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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좀 혼내주세요

정신 조회수 : 5,626
작성일 : 2025-09-19 12:07:22

정신 차리라고 혼내주세요

몇달간 마음이 싱숭생숭

유부녀인데 직장 상사는 연하에 돌싱

처음에 아무 감정 없었어요

그런데 어느순간 이사람이 뭔가 자꾸 챙겨주고

사소하게 지나가는말로 한걸 기억하고.. 

뭔가 느껴지는게 있잖아요

동료들 사이에서도 제 외모 칭찬하고요

농담처럼 말하는데 은연중에 느껴지는 감정들

텅비실 제가 가는 시간이 있는데 그시간에 본린도 들어와 소소한 대화 짧게 남기며 이런저런 이야기들

묘허게 느껴지는 감정

연애하기전 썸타는 느낌이랄까요

그사람만 출장을 잠깐 갔는데 오후에 안와도 될 회사에 왔었어요 그리곤 제 자리로 와선 저를 빤히 쳐다보고 갔는데 그때 그 눈빛에서 느껴지는 뭔가가 마음을 흔들어 놨네요 

그다음날 저녁 저에게 식사같이 하자는 제안을 했어요 이때 마음이 쿵

이사람과 단둘이 식사하면 안되겠다 무섭다 싶은마음이 들어 옆자리 동료도 같이 먹자 말해서 3명이 같이 식사하고 유쾌했는데 그뒤로도 서로에게 느껴지는 이성적 묘한 감정들 ..

이러면 안된다 남편 아이들 생각해야 된다 머리로는 생갇하는데 마음을 다스릴수가 없네요

둘이 만날걸 후회도 됐다가 정신 차리라고 제 자신에게 욕도 하고 ㅠㅠㅠ 

그런데 직장만 가면 시선은 온동 그사람에게 가있는 저를 발견해요

직장을 그만둘수도 없고 저 어쩌나요?

이런 감정 처음인데 정신 어찌 차려야 할까요?

 

 

 

IP : 211.36.xxx.115
6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폭풍
    '25.9.19 12:09 PM (221.138.xxx.92)

    정신과가면 약을 줘요.
    농담아니고 진짜...

  • 2.
    '25.9.19 12:10 PM (116.120.xxx.222)

    님이 유부녀인거 그사람도 알고있는거죠? 한번 같이 놀아보자 뭐 이건가요
    남편에게 미안한 마음 드신다면 여기서 멈추셔야죠

  • 3. 마음
    '25.9.19 12:12 PM (211.36.xxx.19)

    당연히 유부녀인거 알죠
    그냥 연애만 허고 싶다는 미친 생각도 해봤어요
    남편과는 아무런 문제 없어요 그래서 더 제가 미쳤나봐요

  • 4.
    '25.9.19 12:13 PM (175.197.xxx.81)

    정신차리세욧!
    후회할 일 만들지 맙시다

  • 5. 아휴
    '25.9.19 12:13 PM (140.248.xxx.3)

    왜 그러고사세요?
    별 미친여자도 다 있네

  • 6. ..
    '25.9.19 12:14 PM (49.171.xxx.183)

    책상에 남편, 자식과 같이 찍은 가족 사진 올려두세요. 정신 차리세요. 그 상사는 엔조이 원하는걸 수 있어요. 그 남자가 님에게 호감이 있다고 님이 느끼듯 그 남자도 님의 호감을 읽었을거예요 그러니 점점 더 다가오는거예요. 틈을 주지마시고 단칼에 끊어야해요.

  • 7. 하바나
    '25.9.19 12:15 PM (211.177.xxx.179)

    아이들의 눈동자를보세요.

    애들에게 상처를 주실겁니까.?

    그사랑의끝이 있나요?

  • 8. 아이고~
    '25.9.19 12:15 PM (211.234.xxx.136)

    아이도 있는 분이 미쳤어요?
    정신차려요!
    아이가 이 사실을 안다고 생각해봐요!!!!

