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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성당 장애인석에 앉았어요

ㄱㄴㄷ 조회수 : 3,002
작성일 : 2025-09-22 11:28:44

어제 명동성당에서 저녁 미사에 참석했어요

근처에서 행사가 있었는데, 너무 늦게 끝나서,

성당에 도착하니 미사 5분전이었는데,

자리가 제일 뒷자리 몇 석 밖에 없었어요

일행이 다리가 불편한 장애여서 제일 앞 장애인 자리에 앉았어요

저도 시각 장애예요

앞자리가 아니면 소리만 들어야 하죠

명동성당은 곳곳에 화면이 설치되어 있어 편하기는 하지만,

봉헌과 성체를 영하기 위해 앞으로 나가기 위해서는 신경이 쓰여서 평소에는 미리 가서 앞자리에 앉아요

어제는 너무 늦게 갔고

뒷자리 몇몇 뿐이어서,

비어있는 장애인석에 앉았어요

앉자마자 뒤에 있는 신자가 저희를 손으로 툭툭 건드리며 여기는 장애인이 앉는 곳이다 여기 앉지마라 목발 짚는 사람만 앉는 곳이라고 하더군요 

우리도 장애인예요 하는데 미사가 시작되었어요

미사가 끝나고 그 분 말이 전에 어떤 신부님이 멀쩡한 사람이 앉으면 안된다고 했다고..

그런 후 자기들끼리 멀쩡해보이는구먼~ 속닥거리는 소리에 제 일행이 폭발해서 장애인증을 꺼내 보이며 저 장애인예요 소리쳤어요

쩔뚝쩔뚝 걷는게 보이는데 

 성당에서 나오며 마음이 불편했어요

저희가 잘못한 것일까요?

그냥 뒷자리에 앉거나 한시간 후 다음 미사에 들어갔어야 했을까요?

 

 

 

IP : 211.234.xxx.137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9.22 11:31 AM (27.113.xxx.37) - 삭제된댓글

    오해받아서 당황했을거고 화나 많이 나시겠지만 센스는 떨어지지만 오지랖은 넓은 그런 사람들이 또 장애인석 지켜주는 사람들중 하나라고 여기시고 마음 푸세요...

  • 2. ...
    '25.9.22 11:31 AM (27.113.xxx.37)

    오해받아서 당황했을거고 화도 많이 나시겠지만 센스는 떨어지지만 오지랖은 넓은 그런 사람들이 또 장애인석 지켜주는 사람들중 하나라고 여기시고 마음 푸세요...

  • 3. 어이구
    '25.9.22 11:32 AM (116.33.xxx.224)

    제가 대신해서라도 사과드리고 싶네요..
    얼마나 마음이 상하셨을지..
    그 사람들이 명명백백 잘못한일이에요
    내가 잘못한걸까 하는 생각도 하지 마세요
    그냥 넘어가지 마시고 사무실에 얘기해서 이런저런 일이 있었다고 꼭 해주세요. 그래야 이런 일이 되풀이 되지 않으니까요..
    너무 험한 일을 당하셨네요.:

  • 4. 잘하셨어요
    '25.9.22 11:33 AM (116.32.xxx.155)

    오해받아서 당황했을거고 화도 많이 나시겠으나
    센스는 떨어지지만 오지랖은 넓은 그런 사람들이 또
    장애인석 지켜주는 사람들중 하나

    맞는 말씀. 마음 푸세요22

  • 5. 맞아요
    '25.9.22 11:41 AM (211.234.xxx.137)

    그 분들이 있으니 장애인석이 지켜지는거겠죠
    감사하면서도 그 오지랖에 부딪히면 슬퍼요

  • 6. ㅜㅜ
    '25.9.22 11:55 AM (58.78.xxx.148)

    선한 오지랖이라고 생각하고 넘기셔야죠 뭐..
    저도 그럴때 있어요.
    아이가 장애라.. 겉으로 보면 멀쩡해보이니 오해가 있어요.
    장애를 증명해야 할 때 너무 슬프고 속상하지요.

