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20년차
고딩 아들 둘있다보니
너무 심심한거예요.
최근 두 아들의 뒤늦은 사춘기로 극심히 스트레스받고있는데,매일 둘이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로 저녁에 카페도 자주가고 산책도 많이하며 둘 사이는 더 가깝고 좋아졌어요.
한팀같은 느낌!
비공개로 우리들의 일상을 기록해두자싶어
지난주부터 쇼츠로 짧게 몇개 찍었는데,
너무 우리 둘이 연애할때 같고
일하다가도 보고 또 보고있어요.
볼수록 웃음이나네요.
어제는 날이 좋아 등산하다가 몇개 찍었고, 저녁때 남편이 꽃게 손질해서 찌개 끓이는것도 찍었는데, 다시 봐도 재미있어요.
일상 기록도 되고, 소소한 재미가 있네요.
제가 요즘 몸이 안좋아져서 죽음과 남아있는 가족, 하루의 감사함을 많이 생각하는데
그래서 더더욱 소중하네요.
여러분도 해보세요. 비공개로라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