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가 끊어진지 2년이에요. 그래서 아 이제 끝났구나 했는데
얼마전에 배란 점액이 보이더라구요.
그날 이후로 온갖 갱년기 증상이 사라지고 밤에도 두 세번 깼었는데 그것도 사라지고
꿀잠을 자서 아 이제 적응하나보다 했는데 오늘 아침에 갑자기 생리를 하네요.
생리도 그냥 살짝 비치는게 아니라 제대로 생리를 해요. 생리통도 있구요.
이럴 수도 있나요?
생리가 끊어진지 2년이에요. 그래서 아 이제 끝났구나 했는데
얼마전에 배란 점액이 보이더라구요.
그날 이후로 온갖 갱년기 증상이 사라지고 밤에도 두 세번 깼었는데 그것도 사라지고
꿀잠을 자서 아 이제 적응하나보다 했는데 오늘 아침에 갑자기 생리를 하네요.
생리도 그냥 살짝 비치는게 아니라 제대로 생리를 해요. 생리통도 있구요.
이럴 수도 있나요?
저도 1년만에 다시 시작하네요.ㅜ.ㅜ 나이도 많은데 에구구 힘들어요.
저는 아직 1달~ 3달에 한번 불규칙적으로 하고 있는데, 생리 때마다 몸이 넘 힘들어서, 이래서 폐경이 되야 되는구나 싶던데.. 정말 싫어요ㅜ
저도 2년 되가는데
유방통 있더니 갈색이 비치네요
생리 끝나거든 검진겸 병원에 한 번 다녀오세요.
끊긴 생리를 다시 하는게 좋기만한게 아니래요.
저희 친정엄마 40년쯤 전에 놀라서 산부인과갔더니
의사가.웃으면서 그것도 서운해서 한번씩 다시오고 끝난다고. 서로 마지막인사라고 생각하랬다고 ㅋ
몇년안했다가 다시 생리하는분들 있더라구요
그런가봐요. 안하니까 편하기도 했었는데 얼마전에 문득 "아 내가 여자로서도 끝이고 곧 하늘나라 갈 날이 닥치는구나 " 싶었어요. 부정출혈이면 걱정일텐데 배란 점액부터 pms까지 다 겪었거든요. 심지어 오늘은 생리통까지....얼마전에 58세 쌍둥이 낳은 사람 보면서 저런일이 가능한가 싶었어요. 저도 아이가 안생겨서 그냥 남편이랑 포기하고 잘 살고 있었는데 갑자기 다시 이런일이 생기니까 너무 당황스럽더라구요. 2년전에 마지막 생리 때 배란점액까지 봤는데 그달에 코로나 겪으면서 폐경이 되었었거든요. 그거랑 뭔가 관련있는 것 같기도 하구요. 참 인간이란게 신기하다는 생각 들어요. 지켜 보다 병원 가보려구요
배란 점액부터 생리전증후군까지 걲으셨다면 회춘하신것일수도요.
몸 상태가 좋아지면 그럴 수도 있을것 같아요.
원글님 병원다녀오시면 후기도 꼭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