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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리 못쓰시는 친정어머니 ㅠㅠ 화장실을 혼자 처리 불가능하세요 ㅜㅜ

ㅇㅇ 조회수 : 3,282
작성일 : 2025-09-22 12:10:42

아까 올린 글에 여러분이 답변을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급한 마음으로 올리다 보니 중요한 정보를 안썼네요.

엄마가 다리를 못쓰시다 보니 대소변 처리를 스스로 할 수 없으세요.

이런 경우 요양원이 답일까요? 

아버지가 같이 사시는데 아버지도 연로하셔서 ㅠㅠ 

한번에 게시물 올리지 않고 또 글을 써서 문의드려 죄송합니다

IP : 61.74.xxx.1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소변
    '25.9.22 12:11 PM (223.38.xxx.89)

    혼자 처리 못하면 요양원 이죠.

  • 2. ...
    '25.9.22 12:11 PM (211.218.xxx.194)

    가셔야하지 않을까요?
    두분 동시에 입소하는 분들도 있긴하던데.

  • 3.
    '25.9.22 12:11 PM (116.33.xxx.104)

    요양원 보내세요. 프로그램도 많고 밥도 잘나오던데요
    집에서 두분 있는것보다 괜찮을겁니다
    아버님은 옆으로 이사오시라 하세요

  • 4. .....
    '25.9.22 12:17 PM (220.125.xxx.37)

    솔직히 거동 못하시면 요양원인데....
    프로그램 아무리 많고 밥 잘나와도
    거동 못하시면 다 소용없긴 해요.
    시어머님 거동 못하셔서 요양원, 요양병원 둘다 계셨는데
    많이 힘들어하시더라구요.
    박탈감?? 이런것도 느끼시고..

  • 5. 돈만많으면
    '25.9.22 12:21 PM (106.101.xxx.56)

    요양원말고 요양보호사쓰면 좋은데
    대부분 그렇지못하죠
    친정부모님 둘다 정상아니셔요 저도 공감해서요
    저희는 3남애가 돌아가면서 해요
    근데 지치는게 보이네요

  • 6. 답 없어요
    '25.9.22 12:22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각자의 형편에 따라서

    각별한 사람이면 힘들어도
    남편이나 자식이 끝까지 돌보려고 할거고

    그렇게 소중하지 않은 존재면 힘드니까
    요양원에서 알아서 하게 맡기고 그런거겠지

  • 7. ....
    '25.9.22 12:36 PM (116.38.xxx.45)

    대소변 처리 못하시면 안타까워도 요양원 가셔야해요.....

  • 8. 팬티형 기저귀
    '25.9.22 12:37 PM (119.71.xxx.160)

    제일 얇은 걸로 써보세요.

  • 9. 몇번
    '25.9.22 12:41 PM (119.193.xxx.194) - 삭제된댓글

    몇번 답글 달고지우고해봤는데요
    대소변처리 힘든건 집에서 정말 힘들어요
    애기랑달라서 성인변의냄새는 환기로없어지는거같지않아요
    부축해서 화장실을 갈수있으면 집에서 가족이나 요양사도움으로되는데
    기저귀라면 집에서는 말리고싶어요
    집에 냄새가 배인다고할까
    외부인집에못옵니다

  • 10. ....
    '25.9.22 12:45 PM (223.38.xxx.157) - 삭제된댓글

    요양원에 가셔도 기저귀 착용하셔야 할거에요,
    못 걷는 분을 일일이 휠체어에 태워 화장실 가는건 불가능해요.
    개인간병이라도요.

  • 11. ㅇㅇ
    '25.9.22 12:46 PM (210.181.xxx.251)

    원글님 저도 격은 일이라 안타까운 마음 알아요 기저귀 하시면 가족이라도 집에서 돌보기 힘들어요 2년 하다가 자식들 허리 나가고, 결국 요양병원으로 모셨어요 치매도 없으시고, 단지 고관절땜에 다리를 전혀 못쓰셔서요, 첨엔 서로 못할짓이라 힘들었지만, 시간이 약이라고 적응 잘하시고, 잘드시고 해서 괜찮습니다 병원으로 모시고 자주 찿아 가 보세요 잘 케어 하는지 욕창은 없는지, 잘 씻겨 드리는지....등등 병원 잘 선택해서 가세요 요즘에 코시국 이후로 병실까지 내방 안돼는 병원도 있어요 , 엄마 보러 가면 무슨 교도서 면회실 처럼 유리하나 두고 면회하고 끝... 이런병원도 있으니 잘 알아보시고 결정하세요

  • 12. 마지노선대소변
    '25.9.22 1:17 PM (221.138.xxx.92)

    대소변이 힘들면 어쩔 수 없죠..

  • 13. ^^
    '25.9.22 1:45 PM (211.58.xxx.62)

    전 오히려 대소변때문에 남한테 못맡기겠어요. 누가 화내지 않고 잘 제때 갈아 줄수 있을까 생각하면 집에서 돌볼수 밖에 없네요.

  • 14. ....
    '25.9.22 2:38 PM (112.148.xxx.119)

    저희 엄마 두달쯤 집에서 요양 보호사와 자식들이 돌봤는데
    지금은 더 악화돼서 요양병원 가셨고요.
    집에서 더 길어졌으면 욕창 왔을 거 같아요.

  • 15.
    '25.9.22 7:34 PM (121.167.xxx.120)

    집에서 모시고 싶으면 낮에는 이동식 변기 침대 옆에 놔두고 환자용 침대 구입해서 잡고 일어놔서 변기에 대소변 보면 되는데요
    매번 비우면 냄새 덜 나요
    밤에 주무실때만 기저귀 채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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