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0대 후반 어르신 해외여행 어디가 좋을까요?

도움 조회수 : 2,217
작성일 : 2025-09-16 00:38:43

부모님 해외 여행지 물색중입니다.

기력이 떨어지고 계셔서 아버지의 마지막 해외 여행이 되지 않을까합니다. 

힘들게 사셔서 해외 여행은 직접은 못 가보고

오빠와 제가 영국, 일본만 보내드려서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생신 기념으로 전가족 가족 여행을 제주나 국내로 갈까 했는데

엄마가 친구들이 장가계 다녀왔다 대만 다녀왔다 이런 얘기 하셔서

두 분만 해외 여행 보내드릴려고 해요. 

 

많이 걷지 않는 여행지가 있으려나요?

장가계는 계단도 많고 어르신들 가기에 고되다고 들었어요. 

저희 남매 경제 여건상; 유럽이나 비싼 곳은 못 보내드립니다 ㅠ_ㅠ

 

 

IP : 221.140.xxx.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ㅡ
    '25.9.16 12:41 AM (58.123.xxx.161) - 삭제된댓글

    가까운 대만이 무난.

  • 2.
    '25.9.16 12:42 AM (221.145.xxx.134)

    70대 두 분이, 두 분만 가는게 가능 하실까요?
    자유여행은 당연히 안되고 패키지로 가셔야 겠는데요.
    비행시간 4시간 이하 거리이고 걷는 일이 적은 곳을 찾아야겠네요.
    음식도 입에 맞으셔야 하고요.
    대만이 패키지로 가면 그나마 덜 걷습니다.
    나이 드신 분도 종종 보았습니다. 약간 고급 버전으로 예약해서 보내 드리세요.

  • 3. ..
    '25.9.16 12:49 AM (111.171.xxx.196)

    대만이 적당하실것 같아요

  • 4.
    '25.9.16 2:36 AM (221.140.xxx.8)

    패키지 생각하고 있어요. 대만 말씀 해주셨내요. 대만 알아봐볼게요

  • 5.
    '25.9.16 6:47 AM (49.1.xxx.217)

    두분만 가셔도 될까요? 아버지는 기럭도 없으시다면서요.
    저희 부모님 다녀오신 팀에 노부부 오셨었는데
    인솔자 없이 가는 패키지라 현지 공항에서 만나는 장소 못찾아서 가이드가 찾으러 다니고.. 여행장소 이동중에는 걸음이 느려 못쫓아오시고 등 애로사항이 많았다고 들었어요.

  • 6. 자식들이
    '25.9.16 7:41 AM (39.7.xxx.100) - 삭제된댓글

    안가면 패키지나 인솔자에게 큰 민폐에요. 그분들도 돈들여
    자기들 즐기려 여행온거에요.
    해외여행 한번도 못가시고 국내여행도 못가보고
    돌아가신분들 많아요.

    부모도 돈있음 자식들에게 해줬음 하지 않고 베풀던데요.

  • 7. 자식들이
    '25.9.16 7:55 AM (39.7.xxx.100) - 삭제된댓글

    안가면 패키지나 인솔자에게 큰 민폐에요. 그분들도 돈들여
    자기들 즐기려 여행온거에요.
    해외여행 한번도 못가시고 국내여행도 못가보고
    돌아가신분들 많아요.

    엄마가 가봤음 해도 부모가 돈없음 나중에 자식들 다 부담인데
    가까운데 가족들이 모시고 다녀오세요.

  • 8. 자식들이
    '25.9.16 7:57 AM (39.7.xxx.100) - 삭제된댓글

    안가면 패키지나 인솔자에게 큰 민폐에요. 그분들도 돈들여
    자기들 즐기려 여행온거에요.
    해외여행 한번도 못가시고 국내여행도 못가보고
    돌아가신분들 많아요.