  • 7. ...
    '25.9.22 11:56 AM (125.131.xxx.144)

    장애인을 위한 배려 라서 그런거같으니
    마음푸세요
    근데 자기들끼리 그런부분이 속상하셨겠어요
    장애인증 잘 꺼내보여주셨어요 ^^

  • 8. 뭐야
    '25.9.22 12:06 PM (58.235.xxx.21)

    착각하고 앉지말라고 했던 그 사람들이 사과는 했나요??
    장애인석을 지켜주는 오지랖이라고 하는데 착각했으면 나중에 제대로 사과는 했어야죠
    그리고 목발짚는 사람 자리라고하는거보니 장애인에 대해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거 같은데..
    좀 너무하네요 님들이 잘못한게 뭐가 있겠어요,,

  • 9. ㄱㄴㄷ
    '25.9.22 12:10 PM (120.142.xxx.17)

    믿고 살아야 하는데 쉽지 않지요.

  • 10. ㅇㅇ
    '25.9.22 12:11 PM (118.235.xxx.3) - 삭제된댓글

    너무 늦게 갔다는 게 포인트입니다
    미사 시작하고도 좀 지나서 들어갔으니 원래는 안 되는 거죠

    그러니 미사 경건함 흐트러트리는 무리로 주목받고
    비어있는 장애인석 앉으니 얄미웠던 겁니다

    포인트는 미사에 늦은 거

    신부님과 모두에게 죄송한 마음도 가지세요

  • 11. ㅇㅇ
    '25.9.22 12:12 PM (118.235.xxx.167) - 삭제된댓글

    너무 늦게 갔다는 게 포인트입니다
    미사 시작하고도 좀 지나서 들어갔으니 원래는 안 되는 거죠
    앉자마자 미사가 시작됐다고는 쓰셨으나
    그 전에 의례도 있고 늦은 걸로 사료됩니다

    그러니 미사 경건함 흐트러트리는 무리로 주목받고
    비어있는 장애인석 앉으니 얄미웠던 겁니다

    포인트는 미사에 늦은 거

    신부님과 모두에게 죄송한 마음도 가지세요

  • 12. ㅇㅇㅇ
    '25.9.22 12:15 PM (118.235.xxx.163) - 삭제된댓글

    너무 늦게 갔다는 게 포인트입니다
    미사 시작하고도 좀 지나서 들어갔으니 원래는 안 되는 거죠
    앉자마자 미사가 시작됐다고는 쓰셨으나
    그 전에 의례도 있고 늦은 걸로 사료됩니다

    그러니 미사 경건함 흐트러트리는 무리로 주목받고
    비어있는 장애인석 앉으니 얄미웠던 겁니다

    포인트는 미사에 늦은 거
    신부님과 모두에게 죄송한 마음도 가지세요

    저도 장애 가족이 있어서 아는데
    한국에선 스스로 장애를 증명해야 하죠
    아직 덜 성숙한 나라라서 그렇다고 생각하세요
    그만큼 비장애인이 장애인 권역 넘보니 일어난 겁니다

  • 13.
    '25.9.22 12:18 PM (118.235.xxx.130)

    시각장애인데 글은 어떻게 읽고쓰시나요
    궁금해서요.들려주는 프로그램 있는지요

  • 14.
    '25.9.22 12:24 PM (27.113.xxx.37)

    음성을 입력하면 텍스트로 변환해주는 플그램 있습니다. 고객중에 장애인 있어서 문자로 소통해봐서 알아요

  • 15. 118.235님
    '25.9.22 12:26 PM (211.234.xxx.137)

    미사전 묵주기도 할 때 앉았어요
    그분들한테 대답할 때 미사시작 멘트 있었고 성가 시작했어요
    시각장애인데 어떻게 쓰고 읽나요
    핸드폰 눈앞에 바짝 들이대고 쓰고 읽어요
    컴퓨터는 스크린 읽어 줘요
    이외에도 도움 받는 어플도 있고 기구들도 있어요

  • 16. 118.235님
    '25.9.22 12:28 PM (211.234.xxx.137)

    한쪽눈은 완맹인데, 정말 다해이도오른 눈이 안경 쓰고 0.6이 나오거든요

  • 17. ㅇㅇ
    '25.9.22 12:30 PM (61.84.xxx.169)

    장애인석 지켜주는거 고맙ㅣ만
    내가 장애인이라 밝혔으면 그만이지
    왜 나와서 쑥덕이야.
    쑥덕되는 너가 마음의 장애구나라고해주고 싶네요.
    저도 신자입니다.

