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할 마음은 1도 업고
하루종일 1페이지 하고
돈 알기를 우습게 알고
아주 싸가지 바가지인긴한데
학교는 꼬박꼬박 가고싶어합니다.
전 1~2등은 못했어도, 시험기간되면 가슴 떨려하며 친구들이랑 문제 맞추기하고
준비했었어요.
반에서 아주 이상한 문제아 1~2명 아니면
시험기간에는 다들 열심히 공부하는 분위기였었던거같아요
우리 아이가 그중 문제아 1~2명이라니 너무 슬프네요.
이런 아들만보면 가슴에서 부아가 치밀고 눈도 마주치기 싫을정도예요
단순히 시험공부안해서 분노가 치미는건 아닙니다.
사춘기도 사춘기지만 너무 버릇없고 말하는 싸가지도 없고
속이 뒤집어 집니다. ㅠㅠ
딱히 사회성이 없고 친구가 많진 않아서 밖에서 범죄를 안저질러서 다행이라고 생각할정도입니다. ㅠㅠ
저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 아이만 보면 속병날거 같아요
제가 며칠뒤에서 자격증 시험있어서 간만에 공부하려고 독서실가니 큰아이 친구들이 벌써부터 시험준비하네요 ㅠㅠ 어찌나 야무지게 노트필기해놓았는지 달달 외우고 계획하고
근데 본인 엄마는 시험범위도 모른대요 ㅠㅠㅠㅠㅠㅠ
우리 아이 연필도 없고 노트따위는 구경도 못해요 ㅠㅠ
저 너무 속이 터져요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는지 지혜를 주시면 감사하겠씁니다. ㅠㅠ
전 3일동안 400페이지 달달 외우고 똥빠지게 시험공부하고 있는데
2일동안 1페이지 외운 아이입니다. 1페이지도 제가 공부하는 방법 알려줘서 한거예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