  • 9. . . .
    '25.9.19 12:16 PM (180.70.xxx.141)

    그남자 만나는것을 아이도 알게되면 얼마나 절망적일까...
    그생각으로 끊으세요

    그 상사가 섹파 만드려는거잖아요
    노력없이 쉬운 유부녀로요

    그런 약한 수에 걸려드시다니...

  • 10. ...
    '25.9.19 12:16 PM (59.29.xxx.152)

    뭘 혼내요 마음은 벌써 가있는데
    매사 의미두지말고 피하세요

  • 11. ...
    '25.9.19 12:17 PM (122.38.xxx.150) - 삭제된댓글

    이런 년한테 뭔 존대를 써가며 댓글들을 달아주시는지

  • 12. 그럴때는요
    '25.9.19 12:18 PM (112.145.xxx.70)

    둘이 만난다. 연애한다.

    그리고 남편한테 알려진다.
    회사에 알려진다.

    딱 그랬을 때의 장면을 계속 머리속에 떠올리세요.
    남편이 울부짖으면서 님을 쓰레기로 보는 장면
    애들이 우는 장면
    직장동료들이 가증스럽다는 눈길로 쳐다보는 장면. 등등

    계속 떠올리세요.
    그리고 시간이 약인데..
    음 이건 안 보고 지내는 시간이 길어야 하는데
    어렵겠네요.

    정 힘들면 뭐 그냥 고고씽 해보는 거죠
    나중에 후회하더라도....

  • 13. ㅇㅇ
    '25.9.19 12:21 PM (51.158.xxx.186) - 삭제된댓글

    마냥 안걸릴거라고 생각하지마시고
    현실적으로, 뒤로 그러다가 걸려서 개망신 당한 사례들 떠올려보시길..
    극단적인 사건으로
    모배우가 자기 외도가 발단되고 더럽게 꼬여서 자살까지 하게 될줄 알았을까요?
    자살은커녕 자기가 내연녀랑 바람피는 거 세상에 발각될 일 생길줄도 몰랐을 겁니다.

  • 14. ㅌㅂㅇ
    '25.9.19 12:21 PM (182.215.xxx.32)

    그 남자
    그런 남자라 이혼당한거일듯..
    그렇게 되지 않으려면 정신줄 잡으시길

  • 15. ...
    '25.9.19 12:23 PM (152.99.xxx.167)

    가정을 송두리째 버릴 정도로 좋아요?
    이혼가정에 애들 키우는 돌싱이 되어도 그사람과 사랑이 이어질지 진지하고 냉정하게 생각해보세요 그남자도 잠깐 놀다 떠날걸요?

  • 16. ,,,
    '25.9.19 12:25 PM (1.244.xxx.34)

    그게 남자가 마음이 흔들려서 거침없이 마음을 표현하는데
    여자도 흔들리는 것까지는 덮어지는데

    여자가 넘어가면 결국은 경멸스럽다고 하던데요
    넘어가지 않고 선을 지킬 때 가치가 더 올라가니까 꼭 지키세요

    '맞장구치고 넘어가면 경멸스러워진대요'

  • 17. . .
    '25.9.19 12:25 PM (125.177.xxx.5)

    아무일 없이 가정생활하고, 회사생활하고, 내 가족이 무탈하니 그 딴? 생각이 드는거에요. 입장 바꿔 남편이 돌싱 연하직원과 그런 관계라면 용서가 되겠어요?? 가을이라 그래요.. 라고 생각하고 지나가는 바람 잘 물리치시길요! 그냥 바람난 여자가 되기 싫고 스스로를 아끼신다면요.

