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에어컨 만드신 캐리어님은
자자손손 부귀영화 누리십시오
진짜 에어컨 만드신 캐리어님은
자자손손 부귀영화 누리십시오
딴 얘기지만 어릴때 단독주택 살았는데
엄마가 여름에 시장만 갔다오면
위에 브래지어까지 다 벗고 선풍기 앞에 앉았어요
자식들 다 보는데서요
차라리 찬물로 샤워를 하지 왜 그랬는지 지금도 가끔 의문이에요
캐리어박사님 감사드리옵니다 진심
신기하게도 그때는 또 그렇게까지 더웠던 것 같지는 않아요.
아파트가 아니고 단독주택에 살아서 그랬을까요.
집의 창문 다 열어놓고, 현관문도 열어놓고
거길에서 다들 돗자리 깔고 자서 그랬나....
어릴 때 서울 골목길에 돗자리 자는 모습 충격이었어요
그래서 여름 내내 선풍기도 제대로 켜 본 적 없습니다.
지금은 24시간 선풍기 킵니다
지구온난화의 주범이 발명되지 않았다면 지구온난화의 악순환을
겪지 않았을수도. 며칠 안켰지만 덥다고 문 닫아놓고 에어컨 켜고
있으면 시원할망정 답답해서 오래 켜고 있을 수가 없던데 .
만원지하철에서 에어컨 없으면 살인날듯