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5.9.1 9:36 AM
(119.203.xxx.129)
-
삭제된댓글
근무 시간에 82에 들어와 이렇게 길게 글 쓸 정도면
일할 만 하겠어요.
2. 여유가
'25.9.1 9:36 AM
(116.33.xxx.104)
있으면 일하는건 스트레스가 아닌것 같아요.
로또 걸려 회사 다니면 즐겁다잖아요
이거 아니면 굶어 죽으면 지옥이지만
3. 짱
'25.9.1 9:39 AM
(221.159.xxx.252)
저흰 맞벌이해야 그나마 마이너스가 안나서 애들 키우고 막내 초등들어가면서 일시작했거든요.. 그전에 남편도 일하는거 반대하고 해서 너무 힘들었어요.. 저는 일하는 스트레스보다 돈없는 스트레스가 더 크거든요... 지금 일한지 4년됐는데 너무 좋아요...
4. ...
'25.9.1 9:40 AM
(117.111.xxx.21)
다들 비슷하군요
막상 일을 쉬면 하루하루 돈을 놓치는듯한
생각만들어요
차라리 쉬는것보담 일하는게 훨씬.여러모로 나아요
뭐라두요
5. ㅇㅇ
'25.9.1 9:42 AM
(118.235.xxx.200)
직장 출근은 내 인생에 대해 면피, 면책은
되는 것 같아요
최소 게으르게 살지는 않았다는 되는 거죠
우리는 100프로 자유롭게, 가치있게 시간 쓰는 법을
배우지 못한 것 같아요.
6. 나이
'25.9.1 9:42 AM
(112.169.xxx.183)
50대까지는 그렇게 생각했는데 60넘으니까 일 쉬고 있는게 좋습니다.
7. 평생
'25.9.1 9:45 AM
(59.6.xxx.211)
일하세요
그것도 팔자.
8. ㅇㅇ
'25.9.1 9:46 AM
(211.234.xxx.1)
앗 저같은 분 ㅎㅎㅎ
9. ..
'25.9.1 9:46 AM
(121.137.xxx.171)
약사면허 같은 거 좋을듯해요.
부럽네요.
10. 음
'25.9.1 9:49 AM
(112.216.xxx.18)
저도 그래요
대학 졸업 후 쉰 적이 거의 한달 정도 다 더해서? 그정도 쉬었고 나머지는 쭉 일 하고 살았어요
근데 저는 요즘 근무도 길게 하지 않아서 집에 가서 할 거 다 해도 오후라
그냥 계속 일하면서 살려고요
남편도 저같은 마음이면 좋겠는데 날마다 자기는 60에 그만 둔다 뭐 이런 소리 하고 있으니...ㅉㅉ
11. . .
'25.9.1 9:49 AM
(119.206.xxx.74)
남편도 쉬시니까 두 분이 1년 살기, 한달 살기 등
평생 못 해봤던 것들 하시며 노후를 즐기면 좋을텐데
좀 안타깝네요
인간이 일의 노예는 아닐텐데...
12. 저도
'25.9.1 10:00 AM
(124.49.xxx.188)
얼마전까지 일햇는데
사람에.대한 트라우마 땜에 이젠 일하기.싫네요. 이렇개 까지ㅡ해야하나 싶고.. 저도 일안하면 불안한 사람인데 프리로 일년에 몇달은 일해서 나머지는 유유자적 하고 살려고요..
직장생활 잘맞는 분들 부러워요.
13. ㅇㅇ
'25.9.1 10:01 AM
(116.89.xxx.136)
-
삭제된댓글
저도 아이 대학보내고 바쁘던 수험생 엄마 노릇 끝나니 살거 같더라구요
편하게 쇼핑도 다니고 수영도하고 취미생활...
근데 딱 6개월 되니 답답하고
뭔가 할 일 없이 노닥거리는 생활이 넘 안맞았어요
그래서 구직해서지금껏 10년 넘게 일하고있네요
가끔 쉬고 싶을때도 있지만 주말껴서 3일씩 쉴때가 많고
일있으면 일찍 퇴근도 할 수 있고 그래서 요즘은 일 할 만합니다.
이대로 쭉 65세까지는 일하고 싶네요.
14. 일하는게 좋죠
'25.9.1 10:11 AM
(119.71.xxx.160)
평생 하실 수 있으시면 평생 하시는게 좋다고 봅니다.
15. 하고싶은대로
'25.9.1 10:24 AM
(39.7.xxx.53)
살 수 있다니 행복하신 분!
