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술마시고 거실에 오바이트…진짜…

ㅇ ㅏ .. 조회수 : 4,497
작성일 : 2025-09-14 02:42:14

오랜만에 친구만나 꽐라돼서 들어오더니

거실에 엎드려 자더라구요. 그렁가보다 하고

저는 안방에서 자려는데 뭘 자꾸 퉤퉤해서 가보니

와우..,그 큰 아이 놀이매트에 절반정도 오염시켜놓고

그 옆에서 다시자길래 깨워서 치우라고 했어요

치우고 다시 자길래 샤워하라고 했더니 화장실 앞에서 잠드네요

매트를 싹 알콜소독했는데도 냄새나고 안방까지 냄새나서

이 새벽에 환기시키고 짜증나 잠이 안오네요 ..

이너피스 간절합니다....... 

IP : 118.235.xxx.11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누가
    '25.9.14 2:44 AM (118.235.xxx.198)

    그러는데 사진이랑 동영상을 확실하게 찍어서 다음날 보여주라고....

  • 2. ...
    '25.9.14 2:45 AM (106.102.xxx.121)

    아예 본인 토 위에서 잠 자게 해야...

  • 3. 피곤….
    '25.9.14 2:48 AM (118.235.xxx.118)

    저도 외면하고 싶었는데 애들이 아침에 아빠꼴 보고 충격받을까봐 그냥 서둘러야 했어요ㅠㅠ 화장실 앞에서 자는 사진은 찍어놨는데 매트에 난리친것도 찍어놓을걸 그랬네요…

  • 4. 누가
    '25.9.14 2:49 AM (118.235.xxx.198) - 삭제된댓글

    그래도 완전 어렸을 때가 낫지 않을까요 그래야 고치지 애매하게 초딩 고학년 때까지 저러다가 어느날 보면 그땐 기억이 성인되어서도 선명할 건대요

  • 5. 누가
    '25.9.14 2:50 AM (118.235.xxx.198)

    그래도 완전 어렸을 때가 낫지 않을까요 그래야 고치지 애매하게 초딩 고학년 때까지 저러다가 어느날 보면 그땐 기억이 성인되어서도 선명할 건데요

    저도 술 많이 마시지만 충격 요법이라도 있어야 덜 마셔요
    진짜 술이 술을 마셔요....

  • 6. 하..
    '25.9.14 2:54 AM (118.235.xxx.118)

    담번엔 뒹굴게 냅둬야겠어요. 토할때 근처에 아끼는 핸드폰, 이어폰, 패드류 죄다 근처에 살포시 둘까요 ㅎㅎ 저 좀 사악한가요 ㅎㅎ

  • 7. 누가
    '25.9.14 2:54 AM (121.131.xxx.8) - 삭제된댓글

    아니요 천재십니다 ㅋㅋㅋㅋㅋ
    슬프지만 분명 내년이든 당장 연말이든 또 그럴겁니다
    우연히~~ 둬보셔요

  • 8. 누가
    '25.9.14 2:55 AM (118.235.xxx.28)

    아니요 천재십니다 ㅋㅋㅋㅋㅋ
    슬프지만 분명 내년이든 당장 연말이든 또 그럴겁니다
    우연히~~ 걔들이 거기에 우르르 지발로 걸어간 걸로.

  • 9. ㅇㅇ
    '25.9.14 3:05 AM (73.109.xxx.43)

    위험했어요
    자다가 토해서 죽은 사례들 있는데...

  • 10. ..
    '25.9.14 3:18 AM (211.219.xxx.193)

    비슷한 이유로 잠못들고 있네요.
    술 마시면 중간에 화장실을 못찾아가요.
    화장실 바닥,뚜껑 닫고 변기위,베란다바닥,전실에도 계단에도 싸더니 오늘은 주방바닥에 ㅠㅠ
    락스로 다 닦아내고 나니 잠은 다 날아가고 화는 치밀어 미치겠고
    맨날 미안하다고 하지만 잊을민하면 한번씩..
    나이 먹으면서 그러는데도 술은 끊을생각 안하고..

