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냉전중이라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나도 모르게 전에 처방받은 약을 10개먹어버렸어요
애는 고3이고 븨모님 ㅡ작년에 다 돌아가셨어요
남편은 문닫고 안방에 있는데 부르기도 싫ㅓ요
숨이 크게 쉬어지는것 말고는 잘 모르겠어요
병원가기도 싫고 잠이나 자고잎어요ㅡ
며칠동ㅈ안 잠을 ㅁᆢㅅ잤어요
남편과 냉전중이라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나도 모르게 전에 처방받은 약을 10개먹어버렸어요
애는 고3이고 븨모님 ㅡ작년에 다 돌아가셨어요
남편은 문닫고 안방에 있는데 부르기도 싫ㅓ요
숨이 크게 쉬어지는것 말고는 잘 모르겠어요
병원가기도 싫고 잠이나 자고잎어요ㅡ
며칠동ㅈ안 잠을 ㅁᆢㅅ잤어요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837025
감정다스리는 호흡법입니다.
살고싶은 마음에 쓰신 글일텐데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지금 깨어 계시나요?
병원가서 몸 세척하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지금 깨어 계시면 남편 부르셔서 119로 전화해보세요 ㅜㅜ
일단 약 먹었으니 주무세요.
담부터는 약으로 내 몸에 화풀이는 마시고요..
장기만 손상와서 나이들어 개고생해요.
차라리 옷입고 나와서 바람쏘이고
기분을 바꾸세요.
아니면 목욕가방들고 사우나를 하면 호르몬 변화에
큰 도움이 됩니다.
약 10알 먹고 밖에 나가시면 위험 할거 같구요,
그냥 주무세요
이분 글 연결해서 저라도 신고해 볼까요?
어쩌지요?
병원에는 가보셔야 할듯한데 ..
작년에 부모닌 두분 별세 하셨으면
충격이 크고 오래가요.
정신과 가서 도움 받으세요.
저는 작년에 엄마가 별세하셨는데 이제 일년 반 지났어요.
부모님 별세하시면 일년정도 너무 힘든게 정상이래요.
원글님은 두 분다 작년에 멀리 여행 떠나셨으니
충격이 더 크고 오래 갈겁니다.
매일매일 원글님 먼저 챙기세요.
그다음에 고3 아이 챙시고요.
남편은 좀 덜 감정적으로 심리적으로 거리 두고 상처 받지 않으셨으면 해요.
한알 더 먹었어요 계속 먹고싶어요 그낭 두코싷어요
그냥 푹주무세요
다신 그러지마시구요
정신과가서 제대로 처방받으세요
운동하면서 나한테 내몸에만 집중해보시구요
다 지나가요
병원다니시면서
이시간을 잘 견디는 연습을 해보세요
토닥토닥
안정제 11알이면 응급실로 가야 돼요.
미운 남편 부르세요
원글님 전화로 119 불러서 응급실 가서 위세척 하세요
드신 약 처방전 가져 가세요
남편보고 같이 가자고 하세요
저희 가족은 응급실 가는 동안 호흡곤란 와서 심장충격기까지 사용 했어요
저라도 우선 위치 확인하기 위해 신고해볼까요?
원글님 괜찮으세요?
싸움보다 더 힘든건데
담부턴 하우세요
응급실 가세요 정신차려요 남편불러요.
손가락 넣어서 토하세요.
미운 남편한테 신세까지 져야 하잖아요.
무슨 꼴인가요.
그래봐야 남편 정신 안차립니다....
남편새끼가 뭐라고
이혼하면 남인데.
아무리 내인생이 아작이나도 그렇지
자식은 어쩔거에여!!!!!!
자식은 무슨죄에요!
고3 아들을 위해서 응급실 가세요.
정신차리세요!!!
미운 남편이라도 비상 시엔 사용해야 해요
남편 불러서 어여 병원 가세요
11알 위험해요
뇌만 잠드는 게 아니고 심장도 잠들어요
어서~~!! 병원가세요!!
병원갼게요 정신차란게요 죄송해요 정말
일단 손가락 넣고 토하세요. 그리고 전화해서 병원가세요.
애가 고3인데 엄마가 약먹고 병원 실려가고, 그 트라우마 어떻하나요?
약 먹으려면 아이 수능 마치고나 먹던지요.
원글님 병원가시는거 맞지요?
지금 119 응급신고란에 작성하고 있는데 괜찮으신거죠?
원글님, 벌써 정신이 아득해지신 느낌인데
이런 경우 어디에 신고해야 하나요? ㅠㅠ
119로 전화하면 아이피 추적 가능한가요?
혹시 중복되면 안 되니까 먼저 신고하신 분 계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원글님 일단 방에서 나갈 수 있으면 나가시고
전화기를 드세요.
