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모임많고 결혼식도많은 15년전
루이까또즈에서 사이즈별로
가방을두개샀어요
백만원정도
몇년들고다니다가 직장도바뀌니 빅백이필요해서 안들고다니고 코로나로 모임도 없고
오늘 결혼식 가려고 가방을 꺼내니 후줄근하네요 몇번안들어서 새거인데도요
당근에보니 이런가방 3만원이네요
아끼지말고 휘뚜르마뜨르 막들고다녀야겠어요
아끼다가 도옹 되네요
날도좋은데 예쁜새가방이나 사야겠어요
백짜리가방사느니 20짜리사서 막들고 사오년후 버리는게 본전뽑는것같아요
좋은가방도 10년 넘으니 너무 촌스러워요
헐~
루까가방이 100짜리도 있었어요
저는 18만짜리 루까 가방 줄기차게 들고 다니다가 모서리 심하게까져서 버린적 있는데
새것이 가장 이쁘요.
옷도 가방도 신발도 이제는 비싼거 안사요. 적당한 가격대 마음에 드는걸로 실컷 누리다가 미련없이 버립니다.
새것이 가장 이쁘요2222
한동안 루이까또즈 인기 있었죠.
그런걸보면 브랜드파워를 유지하는게 쉽지 않아요.
저도 쿠론가방 비싸게 주고 행사때 들고 다니는데
이것도 가끔 중고시장에서 몇만원에 팔리더라고요.
그런데 이 가방은 기본형에 로고 없이 심플해서 유행도 안타거든요.
저는 지금도 잘 쓰고 있어요.
단 무거워서 (구입할때만해도 젊었는지 무겁다고 못느꼈는데요) 꼭 필요할때만 들어요.
다들 같은마음 느껴봤을거에요.
근데 제 친구는
한번을 입고 들어도 고급진게 좋다고 하던데
성향 차인가봐요
제가방이랑 같을거같아요 저도 있어요 그거ㅜㅜ
극내브랜드 가방은 사고 나면 가치 급락 입니다..
디자인도 거의 명품 도용이고.
안사는게 정답이고 사면 20만원대 정도에서 사서 막 들어야 함
비싸게 주고 갈 가치가 아님
나이 들술뢰 유행 안타는 단순한 디자인에 가벼운 가방이 최고예요.
새거 40만원짜리
당근에 6만원에 내놔도 안팔려서 동네동생 줬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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