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로 피할수가 없는 가족 입니다.
그 사람이 뭘 마실때도 무슨 CF찍을때 나는 꾸울떡꾸울떠억 소리가 아주 크게 납니다.
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이것까지는 괘안은데,
밥 씹는 소리가 너무너무너무너무나도 신경에 거슬립니다.
몇 개월전부터 갑자기 이런 소리가 말도못하게 납니다.
안그랬던 사람이 이러니 이거 미칠지경 입니다.
늙어서 이런걸까요.
지적을 햇더니 더 크게 소리내어서 먹습니다.
말이 안통합니다.
자신을 무시했다고 느꼈나봅니다. 인신공격을 시도합니다.
가져다 버리고싶습니다.
입을 다물고 먹으려고 신경쓰고 먹을때는 소리가 없는데 아주 조금만 이사람이 느슨해져도 소리가 말도못해요.
문제는 그 소리를 들었을때 시끄럽다정도가 아니라, 속이 미식거리고 토할거같고 가슴이 뛰고, 울렁거려서 제 밥맛이 싹 가시고 소리듣고 난 이후로 한동안 물도 못마실정도로 정신적 데미지가 큽니다.
괴로와 미칠거같습니다.
방으로 피해와서 있으니 살거같은데, 이걸 또 이사람은 싫어합니다. 어쩌라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