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했던일은 특수한 업무라 나가면 의미가 없고
제가 낯을 심하게 가려요.
사람 만나는건 어려울거 같고 그래서 다들 과외나 교습소하라는데 못할듯 해요. 저희애 말로는 그리고 이렇게 늙은샘 애들이 안좋아한다고ㅎㅎ 엄마 같아서 ptsd 온대요.
우유배달 신문배달 같은건 가끔 놀러다니려면 꾸준히 할수 없을거 같은데 쿠팡 알바? 같은건 체력저질 평생 앉아만 있던 아줌마도 할만한 걸까요? 웬지 그건 가서 민폐될거 같고...
고민이예요. 뭔가 그래도 아직 일은 하고 싶은데 좀 흥미를 가질만한 성취감이 있는 즐거운 일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