  • 18. ...
    '25.9.22 12:30 PM (222.100.xxx.132)

    118.235님
    원글에 미사 5분전 도착
    장애인석에 앉고나서 우리도 장애인이예요 하는데
    미사 시작되었다고 나오네요

    원글님이 늦었다고 쓴건
    평소보다 늦었기 때문이지 미사에 늦은건 아닌건데
    같은글을 읽고 자의로 해석하고 늦었다고 하는건 별로세요

  • 19. 원글님
    '25.9.22 12:38 PM (211.206.xxx.191)

    토닥토닥.
    장애가 눈으로 판별하다 보니 벌어진 일이네요.
    툭툭 쳤을 때 시각장애입니다 한 마디 하셨으면 좋았을걸요.
    그런데 시각이라 표가 안 나서 그런 오해 자주 받으시겠어요.
    장애는 어느 장애든 불편함을 야기하는 건데.
    너무 속상해 하지 마시고 마음 푸세요.
    그분도 오해해서 벌어진 일이니까요.

    오늘도 소소한 행복으로 가득 찬 하루 보내세요.

  • 20. 211.234 원글님
    '25.9.22 12:42 PM (118.235.xxx.125) - 삭제된댓글

    미사전 묵주기도 할 때 앉았어요
    그분들한테 대답할 때 미사시작 멘트 있었고 성가 시작했어요

    이건 늦은 겁니다
    미사 시작 전 성모님께 바치는 기도 등이 있고
    성가 시작 전 5분 전에 의례는 이미 시작되는 겁니다

    바로 윗분 자의적 해석이 아니라 늦은 거죠
    일찍 가면 빈 자리여서 장애인석에 앉는다는 오해 안해요

    평소보다 늦은 게 아니라 자리 다 찰 정도로 늦은 거고
    그 시각은 이미 미사 의례 기도 바치는 시간이 시작된 거였고요

    포인트가 달라요
    하나는 늦은 거
    다른 하나는 장애 인식 부족

    두 사안을 묶어서 억울함을 호소하니 혼선인 겁니다

  • 21. 211.234 원글님
    '25.9.22 12:43 PM (118.235.xxx.209) - 삭제된댓글

    미사전 묵주기도 할 때 앉았어요
    그분들한테 대답할 때 미사시작 멘트 있었고 성가 시작했어요

    이건 늦은 겁니다
    미사 시작 전 성모님께 바치는 기도 등이 있고
    성가 시작 전 5분 전에 의례는 이미 시작되는 겁니다

    바로 윗분 222.100님
    자의적 해석이 아니라 늦은 거죠
    일찍 가면 빈 자리여서 장애인석에 앉는다는 오해 안해요

    평소보다 늦은 게 아니라 자리 다 찰 정도로 늦은 거고
    그 시각은 이미 미사 의례 기도 바치는 시간이 시작된 거였고요

    포인트가 달라요
    하나는 늦은 거
    다른 하나는 장애 인식 부족

    두 사안을 묶어서 억울함을 호소하니 혼선인 겁니다

  • 22. 윗님..
    '25.9.22 1:17 PM (58.235.xxx.21)

    그럼 나중에 장애인이라는걸 알았으면 사과를 해야죠....
    장애인이라고 하는데도 미사끝나고 지인들끼리 뒷담하나요??
    사람 있는자리에서 얘기하는건 들으라고 하는거잖아요
    윗님이.. 혹시 저 오지랖넓은 교인아닌가싶네요

  • 23.
    '25.9.22 1:29 PM (118.235.xxx.213) - 삭제된댓글

    국어가 안 되시는 분인가요?
    여기서 누가 장애인식 부족한 사람들을 두둔하죠?

