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1인가구 미니멀에서 맥시멀로..

주말좋아 조회수 : 3,601
작성일 : 2025-09-21 13:24:42

미혼(비혼)이어서 1인 가구 미니멀리스트로 살다가 작년부터 계기가 있어 완전이 패턴이 바뀌었어요. 그랬더니 주말에 청소하고 음식하고 집에 있는 시간이 즐겁네요.

 

예전엔  냉장고, 세탁기, 오븐 있었고 냉장고 열면 물과 과일 이렇게만 넣어놨어요. 집에 뭐 두는거 싫어해서 지인들 오면 집에 아무것도 없네? 그랬습니다. 에어컨,  선풍기도 없었음. 

 

그러다 외주 주던 많은 것들을 집에서 하나씩 해결하게 되었죠. 음식 집에서 주로 하면서 (점심은 회사 가서 사먹어요) 냉장고 4도어 사용 (예전엔 소형 2도어),  먹고나서설거지 스트레스 받기 싫어서 식기세척기 놓고,

 

세탁소 적게(혹은 안가기) 가면서 의류건조기와 스타일러를 들였습니다.  

 

주말에 집에 주로 있게 되면서 에어컨 자연스레 설치하고 영화관 대신 집에서 보려고 빔 프로젝터 알아보고 있어요.  

 

빵순이 빵 안사고 온갖 식사대용 빵 만들어 먹으면서 오븐 매일 돌려요.  시중에 구할 수 있는 모든 종류 밀가루 돌아가며 시도해보고 피자전용 오븐 하나 더 들일까 생각중 ㅎ

 

거실/부엌 용 청소기랑 나머지 방들 청소기 이렇게 청소기도 두대. 로청 사고 싶었지만 집 구조상 어려웠어요. 

 

커피도 집에서 (이건 원래부터 그랬어요)

각종 요리도구가 스무배는 늘어난것 같아요.  그래도 냉장고에 쟁이지는 않습니다. 항상 재고관리 합니다. 

 

한꺼번에 바꾼건 아니고 점차 하나씩 하다보니 이렇게 되었습니다. 취미부자라 취미가 많은데 요즘엔 집안일이 취미다 이렇게 생각하니 재미있네요 

IP : 112.164.xxx.15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9.21 1:32 PM (112.145.xxx.184)

    잘 하셨네요. 근데 에어컨, 4도어 냉장고 같이 다들 기본으로 갖고 있던걸 안 가지고 계셨었네요

  • 2. ..
    '25.9.21 1:42 PM (222.102.xxx.253)

    이런게 삶의 재미죠.
    잘하셨어요~

  • 3. ...
    '25.9.21 2:03 PM (211.234.xxx.186)

    맥시멀리스트는 내가 사용하는 것 이상의 물건을 쌓아두고 같은 용도의 물건도 중첩해서 갖고 있는거죠

    원글님은 물건 장만해서 너무 잘쓰고 있네요. 맥시멀리스트 절대 아닙니다.
    재밌게 사시네요. ^^

  • 4. 맞아요ㅋ
    '25.9.21 2:41 PM (221.153.xxx.127) - 삭제된댓글

    집에서 많은 시간 보내는 외로운 싱글인데
    멍하니 있진 못하니 이것 저것 하다 보면
    필요한게 하나씩 늘어요.
    전 리큅건조기 큰거랑 오쿠도 있어요ㅠ
    혼자서 이렇게까지 하면 잠시 후회하다가
    아님 그럼 혼자서 뭐하라고? 하면서 계속 들여요.
    메인오븐 고장나서 우울중입니다.
    이번엔 좋은거 사볼까해서 추석이나 블프 세일 해줄까
    기다려 보는 중이거든요^^
    근데 잠자는 집인데 에어컨과 선풍기가 없었다니
    놀랍고도 존경스러와요.

