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 고되고
먹고 사는일 너무 힘들고 막막할때
성경속에서 본 맹인 거지 바디매오 얘기가
잔잔히 조용히 마음을 물들여오네요
'눈을 뜨게 해주시오'
저에게는 눈을 뜨게 해주시오란 말이
눈만 뜰 수 있다면 그 외에는 아무것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오
먹고사는 문제 쯤은 내가 알아서 할수 있소
가진게 없고 배운게 없어 또다시 거지로 구걸과 동냥을 해야 할 수 있고
사람들의 동정을 사야할 수 있소.
그래도 상관없소.
세상의 모든 문제는 진정한 문제가 될 수 없다오
눈만 뜨게 해주시오
그러면 나머지는 아무래도 상관없소
그렇게 마음속에 들리네요.
나는 눈을 떴으니 무엇이든 할 수 있다
그런 용기도 주고요
성경은 시간이 지날수록 삶 속에서
말씀으로 찾아와 위로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