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마우스증후군인줄 알았어요
혀 빼고 점막 잇몸 연구개까지 뜨겁고 매운거먹으면 미치겠더라구요. 홀몬 떨어져서 그러줄알았는데 세브란스치과에서
진단받고 스테로이드가글 처방받음 ㅠ
검색하니 걍 놔두고 심해지면 악성으로 갈수도 있다네요
입따가우신분들 계시면 방치하거나 동네 아무치과 말고
큰병원가서 진료받으세요
맵부심있고 좋아하는데 이젠 꽝입니다
낫는다는 기약이 있는건지
버닝마우스증후군인줄 알았어요
혀 빼고 점막 잇몸 연구개까지 뜨겁고 매운거먹으면 미치겠더라구요. 홀몬 떨어져서 그러줄알았는데 세브란스치과에서
진단받고 스테로이드가글 처방받음 ㅠ
검색하니 걍 놔두고 심해지면 악성으로 갈수도 있다네요
입따가우신분들 계시면 방치하거나 동네 아무치과 말고
큰병원가서 진료받으세요
맵부심있고 좋아하는데 이젠 꽝입니다
낫는다는 기약이 있는건지
조직검사 나 혈검 없이 진단받았는데 확실하니 권하지않은거겠지요?
사진 찾아보니 편평태선은 허옇게 뭐가 낀 듯이 보이는 거네요
딱 보면 알아요.
제가 10년째 미란성 편평태선인데, 점막 벗겨지고 피나는.... 안벗겨지는 편평태선 타입도 있어요.
이게 약이 없어요.
스테로이드도 일시적이고.
악성화 한다는건 드물게 암으로 진행된다는겁니다.
cancer .
육안으로는 잘안보여 몰랐어요
심지어는 인턴이 처음 문진하고 구석구석 봤는데 버닝마우스증후군
같다고 했음. 안심하고 본의사에게 보여주니 단박에 심하다고
하더라구요 깜놀했어요
이제보니 저도 이 병이였나보네요.
갑자기 어느날부터 평소 잘 먹던
떡볶이나 짬뽕 먹으면 불타듯 매워
입천장을 보니 하얀 그물들이 있어
이비인후과 간 김에 진료받았었는데
보시더니 아~하시며
약 주셔서 먹고 증상이 없어져
나았는줄 알았는데
어느날 또 맵고 저절로 좋아지고 반복 중
그냥 이리 살면 되는가요?
첫날만큼 그렇게 맵진 않아서 병원 안 가고 있는 중이예요.
저는 올봄부터 갱년기 열성홍조가 폭발하더니
여름부터 혀가 살짝 얼얼한듯... 아프진 않은데, 구강작열감이 느껴져요.
이것도 참 난감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