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나 동호회에서 모임 하는 거 말고
친구와 딱 놀려고 만나는 그런 모임이요.
74년생인데
2년전 친구들과 2시간 떨어진 거리로 이사왔고
일 관계 아닌 사람들과 순수하게 놀려고 만나는 건
지난 여름에 2-3 번 정도 하고,
없다는 걸 방금 자각..................
약속 잡은 것도 없음.
봄에 가까웠던 친구 한 명과 절연되면서
자주 전화하는 친구도 거의 없음.
일하는 사람들과 겸사겸사로 밖에서 만나긴 했는데,
일 요소가 있으니...
그리고 평일엔 일하고, 주말엔 쉬고 싶더군요.
친구 만나려면 최소 1시간에서 1시간 반 가야하는데
한 번 다녀오면 반나절 훅이라서요.
내가 이럴 줄이야.
파워 E였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