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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계엄의 밤 복기 중에

ㅇㅇ 조회수 : 1,297
작성일 : 2025-09-14 09:49:41

그 날 특전사에서 국회의사당으로 헬기 띄우는 것 부터 약간 삐꺽거림 ㅋ

사령관이 헬기를 스탠바이 하라고 명령하니까 부하들은 야간 운행 연습을 할 것인가보다 생각했는데

마침 날씨가 눈 올 것 같아서 헬기 야간 연습 못할거라 생각하고 그냥 종료 시켜버림

어찌어찌 헬기를 띄웠는데 서울 상공을 지키는 공군이 통과 못하게 하자 빙빙돌면서 시간을 지체함

그 사이에 비상계엄 뉴스를 접한 시민들과 국회의원들이 국회의사당으로 속속 모일수 있는 시간을 범

특전사 여단장이 국회 본회의장 문을 뜯고 들어가서 국회의원을 끄집어내고 명령했는데

부하가 하소연 하면서 말하기를 시민들이 자기들을 무지 때리고 있다고 함ㅋ

 

 

 

 

IP : 210.126.xxx.11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9.14 9:52 AM (39.117.xxx.28)

    시민의식이 나라를 살린거죠.
    그때 국회의사당으로 달려가주신 모든 분들이 애국자입니다.

  • 2. 천운
    '25.9.14 9:52 AM (223.38.xxx.136) - 삭제된댓글

    특전사 여단장이 국회 본회의장 문을 뜯고 들어가서 국회의원을 끄집어내고 명령했는데
    부하가 하소연 하면서 말하기를 시민들이 자기들을 무지 때리고 있다고 함ㅋ - 이 부분 너무웃겨요(사실 안 웃김)
    그 날은 하나하나 천운이 모여서 인명피해 없이 계엄해제를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제일 크게 막은 요인이 한걸음에 달려와 주신 시민들

  • 3. ....
    '25.9.14 10:15 AM (171.98.xxx.138)

    정말 기적같은 일이었죠
    오히려 윤건희 내려오게 되었으니 그것만으로도 얼마나 다행입니까

  • 4. ..
    '25.9.14 10:26 AM (223.38.xxx.156) - 삭제된댓글

    천운이었다고 밖에 설명이 안돼요.
    그 사악한 무리들에게서 우리를 지켜준 보이지 않는 힘들과 보이는 힘들 모두에게 감사합니다.

  • 5. 맞아요
    '25.9.14 10:46 AM (223.38.xxx.217)

    그리고 해당 군부 눈치빠른 실무자들의 고의적인
    미적거림도 한몫 했죠
    시민들이 아무리 에워싸도 특전사들 국회진입, 진압을
    못하는건 아니니.....이것도 천운에 포함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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