  • 18. 아놔
    '25.9.19 12:26 PM (220.137.xxx.22)

    여기에 글을 쓸 정도면 (자작이 아니라는 가정하에) 이미 꽤 맘이 넘어간거같은데
    정말 그러지 마세요

    아이 얘기는 안쓰셨는데 제발 아이는 없는 유부녀이기를.
    혹시 아이엄마라면 아이 생각해서라도 그러지 마세요

  • 19. ㅇㅇ
    '25.9.19 12:27 PM (211.234.xxx.1)

    끼리끼리 사이언스라고
    님도 돌싱 되고 싶으면

  • 20. 연애
    '25.9.19 12:27 PM (211.119.xxx.236)

    바람피세요. 글쓰신거보니 말릴단계 아닌것 같아요.
    즐기고 계시네요.
    내가 유부녀인데도 아직 매력적이구나 생각드시죠?
    들키지 않게 얼마나 스릴있고 재미있겠어요?
    회사갈 맛이 나죠?
    이미 식사제안에 응했다에서 님의 생각이 다 읽혀요.
    저라면 어떻게든 대차게 거절했을거거든요.
    그냥 사귀시고 모텔도 가세요.
    남자는 새로운여자가 이상형이라는데
    님도 그러신가봐요. 식상한 남편대신 연하에 돌싱남이 신선하게 다가오죠?
    이혼하고 그사람이랑 재혼해서 새가정 꾸리면 되니까요.
    아이는 본인을 엄마라 선택해서 태어난게 아닌데
    아이의 인생은 엄마 잘못만나 더럽게 재수없는 꼬일대로 꼬인 인생 사는거죠 모
    자식이고 남편이고 그냥 본인만 생각하세요.

  • 21. ...
    '25.9.19 12:28 PM (106.101.xxx.230)

    참으세요
    사람이 살다보면 권태로우니 생각치 못한일이 생길수도 있겠지요. 그래도 정신줄은 잡으셔야지요.

  • 22. 머 어때
    '25.9.19 12:30 PM (112.167.xxx.92)

    한번 살다 가는 인생 솔까 나이먹으니 가슴이 두근거릴 일이 읍어 심근경색이나 오면 두근거릴까 누군가에게 설레이는거 좋자나요 난 부럽구만

    물론 설레임에서 섹스로 이어지면 여기서 문젠데 솔직히 남잔 자는걸로 이어지기에 걍 자진 말고 설레이는 걸로만 하면 안되려나요ㅋ 걍 밥먹고 차마시고 여기까지만

  • 23. ㅇㅇ
    '25.9.19 12:33 PM (220.65.xxx.39)

    글에서 아슬아슬한 긴장이 느껴지고 꽤 섬세한 상황 서술로 미뤄보아 일 저지르실듯. 지금 감정선 폭발일보직전인듯.
    몸가는대로 하세요.. 근데 벌받드라고요. 어떤 형태로든. 유부녀 건드는 것들도 저질이지만 장단 맞춰 놀아나는 여자들
    . 그냥 미친년임.
    이정도면 됐나요.?

  • 24.
    '25.9.19 12:33 PM (222.154.xxx.194)

    시간내셔서 영화 언페이스플과 안나카레니나 권장합니다.

    님 주변에 알려져서 망신당하고 아이들도 못만나고 늙어가면서 후회하는일 만들지마세요.
    제 주변에서 봐서 알아서 인생끝이 어떻게되는지~

  • 25. 제가
    '25.9.19 12:33 PM (106.101.xxx.107) - 삭제된댓글

    이럴까봐 회사 안다니고 집에만 있는겁니다 ㅎㅎㅎ

    내 매력 주체못해!

  • 26. ..
    '25.9.19 12:34 PM (49.171.xxx.183)

    이거 하난 알아두세요. 반.드.시.들킵니다. 들켰을때 어떻게될지 생각하고 행동하세요.