댓글 다신 거 보니 전화기 버튼 누르실 수 있는 거 같은데
119 찍고 통화 버튼 누르세요.
병원가요
모질게말해서 미안해.
근데 나도 고3엄마라 그래
나도 너무 힘들거
근데 살아야대.
그러지말자. 남밉다고 왜 날미워하냐구 ㅠㅠ
가세요.
왜 남때문에 내목숨을 좌지우지하세요.
내 몸이 가장 소중해요.
얼른 가세요.
아님 119라도 부르세요.
아이구야 어쩌누
원글님 글 계속 업데이트 부탁드려요.
https://www.119.go.kr/Center119/regist.do
이쪽에 신고 글 올리려고 작성 해 놓았고 원글 스크린샷 찍어서 첨부해 놓았는데 아직 등록 버튼은 안 눌렀어요.
원글님 위치를 어떻게 찾게 되는지 몰라서 너무 복잡해 질까봐요.
왜 남때문에 내몸을 힘들게 하나요ㅠ
부디 병원가셨기를ㅠㅠ
안죽어요
그냥 며칠 주무세요.
제발요 병원가요 빨리
먹고인생끝낼생각 아니라면 그러지마세요.(그렇게 되지도 않지만요)
가족이 40알털어먹고 웅급실가고;;;
가족도 큰 트라우마예요.
그게.. 그렇게 먹으면 속 장기가 두고두고 고질적 문제가 생기지 어떤 드라마틱한 결과는 생기지 않아요 원글님.
원글님은 자식 둔 부모잖아요 애한테 도대체 어떤 모습으로 남으려고 그러시는 거예요 만약에 남편이 개차반이면 원글님이라도 정신 똑바로 붙잡고 사셔야죠
생명에는 지장 없고 다만 미친년 처럼 화를 낼것이 가라앉고 내일 되면 오늘의 기억이 드문드문 끊긴다 속이 안 좋을수도 있다 이런 증상이 나올 거에요. 안정제 한웅큼씩 여러번 먹어본 경험자 입니다. 결국 내가 살기 위한 방법인데 썩 좋은 방법은 아니고요. 내가 나를 어쩌지 못할때 다스릴수 없을땐 어쩔수 없긴 해서 원글님 이해 합니다. 속이 안 좋거나 뭔가 이상하다 싶으면 병원에 가셔야 해요.
윗분처럼 저도 먹어봤는데요
요즘 약은 그정도로는 생명에 지장 없어요
수면제도 아니고 안정제면 며칠 비몽사몽 잠을 좀 자게 되실겁니다
좀 잊고 푹 자고 일어나세요
그러고 맛있는것 좀 드세요
저는 그러고 간이 상해서 회복하는데 오래걸렸어요
자식 생각해서 그러지마세요
엄마의 이런모습 내 자식이 보고 슬퍼하고 상처받을거 알잖아요. 남편새끼는 남이니 더 잘해볼 생각도 말고요. 아이만 생각하고 씩씩하게 털고 일어나세요.
푹자면 기분이 조금 나아졌으면 좋겠네요.
몇십알을 먹어도 안 죽으니 푹 자고 일어 나세요.
그 남편 따위가 뭔데 자식한테.
원글님 아직 답변이 없으시지만
경험자들도 괜찮으셨다고 하니
푹 자고 일어나 새로운 아침을 맞이하셨길 바랍니다.
그래도 안부가 궁금한 회원들이 있으니 댓글로 확인 좀 주세요.
어제 남편ㄷㅈ다라 병원에 간 기억은 있는뎌 그 이후로 필름이 끊겼어요 머리가 무겁고 어지러운거 빼고는 괜찮습닏ᆢ. 걱정을 끼쳐드려서 죄송ㄴ새요그나저낯오후에 줏요한 ㅑㄱ쇵ㅣ 있누데ㅈ어떠디ㅜㅜ
음 저는 꽤 많이 먹었었는데 (그 전에 술도 마셨음) 기억이 없고
숨을 안 쉬고 해서 아이와 남편이 119 불러서 저를 묶고 병원응급실
이후에 의식 없이 5일 정도 누워 있다가
가까스로 6일쨰에 깨서 벼라별 검사 다 받고 나왔어요
그 10일 정도되는 시기에 살이 10킬로 정도 빠지고
다시는 이런짓 하지 마시길.
원글님 등장!
무사하셔서 다행입니다!
원글님 안부에 이렇게 가슴을 쓸어내리는 얼굴 모르는 사람들도 있다는 게 조금 위안이 되실까요? 그래도 이왕 태어난 거 책임감을 가지고 같이 잘 살아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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