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올 초에 결혼했는데 질문이 있어서 여러분의 지혜를 구합니다. ^^
다가오는 추석이 첫 명절인데 사돈댁에 뭐 선물이라도 해야하는지요? 요즘 풍속이 어떤가요? 옛날(?) 사람인 저 때는 친정어머니께서 사돈댁에 돈봉투나 고기를 보냈거든요. 뭐 선물이라도 보내야하는지요? 참고로 사돈댁과는 결혼식 후 따로 만난적은 없습니다. 각각 서울과 지방에 살고 있고 사돈댁은 개혼은 아닙니다.
딸이 올 초에 결혼했는데 질문이 있어서 여러분의 지혜를 구합니다. ^^
다가오는 추석이 첫 명절인데 사돈댁에 뭐 선물이라도 해야하는지요? 요즘 풍속이 어떤가요? 옛날(?) 사람인 저 때는 친정어머니께서 사돈댁에 돈봉투나 고기를 보냈거든요. 뭐 선물이라도 보내야하는지요? 참고로 사돈댁과는 결혼식 후 따로 만난적은 없습니다. 각각 서울과 지방에 살고 있고 사돈댁은 개혼은 아닙니다.
앞으로 계속 선물 할거 아니면 안 보내는게 좋죠
상대방도 받으면 그냥 받을순 없고
고민해서 또 선물 줘야 하구요
안합니다 서로 부담이에요
안주고 안받기도 편하고요
첫해에만 주기도 하고
편하게 과일선물로 매해 보내기도 해요
안주고 안받기가 제일 속편하긴 해요
일단 먼제 보내지는 마세요. 그게 고마워요
하지 마세뇨
정 하고 싶다면 아들이든 딸이든 용돈 주고
아이들이 시댁에 명절 선물하는걸로 하세요
일단 먼저 보내지는 마세요. 그게 고마워요
합의해서 서로 하지 않기로 했다더라구요. 해마다 두 번씩, 얼마나 신경 쓰이겠어요. 자식들 통해 그렇게 전하세요. 상대방도 좋아할 거예요.
안 주고 안 받기!!
어려운 사이일수록 안 하는 게 답이고
중간에 있는 자식들 수고도 덜어요
부모님끼리 첫명절에만 주고 받았고. 우리가 강력하게 말려서 서로 안하기로 했습니다.
예전에 했어요. 꽤 오래. 그런데 시어머니가 받기만 하고 주는거에 인색해서 제가 싫더군요. 제가 친정에 하지말라고 했는데. 해가면 시어머니가 으쓱하시는건 있어요ㅡ 왜 그런지.. 사위앛에서도 으쓱해하시며 음식들 나눠 싸주더군요. 떡맞춤. 과일 많이 해보내셨어요.
저희 집은 양가 곶감 파티 하다가 그만뒀어요.
저희 부모님들은 신혼 1년만, 설, 추석 선물 보내셨네요. 갈비셋트요.
요새는 안하는 추세예요.
그냥 자식들에게 먹거리나 용돈 주세요.
하지마세요.
안주고 안받기가 최고
사과 선물,
요즘 사과가 비싸니 사돈댁 선물로 사과 주문 많이들 하셔요
괜찮은 과수원 맛보시고
주문해보세요
60,70대 분들 맛난 사과 선물 정말 좋아하시더라고요..
건강과 직결되는 과일은 사과라서 그런가 싶어요
통해서 의사를 밝히고 그렇게 해달라고 하세요
따님이 사위에게 전달하고 사위가 본가에 따로 준비하지 마시라고 하면 신경안쓰이고 좋죠뭐
처음부터 안해야지 하다가 마는것도 좀 그렇더라고요
하지마세요 한번 하기 시작하면 ㅠ.ㅠ
안하기로 양가 합의했어요
하지말자고 했어요
아들엄마가 먼저 말하라고 해서 아들에게 잘 말씀드리라고 이미 얘기했어요
우리집 음식과 시댁친정도 신경쓰이는데
사돈댁까지...힘들다 아들에게 말했어요
백화점 소고기 60만원 보내서
저도 그에 상응하는 거 보내고
아이들 한테 말했어요.
하.지.말.자.
그 이후 끝.
애들이 양가에 할꺼니까요.
자칫 그 댁 다른 형제 자매들에게 질투 살 수 있어요.
애들이 양가에 할꺼니까요.
자칫 그 댁 다른 형제 자매들 또는 그들의 배우자들에게 질투 살 수 있어요.
애들이 양가에 할꺼니까요.
자칫 그 댁 다른 형제 자매들 또는 그들의 배우자들에게 질투 살 수 있어요.
일단 따님과 의논해보세요.
사위가 개혼인지..그 위는 어떠했는지 등등
작년에 결혼한 딸
본인이 알아서 명절선물하니
하지 말라고 해요.
울 엄마는 갈비 과일 그렇게 보내셨어요.
시모는 받기만 하고 한번도 답례를 안 했어요.
그래도 자식들이 엄마(시모)가 천사라고 해요.
아카데미 연기상 받을 연기력이죠 ㅠㅠ
친정에선 작지만 선물 마련해서 보내는데
시댁은 선물 들어온 것 중에 본인 안 먹는 한과따위 주면서 너네는 제사지내지?
하며 주더군요.
매년 기분나쁘게 미리 챙겨주지도 않고 들어온 거 중 배 한상자 들고 가라는 둥...
몇 년하다 제가 싫어서 양가 그만하시라고 했더니
기분나쁘다고 우시더군요.
그르게 받지만 말고 사돈댁도 좀 챙기지 그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