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에 친정엄마 생신은 한주 전..., 뭘 선물 해야하나~
다들 뭐 하세요?
안주고 안받기하자고 해도 동서랑 올케가 주니 나도 뭐 선물해야하는데...
웃긴건 같은거 샴푸세트 주고 받을때도 있어요...
추석에 친정엄마 생신은 한주 전..., 뭘 선물 해야하나~
다들 뭐 하세요?
안주고 안받기하자고 해도 동서랑 올케가 주니 나도 뭐 선물해야하는데...
웃긴건 같은거 샴푸세트 주고 받을때도 있어요...
돈주는것도 부담될텐데 선물까지 주고받아야하나요?
선물은 그만하자고하세요
안 모여요..각박해 보이겠지만
한 동안은 이렇게 지내고 싶어요.
너무 힘들었어요.ㅡ.ㅡ
하지 말자고 얘기하고 받고서 안하면 다음해나 2년후에는 없어져요
어른들 , 조카들은 현금 시누는 백화점 상품권합니다.
혼자인 시모에겐 음식 몇가지 해가고 20만 원.
친정엔 과일, 먹거리, 고기 좀 보내려고요.
모여서 같이 먹으면 좋을 거로 들고 가요.
흔하지만 간장게장이나 젓갈, 잣, 전복, 열대과일, 아니면 명절 음식 아닌 거 먹자며 대게 사서 갈 때도 있구요.
맞다, 우리 예전에 이런 거 자주 해먹었다, 혹은 어느 지방에는 이런 것도 먹더라 하면서
뭐라도 이야기할 거리가 될 걸로 준비해요. 아이템보다는 스토리텔링으로.
어차피 쓸 돈 재미라도 있게 하려고 매번 다른 거 쥐어짜는데 찾다보면 또 재미있어요.
조카들 책도 꼭 사가고(보든 말든 그것은 너희들의 자유, 고르는 것은 나의 즐거움이란 자세에요.)
용돈도 준비하는데, 그 돈은 결국 축하할 일이나 어려운 일 생기면 다시 제게 돌아오더라고요. 그냥 가족 적금이다 생각해요.
서로 하지 말자고 해보세요.
물건이 넘쳐 나는 시대에 내돈내산이나 마찬가지 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