  • 27. 나중
    '25.9.19 12:37 PM (222.237.xxx.190)

    내 남편도 한때 그런 설렘을 주던 남자였죠.
    그 사람도 누군가에게 그런 존재였다가 돌싱이 된 이유가 있겠죠.
    그게 내가 되지말란 법이 없죠.
    잠깐의 설렘만으로도 충분히 감사하고
    그냥 이 삶을 살아요.
    결국 누군가에게 그놈이 그놈이라는 것을 확인할 필요는 없어요.
    이제.. 안 봐도 알잖아요.
    재밌는 드라마를 봐요.
    잠깐 설레자고 나의 많은 것들을 희생시킬 가치가 있는가? 손익계산서를 뽑아봐요.

    그럴 수 있어요. 잠깐... 그러나 거기까지만...

  • 28. ㅇㅇ
    '25.9.19 12:39 PM (106.101.xxx.223) - 삭제된댓글

    차라리 그시간 그 열정을 운동하고 재테크 공부해요
    결혼한번해봤음 나 아닌 타인에게 의지하고 기대는거 ..그만
    미치거나 자기 인생 계획이 낮거나 입니다

    돌싱이니 쉽게 남도 돌싱만드려나봅니다
    추접한짓말고 자기 자신을 좀 멋지게 만드세요

  • 29. ....
    '25.9.19 12:41 PM (106.101.xxx.239)

    https://mlbpark.donga.com/mp/b.php?m=user&user=apsl0513&site=donga.com

    여기 가셔서 배우자의 외도로 고통받고 살기 위해 글 쓰는 사람의 자전기를 읽어 보세요.
    인격 살인입니다.
    이 집 미친년도 단단히 미쳐서 상간남을 집안까지 데려와 불륜을 즐겼고 재산분할의 70프로를 주장하던 단단히 미친년이었네요.

  • 30. ....
    '25.9.19 12:42 PM (106.101.xxx.239)

    아내의 외도. 그래서 나는 법정에 섰습니다.
    로 검색하시면 됩니다

  • 31. ...
    '25.9.19 12:43 PM (106.101.xxx.239)

    이대로 가면 님이 이 글의 바람난 마누라 처지가 될수도 있겠죠.

  • 32. 투피앤비누
    '25.9.19 12:43 PM (74.12.xxx.15)

    유부녀하고의 연애는 님이 생각하는 미혼들의 연애와는 달라요 그들처럼 둘이 카페가고 맛집가고 거리를걷고 쇼핑하고 이런게 아니구요 주로 교외에서 밥먹고 모텔 카페가고 모텔 그러다 모텔 모텔만 되다가 님이 나는 섹파같다 이러면 여행가겠죠 이런 관계에 님같은 성격이면 남자가 바로 정리할수도 있어요 님이 이혼한다고 나설까봐. 유부녀를 왜 만나려 하겠어요 윤리관이 달라서이고 유난히 부담없이 만날수있는 여자라는 말처럼 그 관계가 쉽기때문입랍니당. 당신이 매력있어서 좀 더 알고싶고 미래를 그려서가 아니예요

  • 33. 노노
    '25.9.19 12:48 PM (211.219.xxx.121)

    다 거기서 거기 아닌가요? 이성간의 사랑은 책과는 다르다는 걸 아실 연배가 아니신지.
    자녀없으세요? 자녀의 초롱초롱한 눈망울이 날 본다 생각해보세요.

  • 34. ㄹㄹ
    '25.9.19 12:49 PM (118.235.xxx.101)

    영화 데미지 추천해요.

  • 35. ...
    '25.9.19 12:51 PM (121.160.xxx.108)

    일단 이혼을 하세요.
    그 남자가 계속 만나줄진 몰라도

  • 36. ...
    '25.9.19 12:52 PM (1.227.xxx.69)

    나도 맨 처음 댓글처럼 저런 댓글달고 싶다.

    이 글 읽고 맨 처음 들었던 생각은 환장하겠네~~예요.
    원글님 왜 그래요???

