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이젠 가을인가봐요.
아침에 서늘하네요.
아주 오래된 가장 친했다고 생각했던 친구
현재는 여러 이유로 연락 안하고 지냅니다.
자녀가 결혼한다는 연락이 단체톡으로 왔네요.
저의 자녀는 모두 결혼하고 축의는 받고 한번 왔어요.
인연을 끊어 버렸다고 생각했는데 청첩글을 보니 마음이 여러갈래입니다.
친구 첫혼사에 나만 축하글을 안보내면 안될것 같아 간단하게 축하메시지를 보내고는 안가려 하고 있는데 마음이 동하네요. 가야할지.....
답답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