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길에서 어떤 아주머니가 통화를 하면서
"이번 여름 버틴 건 기적이야 정말"
이렇게 말씀하시는데 다들 힘들었구나 싶더라구요
나이 들면서 체력은 약해지는데
해가 가면서 여름 더위는 심해지니까
정말 매해 여름의 체력 관리가 큰 과제가 되는 거 같아요
불과 7-8년 전만 해도 겨울 추운 걸 너무 싫어해서
겨울마다 따뜻한 동남아 같은 곳에서 한 달 살기 하고 싶다고 했는데
이젠 여름마다 시원한 나라 찾아 가서 살고 싶네요
동남아처럼 물가 높지 않고 여름에 시원한 나라는 어딜까요?
암튼 다들 여름 더위 버티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공기가 선선해지니 몸 상태가 정상으로 돌아오는 기분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