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초2딸이 기가 쎈편이예요.
자기주장도 강하고, 소유욕도 강하고,
승부욕도 많고... 자기가 원하는게있으면 끝까지 하고 마는 스타일.
장점은 굉장히 영리하고, 야무지고.. 똘똘해요.
(남편 빼다박았어요... 아빠랑 아주 비슷한 캐릭터)
저는 기가 약한 스타일이고,
늘 좋은게좋은거고... 위아더월드 스타일인데
아이 더 어릴때는 괜찮았어요. 애가 워낙 빠르고 눈치도 빠르니 엄마마음도 잘이해해주고.
초2쯤 되니, 아이 주장이 점점더 강해지네요.
자기가 하고싶은대로하려고하고, 점점 엄마머리꼭대기에 있으려고하는게 느껴져 제가 기분이 나빠요.
그러다보니
아이랑 마찰이 정말 자주있어요.
요즘들어 더심해지네요 ㅠㅠ
아이의 주장은 더 강해지고
저는 점점더 화가나고.. 그러다가 매번 싸우고 서로 기분상하고.
뭔가 전환이 필요한거같아요. 사춘기되면 얼마나더심해질까요 ㅠㅠㅠ
6학년첫째는 동네에서알아주는 순둥이예요. 그래서 더비교가되나봐요.
기쎈아이 키우셨던분들..
어떻게 키우셨어요? 조언좀 부탁드려요ㅡ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