  • 37.
    '25.9.19 12:52 PM (118.235.xxx.60) - 삭제된댓글

    나쁜 사람 만났네요.
    흘리고 다니는 거
    그냥 분위기만 즐기며
    멈추세요.
    화돋구거나약올리면안됩니다.
    좋은사람이면 스스로 각성하고멈춤텐데 그때 이불킥할 여지 주지마시고요.

  • 38. 사랑때문 아니고
    '25.9.19 12:52 PM (220.117.xxx.100)

    님이 슬쩍슬쩍 건드리면 반응하는, 그래서 한번 건드리거나 놀아볼까 생각이 들게하는 만만하고 가벼운 유부녀라 찝쩍대는거죠
    님은 사랑이거나 님에 대한 지극히 멋진 호감이라고 착각하고 싶겠지만!
    그래봤자 그 사람이 님에게 원하는건 임자있는 여자랑 딱 요만큼만 놀아보는거고 그렇게 되면 그 사람이야 그냥 재미고 장난이지만 님은 님의 결혼생활과 가정을 맞바꿔야 한다는 것
    님을 가벼운 여자로 만드느냐, 논 댓가로 내 소중한 것들을 다 잃느냐는 님에게 달림
    그런 일에 ‘살짝‘ ’잠깐’은 없어요
    다 잃거나 다 지키거나 둘 중 하나

  • 39. ㅋㅋㅋ
    '25.9.19 12:55 PM (58.235.xxx.21)

    그 상사 그래서 이혼했을지도?? ㅎㅎㅎ
    님마음 그 남자가 무의식적으로 눈치채고 흘리는거예요~~~~~~~~~~
    마음이야 솔직히 뭐 어쩌겠어요 ㅋ 걍 아이돌이다~ 생각하세요 뭐

  • 40. ,,,,
    '25.9.19 12:56 PM (121.162.xxx.234)

    긴 결혼생활 동안 마음이 흔들릴 순 있죠
    근데 내가 마음이 흔들리는구나 를 깨닫는 순간
    명백하고 정확하게 선긋는 건 기본이에요
    결혼할때 수많은 하객불러 약속한 건 기망이였던가요
    책상에 남편과 찍은 사진도 올려놓고 다른 사람과 수다라도 떨면 남편 얘기 많이하고
    피할 건 없어도 ‘나도 모르게‘ 는 안해야죠. 이미 나도 아는거 맞는데 뭘 나도 모르게란 건지.

  • 41. ....
    '25.9.19 12:57 PM (1.228.xxx.68)

    주위 동료들 이미 눈치챘을지도...
    이혼한 이유가 저런거겠죠 썸타는거 즐기는 바람둥이 안봐도 비디오 거기에 넘어가면 바보 멍청이 되는겁니다
    자식들을 생각하세요

  • 42. ,,,,
    '25.9.19 12:57 PM (121.162.xxx.234)

    나이먹어 두근두근
    부정맥이 좋은건가?

  • 43. ㅋㅋㅋ
    '25.9.19 12:58 PM (58.235.xxx.21)

    아 그리고 저거 님한테만 그런거 아니예요
    회사에 님같은 여직원 아마 여럿 있을거예요
    저거 병이예요 유부녀이건 상관않고 찝쩍대는거요 못고쳐요
    한여자한테만 저러는거아니예요

  • 44. ㅋㅋㅋ
    '25.9.19 1:05 PM (211.235.xxx.210)

