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독교인분들께 질문있어요.

.. 조회수 : 1,116
작성일 : 2025-09-03 21:56:35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동생이 있어요.

독실한 기독교인인데

저는 무교거든요.

만나면 종교이야기는 거의 안하는데

오늘 고민 이야기를 하다가

힘들때 기도하면 답을 주신대요.

저는 지인중에 기독교인은 이 동생이 유일해서

답을 주신다는게 어떤 느낌인지 감도 안오거든요.

정말로 목소리가 들리나요?

기도를 하면서 명상을 하다보면

문제에 대한 답을 스스로 도출하게 되는거냐고 물었더니 진짜로 목소리가 들린다네요.

정말 좋아하는 동생이라 이해해보고 싶어요.

어떤 느낌을 말하는건지..

전 무교이고

기독교, 천주교, 불교 모두 철학으로써 존중합니다.

신앙적으로 이야기 나오니 벽 같은게 느껴져서

혹시 설명해주실분 계신가요?

 

 

 

IP : 211.215.xxx.17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5.9.3 10:16 PM (116.37.xxx.94)

    진짜로 목소리가 들리면 안됩니다;;
    들린다고 하는 집단?이 있긴하더군요
    듣기연습도 막 하고..
    여튼..아닙니다

  • 2. 띠용
    '25.9.3 10:19 PM (58.228.xxx.91)

    개독하고 놀지마이소

  • 3. ...
    '25.9.3 10:24 PM (220.76.xxx.89)

    레마라고 해서 생각으로 주시는 것들이있죠. 그러나 반드시 말씀으로 다시 검증 받아야 하구요.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다는 틀린표현 그러나 많이 씁니다. 신학적 부재고요. 이건 크리스천들이 조심해야되는 표현이에요. 벽을 느끼신다니 다행이네요. 하나님의 음성은 생각으로 소리가 아니라 사람의 생각을 통해 역사하세요. 얘기가 길어지는데 기독교인들 하나님의 음성 들었다 음청 쓰는거 맞다 잘못된 표현인지도 모른다. 그게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고 자기를 드러내는 교만인데도 문제의식이없다 교회에서도 제대로 안가르친다. 신학은 배울생각도 없다 기타등등

  • 4. ...
    '25.9.3 10:28 PM (112.133.xxx.241)

    진짜로 목소리가 들리면 안됩니다2222

  • 5. 그렇게
    '25.9.3 10:40 PM (59.1.xxx.109)

    착각하다 정신병되요

  • 6. 간혹
    '25.9.3 10:45 PM (218.148.xxx.161)

    기도중에 마음속 울림처럼 들리는 경우있는데 그건 드물고 아주 간절할때구요.
    대부분은 성경읽다가 묵상중에 깨닫게 되거나
    갑작스레 스치는 생각 등으로 알게 해주시죠.

  • 7. 주와동행
    '25.9.4 12:11 AM (211.204.xxx.54)

    기도중에 마음속 울림처럼 들리는 경우있는데 그건 드물고 아주 간절할때구요. 대부분은 성경읽다가 묵상중에 깨닫게 되거나
    갑작스레 스치는 생각 등으로 알게 해주시죠.222222

    이게 딱 맞는 말이에요
    기도중 마음속 울림이 와닿을때가 있구요
    갑자기 스치는 생각에 음성 처럼 꽂히는 기분이 있는데
    자체로 소리가 들리진 않지만 음성마냥 와닿는 특별한
    기분이 있어요 제경우 그럴때 바로 응답이 현실되서
    이거구나 알게되는 경우가 있어요

  • 8. 새벽기도
    '25.9.4 12:39 AM (58.29.xxx.96)

    20년

    님이 어찌아세요
    말씀이. 딱 떠오르기도 하고
    저는 들었어요
    그게 나만 듣는
    근데 나가서 정치질해라가 아니고
    기도하면서 누구 흉을 보는데
    그러는 너는 이라고
    뇌피셜로 들었어요

    용기도 주시고
    여튼 성경을 많이 읽고
    내 들보를 깨닫게 해주시고
    나한테 뭐라고도 안하시고
    늘 묵묵히
    내가 깨달아 돌이켜 죄의길에서 벗어나게 하시더라구요

    목사가 정치이야기하는거 아니라고 봅니다

    국난인것도 아닌데
    석열이편들면 정치질하는거 맞아요
    누구 구명운동도 정치질이에요

    말씀으로 깨달아 진리를 알고
    나쁜말과 행동에서 돌이키게 하는게 목회자의 바른 본이라고 생각해요.
    말씀은 늘 나를 보게하지
    타인을 비추지 않습니다

  • 9. 안들릴때가
    '25.9.4 1:22 AM (175.209.xxx.5)

    더 믾아요

    들린다의 기준도 참 주관적인것이고요.
    그냥 그렇구나 하고 인정해주시면 되요.
    세상에 별사람 다 있쟎아요.
    특별히 기독교라고 다르지 않아요.

    하나님 없이는 세상 살아갈 수 없고
    교회가서 늘상 울며
    히나님께 위로받으며
    예배드리지만
    그게 내 궁상으로 우는걸수도 있다는 생각 항상 해요.

