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동이들이 주로 그렇긴하지만
외동아니더라도
이야기할 때 말끝마다
우리 딸 우리 아들 우리 누구누구하면서
보편적인 이야기를 할 때도
무조건 자식 깔대기 가족깔대기가 되는 사람하고는 정말 답답해서 한마디도 못 섞겠어요ㅠㅠ
저도 자식있어 그맘 모르는거 아닌데도 왜저러나 싶은데
딩크 분들이나 싱글 분들은 얼마나 눈살 찌푸려질지
예를 들어서
요즘에 무슨 무슨 프랜차이즈가 진짜 많이 생기더라 장사가 잘 되나봐, 이야기했다쳐요
우리 딸은 그거 맛이 없다던데. 유명하다에서 사다줬더니 우리 아들은 별로인지 남기더라... 같은식.
애가 아주 어린 것도 아닌데 너무하다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