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나는 과거가 있어서요
한..십년 전에 법조인들 무지 많이 사는
동네 살았어요. 학군때문에..
아파트가 오랜 단지라 주차장이 협소
아침이 되면 겹겹이 있는 차들 뚫고 픽업 하려는 엄마들. 출근 차량 등 난리도 아님
근데 그냥 평검사도 아닌 부장검사 가 살았던가봐요 ㅎ 전 1도 관심없는데
그 싸모님이 얼마나 콧대가 하늘을 찌르던지
엘베에서 인사 하면 마치 저 아랫것 보듯
인사도 안받아요
ㅋㅋ 딱 한번 받는데 그 모양 이 손가락으로
탁 튕기는 모양 을 취하며.. 알았단 식.
다시는 다시는 인사 안하고 쌩깠어요
저 뿐 아니라 다른 젊은 분들 다 같은 경험했는지 인사 안한다고 하대요
또 그 집 운전사가 늘 아침에 검사님 출두 기다린다고 그 좁은 아파트 입구에 차를 대놓고 있는데 그 놈의 차 때문에 차 빼는데.각도 서너번을 더 잡아야했어요. 자기네 집 마당도 아니고.
어렵게 건의하면 운전사도 딱 검사 모양
눈 위아래로 휘번덕거리며 얼마나 고압적이던지..에라이
정작 부장검사란 분 얼굴 은 감히 마주친 적도 없네요 ㅎ
이후 이사를 가는데 전세 를 구했어요
부동산 에서 집주인 직업에 신뢰를 준답시고
검사 라는 거예요 오메.. 절대 안만나고싶어 거래안했어요
친정집이 법조인에게 매매했다가 물려서
10년 고생 고생 하는 걸 봤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