  • 10. ....
    '25.9.4 2:20 AM (106.101.xxx.198)

    믿음과 하나님과 관계에 따라
    응답을 보여 주시는 것이 다르다고 해요.
    윗분 들 적으신것 처럼
    기도나 성경말씀 중에 어떤 생각이 들게 하셔서 답을 주시기도 하고
    저희 어머니께선 10대부터 신앙생활을 했는데 70세 넘어 딱 한번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다고 하셨고

    어떤 분은 자지않는 상태에서
    하나님께서 꿈처럼 어떤 장면들을
    보여주셨다고 해요

    밤에 답을 꿈으로 보여 주시기도 하구요.

  • 11. ...크리스찬
    '25.9.4 3:36 AM (67.69.xxx.87)

    내면의 작은 소리로도
    성경 구절로도
    내 안에서 천둥같은
    음성으로도
    설교 말씀중에..깨달음으로도
    환경으로도
    타인과 대화중에도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경험해 보면 알아요.
    저는 경험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죽은 신이 아니라
    지금도 여전히
    살아계신 신이시니까요.
    오늘도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못들을 뿐이예요.

  • 12. ..
    '25.9.4 3:54 AM (172.59.xxx.65)

    오랜 세월 크리스챤으로 살고 있지만, 문자 그대로 계시의 음성을 직접적으로 들은적은 한번도 없어요. 그러나 하나님의 뜻을 깨닫는 마음을 주시고, 그 마음을 하나님께서 말씀해 주셨다고 표현은 해요.

    구약/신약 시대에는 직통으로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도 했으니까 영적으로 예민한 사람은 직접 듣기도 하지 않을까요? 그러나 저는 조심스럽게 경계는 할 것 같아요.

  • 13. 크리스천
    '25.9.4 8:35 AM (180.68.xxx.181) - 삭제된댓글

    내면의 작은 소리로도
    성경 구절로도
    내 안에서 천둥같은
    음성으로도
    설교 말씀중에..깨달음으로도
    환경으로도
    타인과 대화중에도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경험해 보면 알아요. 222222

  • 14. 몬스터
    '25.9.4 11:29 AM (125.176.xxx.131)

    기도중에 마음속 울림처럼 들리는 경우있는데 그건 드물고 아주 간절할때구요. 대부분은 성경읽다가 묵상중에 깨닫게 되거나
    갑작스레 스치는 생각 등으로 알게 해주시죠....33333333

    기도를 하면 오히려 내 생각을 바꿔주시더라고요.
    제 상황을 바꿔주시는 게 아니라.
    예를 들어....
    내가 사기를 당해서 너무 억울하고 분해서 기도를 하면 나에게 사기를 친 그 사람을 벌 주시는 게 아니라,
    탐욕에 눈이 멀었던 제 자신을 돌아보게 해 주시더라고요.

    그래서 때로는, 제 생각과는 정반대의 답을 주십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9853 베이킹 몇번 해보니까 3 ᆢ3 2025/09/04 2,139
1749852 옆자리 사람때문에 짜증납니다. 4 ddd 2025/09/04 2,473
1749851 요양병원에서 일주일 넘기기 힘들다는데 10 요양병원 2025/09/04 4,124
1749850 이정도면 인서울 공대 가능성이 있나요 10 Dhjkl 2025/09/04 2,674
1749849 워킹패드 써보신분들 추천하시나요? 5 사까마까신 2025/09/04 947
1749848 “원통한 30년, 세뇌당해 인생 낭비”…신천지 ‘청춘반환소송’ .. 16 ㅇㅇ 2025/09/04 5,039
1749847 빵집에 사람들이 줄서서 먹고 빵집도 10 누누 2025/09/04 3,219
1749846 파로돈탁스.. 혹시 소금으로 양치 하시는분 계세요? 4 파로돈탁스 2025/09/04 1,492
1749845 ㅋㅋㅋ 이거보셨어요? 5 ㅇㅇ 2025/09/04 2,193
1749844 다녀왔어요 2 .. 2025/09/04 1,121
1749843 (청원동과감사)유방암 표적치료제 엔허투 보험급여를 위한 청원 30 유방암 2025/09/04 2,491
1749842 오늘은 비 1 dd 2025/09/04 1,092
1749841 꽃피어트 드셔보신분 다이어트 2025/09/04 629
1749840 방아쇠수지증후군 16 ... 2025/09/04 3,162
1749839 요양병원서 단순타박상이라던 80대 환자, 검사 결과 광대뼈 골절.. 7 ㅇㅇ 2025/09/04 4,428
1749838 요양원 생신 어떻게 하는건가요 2 뚜뚜 2025/09/04 1,240
1749837 이럴때 엘리베이터 버튼 6 검색에 안나.. 2025/09/04 1,510
1749836 얼마후 자녀 결혼식이 .. 8 82cook.. 2025/09/04 4,818
1749835 요즘은 큰 등 안 하고 다 간접등인가요 14 궁금 2025/09/04 3,647
1749834 부동산 거래 전자계약이라는게 있었네요 10 ........ 2025/09/04 2,704
1749833 내일 만두 빚을건데요.. 비법 전수 좀 해주고 가세요 7 고2맘 2025/09/04 2,240
1749832 이제 여행이 좋지가 않아요 8 2025/09/04 4,625
1749831 브루스윌리스 치매돌봄 시설로 보냈다는데 27 ㅇㅇㅇ 2025/09/04 21,092
1749830 위고비 마운자로 또 새로운 효과 나옴 8 ........ 2025/09/04 5,850
1749829 박은정이 소환한 나경원 남편의 부끄러운 과거 19 쭈그려라! 2025/09/04 5,9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