굳이..
초등아이에게 중학 과정 가르치는데 저희 집 아이는 제가 보기에는 문제 푸는 방법만 외우는 것 같고 이해는 제대로 못 하는 것 같아요
학원 그만 다니는 것을 권해도 그 학원을 다닌다는 자부심이 강해 진도를 따라가지도 못 하면서 꾸역꾸역 다니겠다고 우겨 이게 뭔가 싶네요
숙제는 또 왜 이렇게 많은지..
1031 pre부터 초급까지 쭉 풀려보세요
대치에서는 cms에 있다가 교과 쭉 빼는걸 더 좋아하는 엄마들도 있었는데.. cms랑 결이 좀 달라서 아이가 처음엔 좀 힘들어할 수도 있어요
넘 감사합니다.
준비해서 가는거 반대요
어찌어찌 붙는다해도 아이만 개고생
그냥 수학감좋은아이가 가서 가볍게 합격하는거 추천이오
저희집 아들도 초2에요.
황소시험 2학년부터 응시가능해요. 올해 연습삼아 해볼까?라고
아드님과 이야기 해보세요.
3학년과정이 시험범위이고, 11월은 사고력 수학문제위주에요.
필즈 초급, 1031초급 , 점프왕수학 최상위, 응용왕수학3단계 정도
공부하고 갑니다. 평소실력으로 가서 운좋으면 일품반 정도 합격은 가능하나 그 후가 문제에요. 실력반이상 다닐려면 초4.5.6 선행 기본이상은 하고 들어가야 된다고 해요. 황소는 심화만 가르쳐요. 기본은 알아서들 하란 말.
초등까지는 예습 없어도 가능해요
황소에서 늘상 이야기 하던게 우리가 기초부터 가르치니 절대 예습이나 선행하지 마시라였거든요
우리 아이도 선행없이 현행으로 잘 다녔어요
문제는 중학교 과정 들어가면 기본 개념은 선행 해야해요
조심스럽지만 전 그냥 교과 선행 쭉시켰어요.
사고력이니 뭐니 결국 윗학년 문제 끌어오는거고
교과내용 잘 알고 소화하면 문제 없는거라.
아이가 수학 잘 한다 싶으면 연산은 이미 5학년 과정 하고 있으니 최상위 사다가 쭉 풀리세요.
진도 잘 나가면 좋은거고 안 나가지는 아이면 기다리세요.
최상위로 쭉 풀다보면 황소반 그까이꺼 아무데나 골라가게 되요.
성대경시 4,5점짜리 문제보다 어려운 문제 위주로 출제되요.
100점만점에 25 점 전후로 일품반 컷트라인이고, 30점 전후로 실력반.... 경시반 컷트라인도 반타작인 50점 정도에요.
즉, 극강의 난이도이고요. 황소대비반 아이들은 성대경시 기출문제로 준비하는 걸로 알아요. 그런데 들어갔다가도 적응못하고 나오는 아이들이 상당수인 것으로....
저희 아이는 2학년때 시험치고 붙었는데, 학원에 일주일에 두번 5시간씩 앉아서 공부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안보냈어요. 사고력 수학을 했으니 실력점검 차원에서 시험보기엔 좋은거 같아요.
댓글주신분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우와 생각보다 더 엄청난 곳이네요
읽어보니 저희애는 못버틸것같아요,
본인이 수학 잘한다고 스스로 생각하는데
와장창 깨지고 올 스타일이라서...아직은 동심을 지켜줘야겠어욥
아직까진 집에서 그냥그냥 버텨봐야겠음돠..^^;;
댓글주신분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우와 생각보다 더 엄청난 곳이네요
읽어보니 저희애는 못버틸것같아요,
본인이 수학 잘한다고 스스로 생각하는데
와장창 깨지고 올 스타일이라서...아직은 동심을 지켜줘야겠어욥
집에서 그냥그냥 버텨봐야겠음돠..^^;;
애초에 황소가 영재고 과학고 트랙 탈 아이들을 위해 만든 학원이고,
전체 상위 0.1프로-0.5프로 정도 되는 아이들 중에 경쟁해서 이기는거 좋아하는 아이들은 잘 다닌다고 알고 있어요. 그런데 그거 아니면 수학 정서만 와장창 망가질 수 있어서 엄마가 현명한 판단을 하고 결정을 하는게 좋아요.
그리고 초등3-4학년 시기에 성장을 위해 수학 정답 맞추기 실력을 쌓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경험들이 많잖아요!
아이에 대해서 잘 파악하시고 현명한 판단하신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