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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2세 거울 볼때마다 못생김

아아 조회수 : 5,175
작성일 : 2025-09-06 21:43:32

20대땐 꽤 칭찬도 많이 들었는데 돌아보니 

젊음과 통통함이 준 싱그러움인듯

아이낳고 스트레스에 쩔면서 

칙칙한 오이지로 재탄생 한것 같아요

일단 피부 안좋은게 큰 것 같긴 한데

주름보다는 윤기가 없고요

키 평균이상에 몸짱이란 소문있는 태능인이라

몸,자세의 문제는 아니고요

메이크업이 1시간 지나면 다크닝돠 함께 무너져내리고

말라보이는 편인데

풀메했는데도

사람들이 어디 아프냐 안색 안좋다 막 인사해요 ㅠㅠ

 

내가 봐도 이젠 뭐. . 예쁘단 느낌 갖기 어렵군요 

젊음이 이렇게 짧았나. 

 

IP : 210.223.xxx.25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9.6 9:45 P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60살 이 언니 눈에는 아직 액이요 액

  • 2. 애키우다보니
    '25.9.6 9:58 PM (124.49.xxx.188)

    이렇게 늙어버렸네요

  • 3. ㅇㅇ
    '25.9.6 10:15 PM (121.173.xxx.84)

    다 마찬가지죠 뭐. 우리 모두 힘내요

  • 4. ..
    '25.9.6 10:16 P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아직 더 더미워질 날이 많습니다 ㅜㅜ

  • 5. 거울 보는게
    '25.9.6 10:25 PM (183.97.xxx.222) - 삭제된댓글

    싫어서 잘 안봅니다.
    한때, 아니, 5년전까지만해도 꽤 괜찮았는데
    오래전 친구들이 절 못알아볼 정도로 바뀌었어요.
    이 여름의 더위에 전혀 관리 안해서 더 엉망이 돼서 그럴수도...

  • 6. 같이
    '25.9.6 10:36 PM (58.29.xxx.96)

    늙어가니 너무속상해 마세요

  • 7. Mmm
    '25.9.6 10:39 PM (70.106.xxx.95)

    그나마 사람처럼 보이려고 화장하는거지
    안하면 사람몰골이 아니에요

  • 8. ..
    '25.9.6 10:42 PM (210.181.xxx.204)

    그 청순한 전지현도 이제 나이 보이는 거 보고 어쩔 수 없구나 싶어요 받아들여야되는데 거울보면 참..

  • 9. ,,,,,
    '25.9.6 10:46 PM (110.13.xxx.200)

    격공이요
    5년전만해도 칭잔듣고 살았는데 이젠 내가 봐도 안습.. ㅠ

  • 10. 저는
    '25.9.6 10:54 PM (218.155.xxx.132)

    애낳은 후 2~3년후가 최악이라 생각했거든요?
    그 때 애 키우기 힘들어 완전 폭삭 늙었다 생각했는데
    십년 지나 그 때 사진보니 엄청 예뻐요 ㅡㅡ;;;
    마흔 후반 얼굴은 본인 책임이라길래
    많이 내려놓고 많이 웃고 살았는데
    결론은 무조건 성형외과의사 책임이네요 ㅡㅡ

  • 11. 흐흐
    '25.9.6 10:58 PM (222.100.xxx.51)

    남들도 그렇다니 묘하게 의로되네요
    이렇게 불평하고 집에 와 거울보니 쪼 이쁘네요 ㅎㅎ 조명

  • 12. 청량
    '25.9.6 11:06 PM (175.205.xxx.221)

    그래서 나이들수록 빨간 색을 입나봐요.
    예쁘고 안예쁘고 떠나서 생기가 있어 보여야해서요.
    저도 입술을 화사한 색으로 해야 그나마 좀 예뻐보이더라구요.
    요즘 젊은애들 심지어 신부화장도 입술을 연하게 해도 화사하잖아요. 그게 신기해요.

  • 13. 그쵸
    '25.9.6 11:09 PM (70.106.xxx.95)

    전에는 맨얼굴로 나가도 괜찮았는데
    이젠 입술에 빨간색이라도 바르던지 뭐라도 발라야지
    안바르면 시체색이에요 얼굴이.
    옷이나 머리도 대충 하고 나가면 왠 노숙자 할매가 서있으니
    뭐라도 갖춰입어야하고

  • 14. 시체색 ㅎ
    '25.9.6 11:15 PM (222.100.xxx.51)

    ㅎㅎㅎ네
    흙빛이에요

  • 15. ...
    '25.9.7 1:41 AM (125.186.xxx.10)

    51세 저도 갑자기 늙은 느낌이라 거울보기도 싫네요. 몇개월만에 달라보이네요. 딸아이가 엄마는 자기네 입시끝나면 훅 늙어진다고...ㅠㅠ

  • 16. 골격
    '25.9.7 9:43 AM (106.101.xxx.202)

    폐경 맞이한 50대중반 되어보니
    피부미인은 기본이고
    골격미인이 살아남는다는 생각이 듭니다.

    젊을 땐 근육과 콜라겐이
    단점을 커버해줘서 티가 안나지만

    50대 중반되니까
    근육이 처지고 지방까지 빠지니
    본인이 가진 골격이 싹 드러나요.

    우리 친정쪽이
    이마에서 콧대가 내려오는 선이
    조각처럼 반듯하고
    턱선이 잘 잡아주는 얼굴형
    (목처짐이나 늘어짐이 없어요)
    게다가 키가 크고 팔다리가 길어요.

    그러니까 60대 70대 되어서도
    쭉쭉 뻗고 시원한 맛이있고
    주름이 생겨도 얼굴쳐짐이 없으니
    오그라든 노인 느낌이 덜 들더라구요.

    저는 울 엄마 유전자가 섞여서
    광대가 작고 콧대가 살짝 낮은 느낌..
    하지만 키크고 팔다리 길어서
    그게 얼굴을 커버하네요.

    나이들어보니
    얼굴만 보이는 것이 아니라
    체형이 무지 중요해요.

    자세 반듯한 것
    체형이 쭉 뻗은 것
    이게 진짜 노인 인증샷 같아요.

    얼굴은 어차피 한때...
    우리 운동 열심히 해서
    건강도 젊음도 유지 시켜봅시다
    (저 폐경 맞이 운동 2년째인데
    자서교정 엄청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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