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강쥐가 강아지별로 긴 여행을 떠났어요
일주일 지났는데 마이 보고 싶네요
강쥐를 별로 안좋아하는데 딸냄땜에 키우면서
할일만 해주고(밥, 물, 산책 , 공놀이 , 병원 등등)
그냥 대면대면했어요
죽고 나니 좀 많이 안아줄껄 하는 후회가 생기더라구요
9개월때 입양와서 13년을 같이 살았는데
정이 많이 들었어요
고관절 탈골 수술도 하고 , 비장암 수술도 했는데,,,
수술 후 3개월만에 혈액암이 걸렸어요
항암치료는 하지않았어요 ㅠㅠㅠ
혈액암 진단 후 2개월만에 강아지별로 떠난 강쥐가
보고 싶네요
그래서 앞으로 후회가 되지 않도록 딸냄을 많이 안아줄려구요
(딸냄하고 길을 걸어 같이 갈때 손도 안잡고 걸어다님 ㅋ, 잘 안아주는 스탈도 아님 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