    아 애까지 잇는 유부녀가 진심 그눈에 이쁠리가 없어요 관리 아무리 잘했어도 저도 한달에 제 몸뚱이에 쓰는게 이백넘고 관리 잘한 아줌만데 솔직히 30대 초반하고 비교가안됨… 제주변도 다그렇구요 스스로 저말을 믿고 설레하는거에 수치심드셔야대요;;; 걍 하는소리고 아줌마 따먹어볼라는거임 ㅠㅜ 그걸 왜몰라요 연애 별로 안해보셨든가 촌스런 여자 많은 여초직장이실듯.. 남자를 잘알거 남초직장 다녀보면 남자가 나한테 그렇게 하면 저새끼 꾼인가 싶고 딱 걍계하게 되지 이런맘 안드는데 어지간히 촌스럽고 연애 못해본 스탈이실듯 ㅡㅡ 저런 사람 직장에 꽤있는데 그냥 꼬추발랄하고 그런놈들인데 그게 모가좋아요 대체;;; 저렇게 플러팅 대사하는 아저씨들 많이 있었는데 걍 웃기고 말든데 진짜 설레하는 애엄마가 있다니 진심 한심합니다.. 제가 친구였으면 얘가 일케 병신이었나 싶을듯;;;

  • 45. ;..
    '25.9.19 1:12 PM (183.103.xxx.230) - 삭제된댓글

    오랫만의 설레임 기분은 좋겠지만
    아서요 하루라도 빨리 마음 접으세요
    원글님이 아는 모든 사람들에게
    남편과 자식두고 바람난 여편네 됩니다
    그리고 회사에서 소문나도 그 회사 다닐 자신 있으세요?
    직장가정 다 뺏기지말고 정신 차리세요

  • 46. 원글님
    '25.9.19 1:16 PM (223.131.xxx.225)

    미래 이혼녀 등극...
    미리 추카추카

  • 47. 흠...
    '25.9.19 1:24 PM (121.136.xxx.43)

    혼난다고 정신이 차려지면 다행이겠지만...

    인간의 심리가 말리면 말릴수록 더 더 하고 싶어지는 심리도 있어서

    남편도 겉으론 모르지만

    속으론 모르죠... 다른 여자 맘에 품고 있는지?

    그치만 아이들...아무 한테나 마음 주는 헤픈 엄마 용서가 될까??

  • 48. ....
    '25.9.19 1:26 PM (115.22.xxx.169)

    남편과는 아예 파탄이 난 상태에서 대화가 너무 잘통하는 사람을 만나거나한것도아니고
    그냥 나를 쳐다보는 잠깐의 눈빛, 본능적 찌릿찌릿, 농담속 묘한 감정~~ 에휴..
    지나가면 아무것도 아닐 호르몬 본능속에 아이들과 본인 인생을 거는 도박을 하시겠다고요?
    가끔씩 주변사람들을 다 놀래키고 트러블을 터트리지않고는
    잔잔한 일상을 도저히 참아낼 힘이 없는 유형들이 있나봐요.
    그 돌싱남도 유부녀에게 대놓고 저럴정도면
    이정도만 살짝 흔들어줘도 넘어올 상대같다는 촉이 왔나보네요.
    끌어당기는것도 끌려가는것도 다 끼리끼리니까 조언한다고 듣겠나요.
    알아서하시고 쓴맛의 댓가도 같이 지시면되죠.

  • 49. ㄱㄱㄱ
    '25.9.19 1:30 PM (112.150.xxx.27)

    돌싱커플이 되세요
    그렇게 좋으면

  • 50. 아니
    '25.9.19 1:39 PM (118.235.xxx.213)

    그쪽은 아직 아무것도 안했어요
    정신차리세요
    그거 님이 생각한 유혹이라면 그넘 진짜 나쁜 넘..결국 신호만 주고 님이 스스로 일저지르게 만드는건데 그런걸로 넘어가시면 진짜 바보됩니다
    다른 남자 만나고 싶으면 이혼부터 하기를

  • 51. .'
    '25.9.19 1:41 PM (118.235.xxx.213)

    아내의 외도. 그래서 나는 법정에 섰습니다.

    이거 읽고왔는데 정말 욕나오네요
    세상엔 미친 ㄴㄴ들이 진짜 있군요

  • 52. 저도
    '25.9.19 1:46 PM (220.65.xxx.39)

    엠팍가서 읽고왔습니다.
    여자가 바람나면 지 흥에 지가 넘어가 모든걸 잃고마는군요.

