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어쩔수가 없다 관람평

미추홀 조회수 : 4,429
작성일 : 2025-09-24 22:07:19

제 기준입니다.(반박 시 님 의견 다 맞음)

 

 

이병헌 외 다수.

다수의 연기 또한 저세상급.

빛 조명 색감 모든 것이 박찬욱월드 (긍정 의미).

2번쯤 다시 볼 듯 (그래야 완벽히 이해할 듯).

 

손예진은 미스캐스팅.

차라리 늘 하던것처럼 오디션으로 새로운 배우를 한 명 넣어서 긴장감을 끌어내지 ㅠㅠ 농염해야할, 비열해야할, 섹시해야할, 깊게 빡쳐야할, 지독히 이기적이어야할 모든 순간이 "손예진"이었음.

 

각본을 보니 이경미 감독이구나. 어쩐지 정서경작가와는 분위기가 달랐음.

손예진은 이경미 감독이 추천한건가. 비밀은 없다에선 괜찮았는데 로맨스 배우가 초초초초특급 연기자 속에서 주인공을 하려니 본인도 관객도 힘듬. 

 

 

그리고,,,앞으로 다가올 미래가 진심으로 두려움. 

IP : 118.235.xxx.2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무木
    '25.9.24 10:13 PM (14.32.xxx.34)

    지금 유퀴즈에
    박찬욱 감독 나와서 얘기하고 있어요
    이병헌도 같이 나왔네요

  • 2. 저도
    '25.9.24 10:38 PM (180.69.xxx.254)

    후기

    음악이 좋기도 과하기도..
    고추잠자리 신이 정말 인상적
    산울림 그래 걷자 등
    정말 좋은 한국노래가 외국에도 소개되겠네요.

    연기는 이병헌 염혜란 역시 최고
    박휘순도 좋았고요

    120분 정도였으면 좋았을것 같았네요.

  • 3. 저도
    '25.9.24 11:10 PM (121.131.xxx.171)

    저도 전체적으로 좋게 봤어요. 손예진 평에는 저도 공감합니다. 연기를 잘하는 배우이긴 한데 너무 본 얼굴이라서 아쉬웠어요. 영화 후반에 너무 기운이 빠지더라구요.
    이병헌은 많은 작품에 나온 배우인데도 늘 새로운 얼굴이 있네요.
    정말 배우구나 라고 생각했어요.
    염혜란 배우는 기존과 톤이 다른 연기 보여주는데 새롭고 좋더라구요.
    화면이 너무 가득 차 있는 느낌이 압도적이면서 버겁게 느껴질 때도 있었지만
    박찬욱 아니면 이런 영화 못 만들지 라는 생각을 내내 하면서 봤어요.
    연상호 감독 얼굴도 흥미롭게 봤는데 좋은 영화가 많은 계절이네요.

  • 4. 관람
    '25.9.24 11:24 PM (39.7.xxx.33)

    저도 좋았어요
    다시 볼 생각입니다
    이병헌은 늘 그인물 자체네요. 이성민씨,염혜란씨 연기 좋았고 저는 2시간 20분 지루하지 않았어요.
    손예진은 연기는 잘하는데 로맨스배우 이미지가 커서 그런가
    다른배우였음 더 몰입 되었을것 같긴했네요. 연기 나쁘진 않았어요
    전체적으로 보길 잘했다 생각듭니다

  • 5. 저는
    '25.9.24 11:46 PM (1.176.xxx.174)

    저는 별로.
    어차피 생활을 위해 해야될 일이라면 어떤 일인지 그게 뭐 중요함
    일단 이병헌이 그렇게 행동해야 할 필연적 이유가 이해안됨.마지막씬이 엄청 대단한 의미가 있는 것처럼 그린 것도 그렇고.

  • 6. ㅇㅇ
    '25.9.25 12:48 AM (125.179.xxx.132)

    아버지가 2만마리 돼지 묻고 자살한 집에서
    무슨 희망이 있었겠나요
    부인 만나 대학 나오고 성공해
    태어난 집을 샀고
    모든걸 다 이루었다 생각했는데...
    주인공 입장에선 다른 방법이 없는거죠
    다른일 해서 집을 유지할 돈을 벌지도 못할거고
    그 집을 잃는건 자기 인생을 송두리째 잃는거니...
    더군다나 자폐아 딸이 사람몫을 하려면 이전에 벌던 정도의 돈이 절실하고 ..