  • 5. 저도 안 쓰는
    '25.9.21 6:23 PM (119.192.xxx.176)

    텀블러랑 스토리지에 갖다 뒀더니
    오늘같은날 바로바로 꺼내쓸 물병이 없네요
    고저 물건은 많아야 살림편하고 재밌는거 같습니다

  • 6. 줄여도줄여도
    '25.9.21 9:02 PM (1.237.xxx.119)

    있을건 있어야 합니다.
    다들 분가해서 혼자삽니다.
    비교적 넓은집에 사는데 저는 좋아요.
    필요 없는것은 빨리 정리하고
    필요한건 다 있어야 합니다.
    널널하고 재미있습니다.
    화분 갯수 늘리지 않으려고 꾹꾹 누르며 참아보아요.

  • 7. ...
    '25.9.22 9:49 AM (211.217.xxx.253)

    집이 몇 평이세요?
    저도 1인가구인데 오븐 있는데 오븐을 추가로 들여놓을 자리가 없거든요.
    스타일러도 놓을 자리가 없네요ㅠ
    몇평에 살아야 그런거 공간 구애 없이 막 들여놓을 수 있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4603 내가 주식하는 이유 3 싫다 2025/11/05 4,218
1754602 고추삭힌거에 골마지낀거 먹어도 될까요? 4 고민 2025/11/05 2,949
1754601 그녀의 취향은 일관… 4 낙동강 2025/11/05 3,835
1754600 이번 ai생태계가 산업혁명보다 훨씬 큰 변화라는데 7 oo 2025/11/05 2,543
1754599 이공특 마지막 기회 잡을까.. '정시축소, 영재학교 전면개편부터.. 4 정시 2025/11/05 1,899
1754598 5시넘어 행정복지센터갔더니 공무원이 거의 육아 퇴근 28 밤밤 2025/11/05 12,527
1754597 나이는 먹었는데 1 무능력 2025/11/05 1,764
1754596 다시 후쿠시마 복숭아가 23 태국 통조림.. 2025/11/05 5,155
1754595 매달 1억씩 나온다면 소비할 수 있을까요? 30 .. 2025/11/05 6,781
1754594 남편이 10억 빚이 있대요 29 힘드러 2025/11/05 29,227
1754593 세계적으로 집값이 많이 올랐나봐요? 19 ㅇㅇ 2025/11/05 2,868
1754592 식당일&요양원 요양보호사 6 A 2025/11/05 3,267
1754591 〈더탐사〉“김건희 스모킹건 ‘이준수’를 공개 수배한다” 7 주포이준수 2025/11/05 4,789
1754590 (후회막급) 성실한 태도는 기본이고 가장 쉬운 거라고 착각했어요.. 5 한숨이 절로.. 2025/11/05 3,245
1754589 26기 영식 현숙은 결혼하네요 근데 둘다 허약해보여요 16 2025/11/05 5,605
1754588 국힘당 해체는 진행되고 있나요 8 ㅇㅇ 2025/11/05 1,536
1754587 A-ha 의 모튼하켓 파킨슨병 투병중이네요 4 .. 2025/11/05 3,391
1754586 이론가 박주민보다 검증된 정원오를 응원합니다 9 서울시장 2025/11/05 1,939
1754585 한의원에서 치료 받은 것도 실비 청구되나요? 4 ..... 2025/11/05 2,071
1754584 교수임용논란에, 유담 '학교측에 문의해보세요" 8 ... 2025/11/05 3,645
1754583 그러면 지귀연판사는 왜저러는거라고 보세요?? 6 ㄱㄴ 2025/11/05 2,607
1754582 나의아저씨 ㅠ나같아도죽여 ㅠㅠ 7 간만에 2025/11/05 5,334
1754581 엘리베이터 앞에 서있는 여성 머리핀 친 안창호 3 개명하라쓰레.. 2025/11/05 3,863
1754580 LA에서 유니온스테이션 찾아가기가 어렵지는 않을까요? 6 새벽 2025/11/05 1,094
1754579 초등학생 영어 어학원 방특 vs 영도와 영어회화 1 ㅇㅇ 2025/11/05 1,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