16. 일이
'25.9.1 10:24 AM
(211.206.xxx.191)
계속 하고 싶은데 일자리가 있다면 너무 감사하고 행복한 일이죠.
하기 싫은데 계속해야 하는 상황은 아니니까요.
돈이 더 필요해서도 아니라면 더더욱 좋은 상황.
17. ..
'25.9.1 10:31 AM
(118.235.xxx.50)
직장인은 모르겟고
개인사업, 자영업 하는 사람들 70중반까지 거의일하고 80초반도 실제로 2명 보고
돈떠나 활력있고 좋아보여요 자기 그라운드가 있는거지요
여기저기 몰려다님서 시시껄렁한 수다나 떨거나 할거없어 자식들 어쩌고하는 노인네들보다 훨 나아보임
18. ....
'25.9.1 10:43 AM
(24.66.xxx.35)
평생 일하고 싶지 않아요.
한번뿐인 인생. 일만 하다 죽을라구요?
나이들너가면서는 내 취미생활하고 살고 싶어요.
돈이 문제겠지만, 돈만 해결되면 20대 30대에도
은퇴해서 사는게 좋아요.
19. ᆢ
'25.9.1 10:45 AM
(106.101.xxx.6)
일하는게 좋아요 넘 싫을때도 많지만
놀면뭐해 돈이나 까먹지 싶어서 못놀아요
돈버는 재미 쓰는 재미도 있구요
구애 안받고 자식한테 친정에도요
좋자나요 노는것도 밀하면서 짧게 노는게 즐겁죠
매일 놀면 그날이그날이라고 하대요
20. 평생 일만하나요
'25.9.1 10:50 AM
(121.162.xxx.227)
토 일 공휴공들 다 쉬잖아요?
전 맞벌이라 애들 내손으로 못 키웠다 이 말 웃겨요
저는 토요일까지 일하는 직종이지만 주 1.5일은 제 손으로 온전히 키웠거든요. 모든 저녁하고
그리고 직업의 일이 아니어도 사람은 매일 일합니다.
식사준비 의복 정리 집안 청소...
21. 마이웨이
'25.9.1 10:50 AM
(220.117.xxx.100)
하고싶은대로 사는거죠
일이 좋으면 일하고 일은 안하지만 다른 하고싶은거 하면 그것도 좋고
문제는 돈때문에 어쩔 수 없이 싫은데 나가서 일하는 것과 집에서 노는데 할 일이 없어 안절부절 심심해하는 인생이죠
저는 일찌감치 은퇴하고 놀지만 실은 일하는 것만큼 하루 종일 바쁘고 일주일 스케줄이 꽉 차있어요
일할 때 너무 보람차고 재미있던 때도 있었지만 진상들도 그만큼 많이 봤어서 딱히 일만 하고 싶다는 생각은 안 들어요
왜냐하면 일 안하는 지금 재미있는 일이 너무 많고 좋은 사람들도 많이 알고 지내서 시간이 모자라거든요
제가 배우고 싶었던 것들도 몇가지씩 배우는데 다 연습이 필요한거라 새벽부터 나가서 연습해요
하고싶은 공부랑 외국어 두가지도 하루 3시간씩 떼어놓고 공부하고..
운동도 빠짐없이 하는게 체력을 길러놓으니 하고싶은 것들 (머리로 하든 몸으로 하든) 하는데 몸이 방해가 안되고 의욕 넘치는만큼 쏟아부을 수 있는 체력이 생겨요
남편은 아직 일하는데 저랑 뭐 하려면 일주일 전부터 스케줄 잡아야 해요
어떻게 일하는 자기보다 더 바쁘냐고.. ㅎㅎ
22. ..
'25.9.1 11:30 AM
(39.7.xxx.167)
일하기싫다는사람은 대부분 전업이나 죽지못해 일나가는 직장인이나 장사안되서 한달벌어 먹고사는 장삿꾼들이 대부분임...
평생 놀아 뭐하게요
진짜 자기일 하는사람은 놀고싶단 말 잘 안함
자기일이 일이고 취미고 놀이고 대인관계라서
23. ㅎㅎ
'25.9.1 3:27 PM
(116.121.xxx.129)
에밀리 파리에 가다에
이런 대사가 나와요
에밀리가 파리에 가서 그곳 사람들에게
일 하는 성취, 일의 행복에 대해 이야기 하니
프랑스 남자 직원이
행복에 대해 잘 모르는 거 아니에요?
이렇게 물어요 ㅎ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