    엄마가 가봤음 해도 부모가 돈없음 나중에 자식들 다 부담인데
    가까운데 가족들이 모시고 다녀오세요.
    금산 산림문화원 숙박도 되고 어르신들 모시고 평지라 걷기도 좋고 힐링될거 같아
    저도 가보려고 저장해뒀어요

  • 9. ㅇㅇ
    '25.9.16 8:32 AM (211.234.xxx.189)

    가격 비싸지만 식구끼리 가이드 붙여서 가는 패키지있던데요 대만같은곳으로 알아보셔요

  • 10. ......
    '25.9.16 8:39 AM (211.250.xxx.182)

    갱년기인 저도 기력없어 비행기타는것도 싫고 해외여행 싫거든요.
    차라리 제주도가서 몸 편하게 휴양느낌으로 쉬다오는게 좋아요.
    부모님이 해외를 원하시면 할수없지만...두분만 가시면 민폐끼치고
    두 분도 힘드실것 같네요.

  • 11. ... ..
    '25.9.16 10:56 AM (222.106.xxx.211)

    두분만 가신다면 단체패키지는 민폐구요

    개인가이드 찾으셔야죠 ㅡ 비싸서
    단체 패키지에
    부모님+자녀두분 가시는 것보다 더 들거여요

  • 12. 저라면
    '25.9.16 2:14 PM (163.152.xxx.150)

    삿포로 괜찮아요. 일본이라 싫으시면 어쩔 수 없고,
    일본이 노인인구가 많아서 그리고 삿포로는 그나마 원전에서도 거리가 있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4024 말을 안하는 엄마 너무 짜증이나요 2 00 2025/09/16 2,957
1754023 부동산 이야기5 (계약, 하지만 곧 너무 큰 시련) 8 다섯번째 2025/09/16 3,088
1754022 제대로 긁힌 권성돔 4 웃프다 2025/09/16 3,158
1754021 이제 트롯열풍이 잠잠한거 같아요 16 2025/09/16 4,357
1754020 정말 우울해서 죽고 싶을때요.. 11 ㅇㅇ 2025/09/16 4,419
1754019 하지원도 14 ..ㅇ 2025/09/16 5,998
1754018 생 여주를 사왔는데… 2 2025/09/16 936
1754017 요즘엔 취업하는 방법이 많이 다양하다는데 4 ㅇㅇ 2025/09/16 2,422
1754016 서울시장 후보 1위 박주민, 2위 정원오, 3위 서영교 13 ㅇㅇ 2025/09/16 3,630
1754015 "불신 자초하고, 개혁 추진되면 사법권 침해?".. 3 ㅅㅅ 2025/09/16 682
1754014 스텐 내솥은 별도로 구매하는 건가요? 3 쿠쿠압력밥솥.. 2025/09/16 873
1754013 유학중인 옛남친과의 해프닝—-내잘못인가해요 4 ㄹㅎ 2025/09/16 3,140
1754012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14 5000명.. 2025/09/16 2,067
1754011 멍청한데 목소리 크고 자기 주장 강한 사람들은 4 ... 2025/09/16 1,247
1754010 권성동 실질검사 안끝났나요? 2 2025/09/16 1,590
1754009 삼성은 하이닉스에게 완패인건가요? 9 궁금 2025/09/16 3,475
1754008 생선구워 접시에 담을때요 2 생선 2025/09/16 1,812
1754007 성인 자녀들과 어떤 대화를 하시나요? 7 궁금 2025/09/16 2,173
1754006 재미있었던 부동산 이야기 네번째에요 ^^ 4 네번째 2025/09/16 2,924
1754005 곽규택 뉴스 보는데 기가 막히네요. 27 ... 2025/09/16 4,328
1754004 [잠입취재] 황교안이 이재명 정부 출범 직후부터 지하 조직을 운.. 12 ㅇㅇ 2025/09/16 2,744
1754003 전시, 공연 티켓 나눔 어떻게 하세요? 2 2025/09/16 716
1754002 생활비 자동 줄어드는중.... 집앞 마트 경쟁 2 카레 2025/09/16 3,540
1754001 간병비보험 한도 아직 15만원인곳 있을까요? 3 궁금 2025/09/16 1,075
1754000 "나를 찾아줘"…캄보디아 범죄조직서 극적 생환.. 8 oo 2025/09/16 3,3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