  • 7. ...
    '25.9.25 2:18 AM (221.147.xxx.127) - 삭제된댓글

    개봉일 무대인사 타임 예매해서 잘 보고 왔어요
    극장 만석이었고 중간중간 웃음 터졌지만
    생각할수록 슬프고 짠한 영화였어요
    살벌하게 죽이고 차지한 내 일, 그치만
    무섭게 돌진하는 로봇에 치여 죽을 거 같고
    저녁에 술 한잔 나눌 이 하나 없는 무한 외로움...
    배우들 연기 다 잘 좋고 그 중에서도 역시 최고는 이병헌
    그리고 새삼 너무너무 잘 어울리는 산울림 노래
    한번 보시길 추천합니다

  • 8. ...
    '25.9.25 2:21 AM (221.147.xxx.127)

    개봉일 무대인사 타임 예매해서 잘 보고 왔어요
    극장 만석이었고 중간중간 웃음 터졌지만
    생각할수록 슬프고 짠한 영화였어요
    살벌하게 죽여가며 차지한 내 일, 그치만
    무섭게 돌진하는 로봇에 치여 죽을 거 같고
    저녁에 술 한잔 나눌 이 하나 없는 무한 외로움...
    머지 않아 정말 저렇게 되리라 ;;;
    배우들 연기 다 잘 좋고 그 중에서도 역시 최고는 이병헌
    그리고 새삼 잘 어울리는 산울림 노래
    한번 보시길 추천합니다

  • 9. 박찬욱
    '25.9.25 3:24 AM (125.178.xxx.170)

    감독 영화는 거의 잔인한 게 있던데 어떤가요.
    요즘 제가 칼만 봐도
    몸이 떨리는 증상이 생겨서요.

  • 10. ㅇㅇ
    '25.9.25 6:38 AM (125.179.xxx.132)

    사람죽일때 잔인했어요 제 기준
    자살로 보이게하려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죽이는데
    얼마나 괴로울지 ...

  • 11.
    '25.9.25 1:51 PM (58.235.xxx.48)

    잔혹동화 같아요. 음악이 인상적이었고 연기야 다들 끝내주고. 자본주의의 경쟁속에 남을 죽여서라도 살아남아야 하지만
    결국 새로운 문명 ai에 의해 지배당하는 인간의 운명. 제목 처럼어쩔수가 없네요.ㅠ 뻔한 내용을 뻔하지 않게 풀은 누가봐도 박찬욱스러운 영화!

  • 12. 저도
    '25.10.1 6:57 PM (116.34.xxx.24)

    손예진 역 조금 아쉬워요...
    이성민 염혜란 쟁쟁한 배우들 사이껴서 견줄 연기급은 아닌게 확실...
    이병헌은 싫지만 역활 몰입도는 인정
    이성민 배우 엄지척!!!!!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7198 미국여행중 10 추천 2025/09/25 2,659
1757197 근로계약서에 퇴직금 금액이 적혀있는데 퇴직후 안준경우 문제없나요.. 14 퇴직금정산 2025/09/25 1,940
1757196 알바근로계약서가 일용직으로 써있어요 4 당황 2025/09/25 1,495
1757195 나이차가 있는 사람이 좋아하는거 자체가 죄인가요? 33 ..... 2025/09/25 4,405
1757194 트럼프, 유럽 자동차 관세도 15% 확정…한국만 25% 41 .. 2025/09/25 5,009
1757193 타이레놀과 자폐... 아산병원 김효원 교수 글 15 ㅅㅅ 2025/09/25 18,684
1757192 항상 맛있는 과일이 있는집 8 부럽다 2025/09/25 4,481
1757191 지금 다 읽어낸 박은정의 징계를 마칩니다 7 사랑하는박은.. 2025/09/25 3,976
1757190 초2인데 엄마표 수학으로 돌려야할까요? 14 .. 2025/09/25 1,478
1757189 롤게임 하는 자녀분 3 롤 롤 롤 2025/09/25 1,072
1757188 카나페 어떻게 만드는게 좋을깡요? 1 fjtisq.. 2025/09/25 796
1757187 북극성 윤뚱 정권에서도 방송이 됐을까요? 1 ... 2025/09/25 1,213
1757186 근데 14명을 8 .... 2025/09/25 2,855
1757185 나르시스트인가요? 9 .. 2025/09/25 2,123
1757184 홍은동에서 찍힌 UFO 보셨어요? 9 UFO 2025/09/25 5,991
1757183 남자고등학생 카드값 14 2025/09/25 1,955
1757182 경기도 버스 파업 나라가 온통 파업하네요 16 .. 2025/09/25 3,642
1757181 28기 영수 어때요? 11 111 2025/09/25 3,542
1757180 광주에 있는 천주교 재단 학교 3 그학교 2025/09/25 1,734
1757179 은중과 상연 시즌 2도 나올까요 8 .... 2025/09/25 3,474
1757178 오늘 진짜 미친짓.. 경찰 신고되어도 할말없 1 아악 2025/09/25 3,859
1757177 예쁜 딸 1 2025/09/25 2,045
1757176 삼성전자 군인이면 최대 50% 할인 10 뭐Ra 2025/09/25 4,241
1757175 집에 놀러온 사람의 행동들 이해가능한가요? 42 .. 2025/09/25 12,094
1757174 24시간만에 조희대 탄핵 청원 1만 8천 돌파! 6 현재 22,.. 2025/09/25 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