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이상한 문자 메시지 받고 클릭했다가 정보 털리고 어떻게 꼬이기 시작하는데
어르신들은 주로 피싱을 어떻게 당하시나요?
예전처럼 "아들이 납치됐으니 OO역 택배함에 현찰 2천 넣어놓아라" 이런식은 아닐거 아녜요?
저희는 이상한 문자 메시지 받고 클릭했다가 정보 털리고 어떻게 꼬이기 시작하는데
어르신들은 주로 피싱을 어떻게 당하시나요?
예전처럼 "아들이 납치됐으니 OO역 택배함에 현찰 2천 넣어놓아라" 이런식은 아닐거 아녜요?
딸 목소리로 전화 와서 돈 보내라고 해서 보내셨대요
마침 얼마 전에 딸이 돈 빌려달라는 얘기 했어서 의심 안 하셨대요
요즘 AI로 음성도 딴다고...ㅠㅠ...보통 검찰이라고 하고 해킹을 당해서 수사해야 한다고 하면서 정보 물어봐요
신용카드 배달,
발급 신청 한 적 없다고 하면 신용카드 고객센터로 전화하라고 함.
고객센터에 전화하는 순간 다 털림
딸 목소리로 전화해서 휴대폰 엄마이름으로 개통해야 된다고 했대요. 그 후에 문자 보내고 링크 클릭해서 정보털고 카드사진 받고..
고객센터에 전화하는 순간 다 털림
ㅡㅡㅡ
그렇지는 않구요
이야기를 해봐서 링크도 못 누르고
앱 설치가 뭐냐고 물어보는 사람한테는
소비자원에 신고하라고 해요
얘기하다가 통장에 돈이 없다고 얘기한 사람,
야무져서 속을 것 같지 않은 사람에게도
더이상 시간 낭비 안하고
소비자원 안내하고 끝내요
저는 애들이랑 암호정했어요
이런 피싱을 대비해서
20대 딸 어제 전화받았는데
법원등기 배달하러 집에 간다고.. 집에 없다니
링크 보낼테니 확인하라더래요.
세관에 무슨 물건이 들어왔는데 왜 안 찾아가냐고 문자 와서
해외 직구 한 적 없다고 전화했더니 그럼 뭘 소명해야 한다고 정보 달라고 해서 끊었죠.
이번이 피싱 네 번째 당한 건데, 그래도 이번엔 아 또 피싱이구나 깨닫고 제가 먼저 끊었어요. 잘했죠?
그 전엔 주민 등록 번호 통장 번호 또박또박 두 번씩 불러 줬는데, 그 쪽에서 고객님, 지금 50만원 들어있는 이 통장이 다인가요? 다른 통장 없으세요, 카드는 없으세요, 묻길래 다른 거 없고 그게 다다, 나는 하루 벌어 하루 먹는 사람이다, 그랬더니 전화 끊더라고요. 피싱범한테도 패싱당하다니 인생 최대의 굴욕이다 그랬는데 이번엔 제가 먼저 끊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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