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t에서 대학원 다녀요
ai전공 랩실은 로봇분야
그냥 석사만 하려고 했는데
딸이 박사도 고민된다고 하네요
학교는 지금하는곳 말고 다른곳에서
석사는 공부해보니 아무것도 아닌것 같다고
박사는 해야 공부했다 소릴 듣는다나
딸이 명예욕구가 좀 있구요
빨리 취업해서 돈도 벌고 싶고 그런 상황
지금 랩실도 다들 열심히 하는분위기라
밤샘도 많이 한다고 하네요
몸이 좀 약한 편이고 고도근시에 눈병도 달고 사는데
종일 컴퓨터만 보고 있으니 걱정도 되고
변덕도 좀 있는편이라 박사까지 시간이 오래걸리니 걱정되긴해요. 중간에 포기할까봐
박사과정 5년인데 논문 통과 못해서 장수생들도 많다하고
그냥 수료생들 말이죠
본인이 박사과정하면 말릴수는 없겠지만
변덕 심하고 끈기도 부족하고
이런 성향이 버틸수 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