  • 53. 헐..
    '25.9.19 1:46 PM (218.148.xxx.168) - 삭제된댓글

    그런 약한 수에 걸려드시다니...22222

    정신차려요.
    저는 저런남자 너무 티나서 밥맛이 떨어지던데 지금 그런거에 마음이 흔들려요?
    날 얼마나 우습게 보면 저러나 열받아야죠.

  • 54.
    '25.9.19 1:49 PM (122.34.xxx.60)

    원글님 남편이 지금 직장에서 연하의 돌싱녀와 눈 맞추고 썸타다가 식사도 같이 했다고 상상해보세요
    그렇게 상상하니 홀가분하고 기분 좋다는 생각이 들면, 부부관계 종친거니 이혼하고 갈길 가야죠.

    돌싱남과 같이 눈맞추며 데이트하는걸 자녀들이 봤다 생각해보세요. 그리 상상해도 차라리 잘 됐다 싶은 생각이 든다면, 가족 버리고 떠나야하고요

  • 55. rosa7090
    '25.9.19 1:51 PM (211.114.xxx.140)

    그 남자 작전에 넘어간 듯 하지만 도로 헤어나오세요.

  • 56. ....
    '25.9.19 1:53 PM (116.89.xxx.136) - 삭제된댓글

    내 마음이 그러는걸 무슨수로 막겠어요.
    그냥 행동으로 옮기지만 않으시면 돼요.
    그건 알고 계시잖아요.

  • 57. .....
    '25.9.19 2:04 PM (116.89.xxx.136)

    내 마음이 그러는걸 무슨 수로 막겠어요.
    안되는걸 몰라서 끌리는게 아니잖아요. 머리는 아는데 감정이 지맘대로 그러는걸..
    그냥 이또한 지나간다 생각하고 꾹꾹 참고 지내는 수 밖에요.
    행동으로 옮기지만 않으면 결국은 지나가요.
    매일 봐야 하는 사이면 시간이 상당히 필요할 수도 있겠지만..

    1. 그남자랑 연결하려고 내 가정 깨고 애들 버린다.
    2. 그남자랑 안보려고 회사를 그만둔다.
    3. 괴롭지만 그냥 꾹꾹 누르면서 지나가길 기다린다.

    여기서 가능한게 3번 밖에 없지 않나요?

  • 58. 저기요.
    '25.9.19 2:11 PM (220.65.xxx.39)

    뭐 거룩한 감정이라고 글을 싸지르나요. 누구에게 혼을 내달라니 말라니 . 그럴 사안이 아니고 애들 생각하면 이렇게 상세하게 글 못써요.쓰는 내 손가락이 부끄러워서. 별인간이 다있네.

  • 59. 그 사람의
    '25.9.19 2:24 PM (118.235.xxx.135)

    행태를 사랑이라 생각하는건 아니죠? 돌싱은 잃을게 없어요. 물론 사내 알려지면 잘리든지 하겠지만 그것 뿐이고
    님은 자식 남편 진심으로 소중한 걸 잃게 되는데. 그런걸 뻔히 알고 있는 그것도 한번 가정이 깨저본 경험이 있는 놈이 저런다구요? 그게 사랑처럼 느껴져요? 단단히 호구잡힌 거고. 얼마나 님이 헤프게 여지가 있어 보였으면 저런 미친 짓거리를 대놓고 하나요. 뭐요. 밥을 같이 먹자고 했다구요. 그 사람이 무슨 비극적인 세기의 사랑이나 하고 님한테 그러는줄 알아요? 좋아서 설레네 어쩌네 히죽거릴게 아니라 저런 놈이 어디다 대고 수작질이야 했어야하는거예요.
    님이 가정이라도 버리고 자기랑 사항의 도피라고 하길 바라는 무슨 영화같은 사랑을 품고 있다 생각하나요.
    그놈은 아주 지극히 이기적으로 님 농락허는거예요. 결론적으로

  • 60. 그남자
    '25.9.19 2:29 PM (106.101.xxx.29)

    못됐네요.
    혹시 이혼 사유가 바람나서 아닐까요?
    유부녀라 만만히 보고 흘리는거 같은데, 원글님 정신차리세요.
    그냥 가다가는 끝은 지저분할거예요. 절대 아름답지 않아요.