  • 11. 우리집
    '25.9.14 5:11 AM (115.138.xxx.19) - 삭제된댓글

    술을 심하게 많이 마신날은 바지를 훌러덩 벗고 잡니다.
    남사스러워 내가 더 창피합니다.
    자다가 더워서 그랬다는데 2~3년에 한번씩 그럽니다.
    사진찍어 보여줬는데...... ㅠㅠ

  • 12.
    '25.9.14 7:52 AM (58.228.xxx.36)

    그정도로 마시고 집엔 어떻게 올까요?
    몸에도 너무 안좋고 퍽치기당할수도 소매치기당할수도 있을텐데..
    저만 걱정이 많은건지..
    저렇게 만취해서오면 스트레스가 정말 심할듯

  • 13.
    '25.9.14 8:31 AM (211.211.xxx.168)

    아니요 천재십니다 . 영상도 촬영해 놓으세요

  • 14. ㅇㅇ
    '25.9.14 8:43 AM (106.102.xxx.251)

    술먹고 자다가 토하면서 죽기도 해요
    토를 하면 인간이 반사적으로 깨고 고개를 돌리게 되어있는데 술땜에 반사가 느려져서요
    위험한거니까 죽을뻔했다고 알려주심 덜 먹지않을까요?

  • 15. 우리집
    '25.9.14 10:42 AM (175.127.xxx.7)

    에도 한 명 있어요 너무 너무 싫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3092 2차 민생소비쿠폰 기준 21 민생쿠폰 2025/09/14 4,280
1753091 고등어조림에 국간장 써도 될까요 1 땅지 2025/09/14 1,017
1753090 대문 14억 번건 명함도 못 내밀어요 8 ㅎㅎ 2025/09/14 2,882
1753089 배가 아픈지 4일째 8 ㅇㅇ 2025/09/14 1,572
1753088 금융자산 10억이상 1프로 통계, 퇴직연금도 포함아닌가요? 3 ".. 2025/09/14 2,467
1753087 저렇게 부동산으로 몇십억 벌었다는글들 39 2025/09/14 9,226
1753086 십이지장암 3 이상타 2025/09/14 3,218
1753085 저 요 몇년 계속 대책 없이 매달 마이너스 내며 놀아요 6 발견 2025/09/14 4,651
1753084 미용실 못가서 집에서 그냥 했는데 5 이게되네 2025/09/14 5,809
1753083 빨래삶는 들통에 나물 삶기 6 이건 2025/09/14 3,562
1753082 이미숙은 왜 갑자기 주책맞은 할머니 같아졌는지 19 2025/09/14 14,244
1753081 스타일러 아직도 잘 쓰시나요? 9 스타일러 2025/09/14 5,741
1753080 남편 술마시고 거실에 오바이트…진짜… 12 ㅇ ㅏ .... 2025/09/14 4,497
1753079 비만 남편요 3 ㅇㅇ 2025/09/14 2,361
1753078 2억으로 14억 벌었다는글 보고 이해가.. 10 @@@ 2025/09/14 4,692
1753077 중학생 코로나일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ㅜㅜ 3 ㅇㅇㅇ 2025/09/14 2,541
1753076 우리나라 금융자산 10억원 이상인 사람 수 26 ........ 2025/09/14 7,650
1753075 제 기준엔 이상한 지인이 잘 나가서 참 부러워요 7 부러워 2025/09/14 4,267
1753074 프사 없음의 의미? 19 ... 2025/09/14 5,890
1753073 너무너무 살 빼고 싶지만 식탐때문에 ㅠㅠ 16 식탐 2025/09/14 4,853
1753072 미인인지 아닌지는 7 ㅎㄹㅅㄱ 2025/09/14 2,958
1753071 와. 챗gpt 대화 정말 도움이 되네요 27 ... 2025/09/14 5,719
1753070 사주좀 부탁드려요 5 ㅁㅁㅁ 2025/09/14 1,412
1753069 이혼하고 혼자사는분들 계신가요 17 82 2025/09/14 6,151
1753068 승진도 하고 사람들이 좋아해주기도 해줬음하는 마음 11 아이스 2025/09/14 1,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