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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계속 안좋은 일이 생기는데 개운 방법 있을까요?

.... 조회수 : 3,494
작성일 : 2025-09-09 22:02:25

차 고장나고 갑자기 다치고요

사기 당할뻔하고 몸도 아프네요...

갑자기 몰아서 오는거 같은 느낌이 딱 드는데

뭘해야할까요?

그냥 묵묵히 일상을 버티며 살아가고 있는데

아휴.....조금 지치기도하고 뭐라도 하고싶은 마음이 들어요...집안 청소하는거밖에 생각안나고...

이또한 지나가리라 하고 있는데

혹시 조언 좀 해주시겠어요?ㅠ.ㅠ

 

IP : 119.69.xxx.16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9.9 10:29 PM (121.141.xxx.49)

    청소, 목욕, 규칙적 생활하면서 자기계발서나 인간관계 처세 관련 책을 읽어보시면 어떨까 싶어요. 건강검진을 해보거나 간단한 피검사라도 해보시고요. 뭔가 성분 하나가 부족해서 몸이 힘들고, 이게 악순환이 일어날 수도 있지 않나 싶어요.

  • 2. 11
    '25.9.9 10:42 PM (175.121.xxx.114)

    청소하시고 인사 열심히 밝게하세요 차차 나아져요

  • 3. 더 나쁜 일들
    '25.9.9 10:46 PM (211.208.xxx.87)

    얼마든지 있죠. 굳이 눈에 보이게 글씨로 쓰지 않을게요.

    이만하길 감사해야죠. 사기 당하지 않은 나 자신을 칭찬해주시고요.

    나쁜 일에서 배운 것들을 글로 써서 눈으로 보세요.

    또 걱정되는 것들을 써서 잘 보이는 데 붙여놓고 점검하세요.

    감사하다 계속 입 밖에 내서 내 귀에 들리게 하세요.

    그리고 나가서 즐거운 일 하세요. 가만 있으면 계속 가라앉아요.

  • 4. .......
    '25.9.9 10:59 PM (106.101.xxx.162)

    뭐 어른들 하는말이겠지만 청소하래서 신발장있는 입구 가스렌지화장실 베란다 청소 한참 걸려 다했네요
    제생각엔 상황이 그렇더라도 몸을 움직이고 땀내고 씻고 개운해지는 그느낌을 잊지 않게 하는 현명한 조언같습니다 집도 몸도 개운해지면 개운!

  • 5. 정말 다행이네요
    '25.9.9 11:09 PM (175.123.xxx.145)

    사고가 났는데도
    사고사 하지 않아서
    불행이 한꺼번에 몰아치는데 좌절하지 않아서
    천만 다행 입니다

    곧 좋은 일이 생기시려나 봐요
    기운 내시고~화이팅 !!!

  • 6. 럭키
    '25.9.9 11:10 PM (125.244.xxx.62)

    차고장이야 흔한일이니 딱히 운나쁜개 아니고.
    사기도 당한개 아니라 뻔한거면 완전 럭키죠.
    안당했으면서 조심성까지 생긴거니 완전 럭키비키.
    그외에도 살면서 생길수 있는 일들이라..
    생각하기 나름인것같아요.
    이런 사건들로인해.조심성 생겨서
    정말 큰일들을 막을수 있다 생각해요.
    이래서 액땜이란 소리가 나오는거죠

  • 7. 영통
    '25.9.9 11:11 PM (116.43.xxx.7)

    저는 버릴 그릇을 쾅쾅 깨 부셨어요

    잘 때마다 기도했구요

  • 8. ...
    '25.9.9 11:12 PM (106.101.xxx.229)

    댓글 보면서 눈물이 나네요ㅜㅜ
    조언해주신분들, 다행이라고 해주신분 감사합니다

  • 9.
    '25.9.9 11:34 PM (221.145.xxx.134)

    깨질 때 크게 소리 나는 그릇 하나 다치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박살 내어 버리세요.
    샤워 자주 하고 현관, 가스렌지 위 주변 매일 깨끗하게 청소하세요.
    집안 환기 자주 시키고요.
    그리고 매일 저녁 자기 전에, 이만만해도 다행이지 않은가 하면서 자신에게 오늘 하루 수고했다고 칭찬한 다음 11시 전에 일찍 주무세요.

  • 10.
    '25.9.10 12:58 AM (116.122.xxx.50) - 삭제된댓글

    액땜했다고 생각하세요.
    액땜 했으니 이제 좋은 일만 있을거다 긍정마인드로 생활하시구요.

  • 11. 뭔가
    '25.9.10 1:21 AM (180.228.xxx.184)

    잘 안풀리면
    현관입구 청소 빡세게... 막힘없이 기가 집으로 잘 들어오게...
    집안 수도까지 다 틀어서 물 좀 흘려보내기.. 술술술 풀리게 하는거라고.
    주방.. 완전 깨끗히 해놓고 국그릇에 생수 물 담아서 싱크대나 아일랜드 식탁 같은데 올려놓고. 원하는바 말하고. 그물 마시기... 얫날 어머님들이 물떠놓고 빈거.. 정안수 가 이거임. 주방에.있는 주왕신? 암튼 이 신이 다른건 몰라도 주방 항상.빤짝빤짝 깨끗히 닦고 치우고 하는 엄마들 소원 꼭 들어주신다 했음. 그래서 옛날 어머님들이 부엌 반질반질 하게 하는거라고...
    식탁위 싱크대 위 싹 깔끔하게 하고 물떠놓고 소원빌랬음요.

    이상 시어머님한테 들은 이야기 임돵.

  • 12. 오타
    '25.9.10 1:23 AM (180.228.xxx.184)

    집안 수도.. 주방 화장실.. 물이란 물 다 틀어놓고 좀 계셨다가 잠구면 됌요.

  • 13. 개운
    '25.9.10 5:04 AM (221.150.xxx.138)

    평소에 제일 하기 싫었지만 꼭 해야 할 일을
    하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밀려 있던 병원 다녔어요.
    건강검진. 치과 etc.
    그리고 대중 목욕탕 가래요.
    홀라당 벗고 망신 당하는걸로..액땜.
    집안 청소도 엄청 열심히...대청소

  • 14. ..
    '25.9.10 5:41 AM (58.148.xxx.217)

    개운법 참고합니다

  • 15. 오마니
    '25.9.10 6:44 AM (59.14.xxx.42)

    개운법. 아니 행운아신데요?

    차 고장나고 갑자기 다치고요ㅡ그래도 죽지 않고 살았다

    사기 당할뻔하고ㅡ사기 안 당했다

    몸도 아프네요...ㅡ 죽지 않고 살아 있다

    오마나! 큰일없이 전부다 좋은일 투성인데요!
    행운아십니다!
    힘내세요!

  • 16. 주변에
    '25.9.10 7:04 AM (223.39.xxx.216)

    베풀라고 하던데요

  • 17. 저도 하나
    '25.9.10 9:37 AM (125.240.xxx.235)

    여행이든 호캉스든 밖에 나가서 1박이라도 하고 오면
    나에게 생길 나쁜 일이 많이 약해진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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