    원글이 억울함을 토로했고
    거기에서 지각과 장애인식 부족을 분리하라는 게 요지인 겁니다

    명동성당같이 어중이 떠중이 교구 다른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서
    저런 일이야 있죠

    일상에서 봉변당하는 거 억울한 거 알고
    이런 곳에서 하소연 할 수 있는데
    원글에 동조 안한다고 오지랖 운운하는 인성이야말로
    문제있는 인성 아닐까요?

  • 24.
    '25.9.22 1:30 PM (118.235.xxx.229) - 삭제된댓글

    국어가 안 되시는 분인가요?
    여기서 누가 장애인식 부족한 사람들을 두둔하죠?

    원글이 억울함을 토로했고
    거기에서 지각과 장애인식 부족을 분리하라는 게 요지인 겁니다

    명동성당같이 어중이 떠중이 교구 다른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서
    저런 일이야 있죠

    일상에서 봉변당하는 거 억울한 거 알고
    이런 곳에서 하소연 할 수 있는데
    원글에 동조 안한다고 오지랖 운운하는 인성이야말로
    문제있는 인성 아닐까요?

    넘겨짚는 거 보니 둿담화하던 그 사람들과 뭐가 다른지?

  • 25. ...
    '25.9.22 1:32 PM (110.14.xxx.242)

    원글님
    모든 일을 인간의 시선으로 보지 마시고
    하느님 보시기에 어땠을까...생각 해 보시면 마음이 편안 해 지실겁니다.

    미사시간에 고의로 지각을 했느냐
    피치못할 사정이 있어서 지각을 했느냐
    장애인석 지적을 한 것이 다른 장애인들을 위한 순순한 배려심에서였나
    다른 사적감정이 섞인 것이었나

    하느님은 다 아십니다.
    원글님 양심이 하느님 앞에 떳떳하다면 편안하실거에요.
    물론 인간적으로 받은 상처때문에 마음이 불편하실 거라는 거
    충분히 이해합니다.
    중요한 건 하느님으로 부터 멀어지게 하는 모든 것을 주의해야 합니다.

    이 글을 보시는 누군가가 행여나 지각 할 바에는 차라리 미사에 가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실까 우려됩니다. (게으름 부리고 지각해도 괜찮다는 뜻이 아닙니다)

    그리고 원글님, 미사시작 5분전에 가신 거 미사에 지각 하신 거 아니에요. 아시죠?
    평화를 빕니다~

  • 26.
    '25.9.22 1:34 PM (118.235.xxx.229) - 삭제된댓글

    원글이 미사 시작 5분전에 갔다고 어디 씌어있는지?

  • 27. ~~~
    '25.9.22 1:38 PM (118.235.xxx.229) - 삭제된댓글

    미사 5분 전 도착이면 사실 저렇게 빠듯하지 않습니다

    실제 도착 시간이 궁금하긴 하군요

  • 28. ..
    '25.9.22 1:47 PM (211.234.xxx.7)

    명동성당 미사시간 늦는 사람 무지 많은데 그래도 누가 눈치주고 그러는거 못봤어요.
    교인들 중에 엄격함의 잣대로 다른교인들 상처주는 딱 그런 부류 같습니다.

  • 29. 아뮤
    '25.9.22 2:21 PM (61.105.xxx.14)

    혹시 사과는 받으셨나요?
    오해는 할 수 있지만 그 사람들은 사과는 해야죠

  • 30. 오해는
    '25.9.22 3:51 PM (121.162.xxx.234)

    할 수 있지만
    오해했다 한마디면 될 걸 저러는게 무슨 선함 오지랖
    실수 인정 하느니 약자인 너와 한판 붙어 이길래 라는 알량꼴량 자만심이구만.

  • 31. 우리나라
    '25.9.22 10:51 PM (221.165.xxx.65) - 삭제된댓글

    장애에 대한 인식이 아직 한참 멀었죠.
    눈에 보이는 불편함만 장애라고 생각하는..장애에 대해 아는 것도 없으면서 편협한 정의감만 앞서는 사람들이네요.
    장애인도 늦을 수 있지 장애인이라서 맨날 더 일찍 가야 되나요? 그 사람들은 원글님이 일찍 가서 거기 앉았어도 뭐라할 사람들이에요.

    잘못한 것 아니니 마음 놓으세요

    저런 사람들은 왜 성당 다니나요 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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