  • 61. “”“”“”
    '25.9.19 3:10 PM (211.212.xxx.29)

    멍청한 쓰레기..
    같은 생각하고 있네요.
    모든 일은 결정적인 순간이 있죠.
    인상적인 눈맞춤이나 마음을 흔드는 말 한마디 같은.
    정신줄 부여잡고 아무것도 아닌 일로 넘겨야
    내 인생 엇나가지않게 지킬 수 있어요.

  • 62. ㄱㄴㄷ
    '25.9.19 3:22 PM (59.14.xxx.42)

    유부녀 바람. 애들 초등학교에 다소문나죠.
    슬쩍슬쩍 건드리면 반응하는, 그래서 한번 건드리거나 놀아볼까 생각이 들게하는 만만하고 가벼운 유부녀라 찝쩍대는거죠22222222222222

    영화 언페이스플과 안나카레니나 권장합니다.
    https://mlbpark.donga.com/mp/b.php?m=user&user=apsl0513&site=donga.com
    여기 가셔서 배우자의 외도로 고통받고 살기 위해 글 쓰는 사람의 자전기를 읽어 보세요.

  • 63. ,,,,,
    '25.9.19 6:55 PM (110.13.xxx.200)

    일단 나쁜 새ㄲ네요.
    유부녀인걸 알면서 지는 이혼남이니 마음대로 흔들고 만나려고 하고
    거기에 넘어가서 님도 인생 망쳐볼까 고민중이고..
    뭐 한번 해보는거죠. 꼭 찍어먹어봐야 인생 망가지는지 깨닫는 사람들도 있으니...
    지금 당장 끌리는데 어쩌겠어요.
    일단 알아둘건 시작해봐야 끝은 뻔하고 만나고 나면 당시엔 좋아도 지옥이 될듯.
    어젠가 기사에서 본 건데
    내연남이 내연녀가 헤어지자고 하니 아이학교에다 현수막붙이고 난리쳐서
    재판받은 내용이 있던데 그 꼴날수도.. 요즘 뭐 이별은 쉬운가요.
    한번 즐겨봐요~ 인생 한번뿐인데 뭐 하고픈건 하고 살아야지요.

  • 64. ...
    '25.9.19 8:29 PM (220.126.xxx.111)

    남자가 특별한 제스춰를 취한 것도 아닌데 왜 나쁜놈이죠?
    아무것도 아닌것에 혼자 설레발 치는 원글이 미친거지.
    탐정들의 비밀영업인가에도 나왔잖아요.
    남자는 미혼여직원과 사귄다고 생각했는데 여직원입장에서 보면 그냥 스토커였던 사연.
    연하미혼팀장이 미쳤다고 연상의 유부녀랑 썸을 타나요?
    착각에서 깨어나세요.
    남편이 이러고 다녀도 괜찮으면 계속 하시던지요.

  • 65. 조심하세요
    '25.9.20 1:18 AM (121.127.xxx.156)

    여자 마음은 갈대라는 말이 괜히 있겠어요?
    뭔가 남편과 다른 매력이 있는데다 행동까지 적극적으로 나오니 더 흔들리는 것일테고..
    현재 가정을 깨트리기 위한 일종의 팔자 따라 돌아가는 상황 때문일수도 있다는거..
    그러니까 조심하세요
    현제의 남편과 님 사이에 이별 운이 끼어 있으면 그렇게 되기도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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